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합의금

깔둥이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14-06-28 08:45:50

얼마전 남편이 열흘전에 자전거로 퇴근하던 중 옆쪽 차선의 승용차가 옆으로 지나가던 남편 자전거 뒤바퀴를 쳐서 뒤로 굴러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본인 힘으로 일어날수가 없어 도로에 앉아 있었는데 주변 상점분들의 도움으로 인도쪽으로 나올수 있었고 조금뒤 사고차량 운전자가 신고한 119구급차를 타고 집 근처 병원 응급실로 이송됬습니다.

응급실에서 각종 검사를 받고 일단 퇴원한뒤 이틀뒤 흉부외과에서 늑골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았고  정형외과 에서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참고로 사고충격으로 폐에 구멍이 생겼으나 삼일뒤 다시 검사해보니 자연치료가 되는 상태라는 전문의의 상담도 있었습니다.

경찰서에 교통사고접수는 했으며 보험사에서는 물리치료 잘 받으라며 남편이 다니는 한의원에 지불보증을 해주어  침을 맞고 있는 중입니다.

남편이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보험사에서 합의를 하자고  요청을 할거라 하는데 합의금은 얼마 정도에 해야하는게 적정한지 궁금합니다.이와 비슷한 사고를 당한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210.97.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통사고경험자
    '14.6.28 8:58 AM (110.47.xxx.111)

    교통사고는 입원해야 병원비와 하루일당나오지 통원치료는 병원비와차비만나와요
    그리고 나중에 합의보는것도 병명에따라서 합의금이 정해져있고 그금액에 약간의 위로금조로 +가 있을뿐이지
    피해자가 요구한다고 다주는게 아니더라구요

  • 2. 비슷한 경우
    '14.6.28 9:57 AM (58.143.xxx.236)

    .트럭에 받친 자전거에 남편사망
    했다는 분 뵌적있었네요. 위험하죠.
    지금 합의가 급한건 아님. 치료 천천히 하면서 후유증걱정
    하셔야죠. 맘가는 병원에서 향후추정계산서 발급받아
    참고하시고 장례치료비 현재 치료비 위로금 오십정도 나중 쑤시고 아플때 물리치료비
    정도는 적어도 받아야하지 않을까요?일못해 손해난거 포함

  • 3. 깔둥이
    '14.6.28 11:09 AM (210.97.xxx.24)

    네,그렇군요.감사합니다...

  • 4. 쫄지마
    '14.6.28 11:36 AM (125.130.xxx.146)

    합의 빨리 할 생각 마시고 병원 오래 다니세요. 합의금 보험사에서 턱없이 작게 부릅니다. 무시 하시고 받고 싶은 금액 부르세요. 저 보험사가 부르는것 보다 세 배 더 받았어요. 실비도 청구 가능하니 실비도 청구 하시구요.

  • 5. 합의금
    '14.6.28 12:03 PM (121.174.xxx.208)

    통원치료(물리치료)60만원, 입원시 120만원 이예요.
    이 금액이 최대금액이고 보험사에선 적게 부를꺼예요.
    상대방 분위기 봐가면서 보절할테니 저 금액 달라하시구요.. 합의는 급한게 아니니 치료 꼼꼼히 받으시고 후유증이 없어야할텐데요..

  • 6. 합의금
    '14.6.28 12:04 PM (121.174.xxx.208)

    보절→조절

  • 7. 세상에나
    '14.6.29 1:00 AM (58.143.xxx.236)

    오타수정 장래 치료비입니다. 3년 내에 합의하면 된다는
    얘기가 있고 다시 교통사고 원인인 다른 증세가 발생했다면
    안 날로 3년 내에 다시 요구하실 수 있어요. 그냥 알고만
    계세요.

  • 8. 오칠이
    '14.7.24 2:16 PM (111.118.xxx.76)

    교통사고 보상관련 무료상담전화
    http://blogpartner.co.kr/jump/s/8XZpcy?bpid=tit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56 점집 가보신적있나요? 4 분위기반전 2014/07/19 3,043
398855 같이 사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26 고난 2014/07/19 12,338
398854 남편과단둘이 외식할 맛집 추천이요^^(아이는 캠프갔어요) 1 자유부인 2014/07/19 1,213
398853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 조언해주세요. 5 달달무슨달 2014/07/19 1,738
398852 부모님 노후 생각만 하면 너무 걱정스러워요. 14 ... 2014/07/19 5,639
398851 웃기는 우크라이나 정부 11 >&g.. 2014/07/19 2,884
398850 별건아니지만 오이지 물기 짜는법 ㅋ 7 지혜를모아 2014/07/19 6,414
398849 19세 청소년이 노부부 묻지마 폭행 6 살다살다 2014/07/19 2,703
398848 워킹푸어시대 투잡하는 분들 주위에 많나요? 돈모으자 2014/07/19 1,049
398847 고구마줄기 냉동해도 될까요? 4 .. 2014/07/19 2,544
398846 [함께해요]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기다리고 계십니.. 18 청명하늘 2014/07/19 1,496
398845 경동시장에 육모초 있을까요? 3 ** 2014/07/19 1,472
398844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3 청명하늘 2014/07/19 1,029
398843 까방권이 무슨..? 2 까방권 2014/07/19 1,396
398842 불평도 못해.... 2 토요일 2014/07/19 1,274
398841 AFP, 세월호 294번째 희생자 발견 보도 light7.. 2014/07/19 947
398840 전두환 1 .. 2014/07/19 1,026
398839 남편이 지치네요 1 남편 2014/07/19 1,456
398838 왜 우리나라는 유독 손빨래 손걸레에 목숨거는지... 28 이상해 2014/07/19 8,594
398837 그릇이나 냄비를 자꾸 사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네요 7 .... 2014/07/19 2,024
398836 양배추의 진실을 읽고서 30 밝은이 2014/07/19 11,863
398835 용산화상경마장 기습입점ㅠ꼭읽어봐주세요! 2 경마도박ou.. 2014/07/19 1,189
398834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 (제주도) 건너 마을 .. 2014/07/19 1,102
398833 역시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건 어려워요. 5 aa 2014/07/19 1,988
398832 7살 핸드폰 게임.. 남편이랑 같이 볼꺼예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 18 파르빈 2014/07/19 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