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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정연습으로 인상을 바꿀수 있을까요?

고운40대후반 조회수 : 5,086
작성일 : 2014-06-28 11:05:12

우연히 집안일 하면서 멍하니 있다가 거울을 보게 되었어요.

허걱.

이마에 인상주름

처진 입매.

충격이었어요

이쁜얼굴도 아니고 좋은인상도 아닌데 살짝 무섭기까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입을 다물고 양입술끝을 올려서 보니 눈도 따라서 웃는 눈빛이 살짝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하니 살짝 미소를 띄었을 뿐인데 한쪽 눈밑에 주름이 심하지는 않지만 생겨서요.

생각날때마다 입술올리는 연습을 하면서 인상을 바꿔 볼려구하는데

눈밑에 주름 지는것 신경쓰이고 표정연습만으로 인상에 변화가 오는게 가능할까요?

해도 오래해야 되겠죠?

이런 의식적인 행동으로 얼굴이 다이나믹한 변화를 주신분 있으시다면

어떻게 해서였는지 가능한지

알려주시어요

 

 

 

IP : 221.148.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8 11:09 AM (110.14.xxx.128)

    황수관 박사가 떠오르네요.

  • 2. ...
    '14.6.28 11:14 AM (106.146.xxx.81)

    황수관 박사 죽었는데...

  • 3. ...
    '14.6.28 11:18 AM (106.146.xxx.81)

    어학 선생인데 확실히 말 많이 하고 표정 풍부하게 지으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방학 때는 얼굴을 안 쓰니 처져 보여요.
    거울보고 많이 웃고 동화책이라도 읽으세요^^
    그리고 페이스요가책에서 본 것 중에 젤 효과 있었던 건
    혀를 길게 빼고 위로 올리는 거 자주 하면 진짜 하관 근육이 좀 위로 당겨져요.

  • 4. .....
    '14.6.28 11:27 AM (222.232.xxx.47)

    책이나 하다못해 82글들 보면서 타인을 이해하는 시각을 갖어서인지 나이 들수록 곱다고 해줍니다.진짜 개과천선 했거든요.

  • 5. ..
    '14.6.28 11:27 AM (110.14.xxx.128)

    황수관 박사가 죽었다 살아있다를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꺄르르.
    황박사가 자기가 너무 인상이 안좋아
    예전에는 시외버스를 타고가다가 불심검문이 많았는데 자신의 무표정 인상이 나쁘니 항상 거기에 걸리더라고..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다음 부터는 항상 웃는 얼굴을 연습하고 일부러라도 미소 띈 얼굴을 하고 다니니 다들 인상이 부드럽고 좋다고 한다.
    여러분도 웃는 얼굴을 많이 연습해라 하더라고요.

  • 6. 연예인들
    '14.6.28 12:02 PM (121.162.xxx.53)

    오렌지캬라멜도 귀엽고 애교있게 보일라고 거울앞에서 몇시간씩 노력해서 만든 표정이고 ㅎㅎ
    배용준의 박제된듯한 그 미소도 다 만든거에요. 웃을일 있으면 호탕하게 마음껏 웃으시고 마음 편하게
    우울하고 속상한일은 빨리 거둬내며 사는 수밖에요. ㅎㅎ 물론 나이먹어가는 동안 아픈데 없고 경제 사정 좋아지는게
    표정이나 몸가짐에 ㅎㅎㅎㅎㅎㅎㅎ가장 큰도움되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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