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정연습으로 인상을 바꿀수 있을까요?

고운40대후반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14-06-28 11:05:12

우연히 집안일 하면서 멍하니 있다가 거울을 보게 되었어요.

허걱.

이마에 인상주름

처진 입매.

충격이었어요

이쁜얼굴도 아니고 좋은인상도 아닌데 살짝 무섭기까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입을 다물고 양입술끝을 올려서 보니 눈도 따라서 웃는 눈빛이 살짝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하니 살짝 미소를 띄었을 뿐인데 한쪽 눈밑에 주름이 심하지는 않지만 생겨서요.

생각날때마다 입술올리는 연습을 하면서 인상을 바꿔 볼려구하는데

눈밑에 주름 지는것 신경쓰이고 표정연습만으로 인상에 변화가 오는게 가능할까요?

해도 오래해야 되겠죠?

이런 의식적인 행동으로 얼굴이 다이나믹한 변화를 주신분 있으시다면

어떻게 해서였는지 가능한지

알려주시어요

 

 

 

IP : 221.148.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8 11:09 AM (110.14.xxx.128)

    황수관 박사가 떠오르네요.

  • 2. ...
    '14.6.28 11:14 AM (106.146.xxx.81)

    황수관 박사 죽었는데...

  • 3. ...
    '14.6.28 11:18 AM (106.146.xxx.81)

    어학 선생인데 확실히 말 많이 하고 표정 풍부하게 지으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방학 때는 얼굴을 안 쓰니 처져 보여요.
    거울보고 많이 웃고 동화책이라도 읽으세요^^
    그리고 페이스요가책에서 본 것 중에 젤 효과 있었던 건
    혀를 길게 빼고 위로 올리는 거 자주 하면 진짜 하관 근육이 좀 위로 당겨져요.

  • 4. .....
    '14.6.28 11:27 AM (222.232.xxx.47)

    책이나 하다못해 82글들 보면서 타인을 이해하는 시각을 갖어서인지 나이 들수록 곱다고 해줍니다.진짜 개과천선 했거든요.

  • 5. ..
    '14.6.28 11:27 AM (110.14.xxx.128)

    황수관 박사가 죽었다 살아있다를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꺄르르.
    황박사가 자기가 너무 인상이 안좋아
    예전에는 시외버스를 타고가다가 불심검문이 많았는데 자신의 무표정 인상이 나쁘니 항상 거기에 걸리더라고..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다음 부터는 항상 웃는 얼굴을 연습하고 일부러라도 미소 띈 얼굴을 하고 다니니 다들 인상이 부드럽고 좋다고 한다.
    여러분도 웃는 얼굴을 많이 연습해라 하더라고요.

  • 6. 연예인들
    '14.6.28 12:02 PM (121.162.xxx.53)

    오렌지캬라멜도 귀엽고 애교있게 보일라고 거울앞에서 몇시간씩 노력해서 만든 표정이고 ㅎㅎ
    배용준의 박제된듯한 그 미소도 다 만든거에요. 웃을일 있으면 호탕하게 마음껏 웃으시고 마음 편하게
    우울하고 속상한일은 빨리 거둬내며 사는 수밖에요. ㅎㅎ 물론 나이먹어가는 동안 아픈데 없고 경제 사정 좋아지는게
    표정이나 몸가짐에 ㅎㅎㅎㅎㅎㅎㅎ가장 큰도움되긴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395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정치글 사건 무죄 받을듯. 2 리빙시킬 2014/07/03 629
394394 추천해주세요~ 미국에서 2014/07/03 480
394393 40살이후에 심리상담관련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20 ... 2014/07/03 4,048
394392 이래서 스캔들 터뜨리는구나... 12 ... 2014/07/03 4,276
394391 초등 학교앞 교통 지도 해주는 할아버지 1 신경쓰여요 .. 2014/07/03 761
394390 우와!!!! 여자지만 김태용감독 부럽네요 6 레인보우 2014/07/03 1,984
394389 시댁 사촌 돌잔치 진짜 가기 싫으네요. 14 푸념 2014/07/03 5,127
394388 시판 고추장중에 순창 or 해찬들 어떤게 맛나나요? 5 열매사랑 2014/07/03 2,285
394387 공지영; 작가의 80 퍼센트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쓴다 3 영국 2014/07/03 2,296
394386 배달업종 자영업 하시는분들 이동용 카드체크기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 2014/07/03 1,086
394385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장 “일제 식민사관에 맞선 새 역사학.. 4 열정과냉정 2014/07/03 1,458
394384 남자들은 못생겨도 사는데 별 지장없는것 같아요 26 열받아 2014/07/03 6,835
394383 중등내신은 그닥 믿을게 못돼더군요 6 2014/07/03 2,905
394382 김태희 탕웨이는 어떤 이미지에요 5 she 2014/07/03 2,083
394381 송도 호반베르디움 지금 분양하던데요... 괜찮을까요? 2 미미 2014/07/03 1,721
394380 탕웨이가 많이 외로웠을까요 23 fsa 2014/07/03 5,949
394379 이사람 정상 아니죠? 4 정신병? 2014/07/03 1,202
394378 아이맥스 영화를 처음 봤는데 멀미나대요... ^^;; 2 안알랴줌 2014/07/03 1,107
394377 18개월 아기 유산균 먹이려고 하는데 2 아기 유산균.. 2014/07/03 1,101
394376 뜨거운 태양과 투우,TANGO의 나라, 스페인史의 슬픈 眞實??.. 11 걸어서세계로.. 2014/07/03 1,203
394375 세월호 유족들 두번 울리는 새누리..국조파행 6 미친정당 2014/07/03 889
394374 중등 교복 상의 몇벌이나 있어야하나요? 16 교복 2014/07/03 2,524
394373 최양희 후보가 모범생? 재산·병역·삼성 '삼중고' 1 세우실 2014/07/03 1,261
394372 효소라는것을 먹으면 변비가 생겨요 5 효소 2014/07/03 5,665
394371 회사서 보내주는 여행지가 일본 큐슈...가야할까요? 10 ㅠㅠㅠ 2014/07/03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