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 넣고 김치찜 만들때요~

초보질문;;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4-06-28 14:09:14

돼지 갈비가 조금 있어요. 그거 넣고 김치찜을 만들려고 그러는데요,

 

갈비의 핏물은 꼭 빼야 하나요? 참, 갈비는 등갈비 아니고, 그냥 통갈비?에요.

 

아니면 갈비만 한번 데친 다음에 넣어야 할까요?

 

아니면 다 필요 없고, 그냥 묵은지랑 한꺼번에 넣고 해도 될까요?

 

너무 초보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IP : 121.166.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8 2:13 PM (110.14.xxx.128)

    핏물 빼고 한 번 데쳐서 쓰세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손 하나 더 가면 맛이 다르고 먹는 기분이 달라요.

  • 2. 원글이
    '14.6.28 2:14 PM (121.166.xxx.239)

    아, 역시 그래야 할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ㅇㄹ
    '14.6.28 2:15 PM (211.237.xxx.35)

    핏물 빼지 않으면 핏물이 엉겨서 김치찜 색깔이 곱지 않고 거뭇거린다고 해야 하나요
    그럴꺼에요. 핏물이 익으면 검거든요.
    뭐 피가 좀 안좋은 잡냄새를 내긴 하는데... 김치의 향이 강해서 그건 괜찮을것 같긴 하네요.
    갈비나 덩어리고기의 핏물을 빼는 이유는 고기 사이사이에 핏물이 그대로 있으면
    잡냄새가 나고, 피가 익으면서 음식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하며, 고기 조직사이에 피가 들어있어서
    음식의 양념이 고기에 잘 안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피를 뺄지 안뺄지는 선택하시고요.
    한번 데치는것 역시 핏물 제거 효과와 고기에 달라붙어있는 기름 제거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거저거 다 귀찮으면 그냥 하셔도 됩니다. 김치맛이 좋으면 워낙 김치라는 재료가 향과 맛이 강해서
    잡내와 맛이 크게 나진 않을듯..
    그리고 당연히 데쳐내든 안내든 갈비와 김치는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여야죠.
    갈비가 더 늦게 익는데, 김치도 푹익히면 맛있으니 같이 넣고 끓이는게 좋아요.

  • 4. 원글이
    '14.6.28 2:36 PM (121.166.xxx.239)

    ㅇㄹ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하기 귀찮다기 보다는 할 필요가 있는건지 몰랐는데, 덕분에 제대로 배웠습니다^^

  • 5. 저도
    '14.6.28 5:02 PM (49.50.xxx.179)

    자주 해먹는 아이템인데요 .. 갈비 핏물 빼고 먼저 60% 정도 익힌후에 김치 넣고 같이 푹 끓이세요 갈비는 따로 양념간장 만들어서 살짝 찍어 드셔도 너무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150 얄미운 말솜씨 16 피부 2014/06/29 7,357
393149 집에서 할만한 근력운동은 뭐가있나요? 9 근력운동 2014/06/29 4,186
393148 아이 힘들게 공부시키고 싶지 않은데요. 14 저는 2014/06/29 4,249
393147 혹시캠핑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진주목걸이 2014/06/29 2,048
393146 송윤아 심경 고백 "온통 새카맣게 변해버린 몸…폭탄을 .. 101 .. 2014/06/29 28,076
393145 오랜만에 진짜사나이.. 3 진짜사나이 2014/06/29 1,803
393144 오마베에서 김소현 손준호 이사간 집 혹시 어딘지 아시는 분?! 3 오옷 2014/06/29 19,037
393143 아파트 18층인데도 파리가 들어오네요.ㅡㅡ; 8 .. 2014/06/29 3,579
393142 개콘에 닥치高 ㅋㅋㅋㅋㅋ 6 참맛 2014/06/29 3,728
393141 베란다 유리창 닦으시는분 계신가요? //////.. 2014/06/29 1,399
393140 82csi님들, 이 향신료 쓰임새좀 알려주시겠어요? 5 인도 향신료.. 2014/06/29 1,366
393139 대학강의나가시는분-성적처리에 조언을 구합니다(펑~) 18 어려운일 2014/06/29 2,508
393138 종로에 있었던 극장인데요 13 나무 2014/06/29 2,239
393137 공부에도 때가 있듯, 육아도 시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8 ... 2014/06/29 3,149
393136 남편분들 속옷 어디서 구입하세요? 궁금 2014/06/29 1,672
393135 신상철 님이 왜? 2 신상철 2014/06/29 2,058
393134 왜 살이 더 찌죠? 7 ... 2014/06/29 3,172
393133 제꿈의 예지력 123 2014/06/29 1,533
393132 시판 만두요,튀김기에 튀겨 먹는게 더 맛있나요? 8 그네하야해라.. 2014/06/29 2,376
393131 이럴 경우 어쩌시겠어요 식당에서? 13 짤짤이 2014/06/29 4,486
393130 헉~세월호 주입공기가. 5 ... 2014/06/29 2,899
393129 미생물이나 곰팡이 많은 치즈 어떤게 있을까요? 까망베르? 2 미생물 2014/06/29 1,425
393128 한달밖에 안된 전기압력밥솥의 내솥 코팅이 벗겨졌어요. 2 심란 2014/06/29 3,130
393127 김용민 트윗..인사청문회 무력화를 노리는 개누리에 대한일침 1 인사청문회 2014/06/29 2,041
393126 대리운전 시키실 때요~ 2 어렵네요~ 2014/06/29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