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3일.. 11분외 실종자님들..이름부르며 기다립니다.
우리는 0416그날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서명을 하고,
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또 밤마다 돌아오셔야 할분들의 이름을
밤마다 부르며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있습니다..
이제 그만 그곳에서 나와서 가족 품에 육신이나마 안겼다 가세요..
우리가 기억할게요,안잊을게요, 세월호를 잊지 않기위한 몸짓을 위해 노력할게요!
실종자님들이시여..제발 하루라도 빨리 돌아와주세요..
1. 무무
'14.6.27 11:03 PM (112.149.xxx.75)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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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그곳에서 나와서 가족 품에 육신이나마 안겼다 가세요..
우리가 기억할게요,안잊을게요, 세월호를 잊지 않기위한 몸짓을 위해 노력할게요!
실종자님들이시여..제발 하루라도 빨리 돌아와주세요..2. bluebell
'14.6.27 11:06 PM (223.62.xxx.17)혁규야,얼마나 무서웠니..아빠랑 돌아와 ..그리고 동생도 보고..엄마랑 셋이서 하늘에서 어린 동생을 지켜봐주렴.
혁규아빠 권재근님.. 혁규랑 얼른 돌아와주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가족들 품에 어여 안겼다 가세요..
위로가 될거에요 ..그리고 평화롭게 쉬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은화야,지현아,다윤아! 영인아!현철아..
단원고 여러분..돌아와주세요..
유가족과 생존자 가족과 더불어 ..더 애타게 당신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을 봐주세요..
하늘에 우리와 같이 기도해주세요..어서 나가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미약한 우리는..오늘도 당신들이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다리며 이름을 부릅니다..어서 돌아오세요..
이름모르는 분들이 계시면..꼭 같이 올라와주세요..3. 지금
'14.6.27 11:07 PM (222.110.xxx.27)짧지만 기도합니다.
어서 돌아와주세요.
평화로워지시길 기도합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을께요.4. 호수
'14.6.27 11:08 PM (182.211.xxx.30)은화 지현이 영인이 현철이 다윤이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 혁규아버님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다른 실종자분
오늘밤도 이름 부릅니다. 가족들이, 우리가 잊지않고 기다립니다. 어서 올라오세요5. 취재파일 k
'14.6.27 11:08 PM (223.62.xxx.15)보는데 부모님들과자원봉사분들
거리에서 천만서명운동 하시는데
생각보다 시민동참 저조하네요
더 슬픈건 서명 좀 해달라며 미소지으시는
아버님 모습이 더 슬퍼보이니
가끔 정부에서 알아서 해줄건데 라며
질타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분들 가슴엔 돌덩이 쌓이실거 같아요
보고 있는 저두 갑갑한데6. 원주사람
'14.6.27 11:14 PM (14.54.xxx.202)은화 지연 영인 현철 다윤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 외에 혹시 모를 실종자님들
어서들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간절히 기원합니다.7. 엉뚱녀
'14.6.27 11:20 PM (1.247.xxx.120)원글님 항상 세월호 아이들 선생님들 이름불러주셔셔 감사해요 세월호 참사가 70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 뜨겁던 자유게시판도 너무 빠르게 일상글로 전환되는거보구 마음이 찹착합니다 정말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분노하고 진실을 꼭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 억울하게 학살당한 불쌍한 영혼들 한이라도 풀어줘야 합니다 아 오늘도 마음 아파 웁니다
8. ...
'14.6.27 11:25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이젠 하루 빨리 돌아오길
간절히 빌고 또 빕니다
아직도 그 차갑고 어두운곳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 생각하니
가슴이 메입니다9. 기도
'14.6.27 11:31 PM (183.99.xxx.117)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어서 그 무서운 곳에서 나와서 그토록 보고 싶던 사랑하는 가족과 만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여 나와!!!!!!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서 아이들 데리고 나와주세요!!!!!!!!!
그 무섭고 캄캄한 곳에서 어여 나와 주세요!!!!!!!!!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희님!
이묘희님!
어서 시커멓고 무서운 그 곳에서 나와 주세요!
사랑하는 가족가 만나고 가야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0. ㅠㅠ
'14.6.27 11:33 PM (115.139.xxx.65)모두들 얼른 돌아오세요!
가족분들이 기다리고 있어요.ㅠㅠ11. ...
'14.6.27 11:36 PM (121.157.xxx.221)끔찍했던 그 날로부터 두 달도 더 지났는데
우리는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수장되어야 했었는지
그 이유를 짐작도 못하겠습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 속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
어서 돌아오십시오.
가족의 곁으로 어서 돌아와 주십시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12. 여러분들을
'14.6.27 11:39 PM (203.226.xxx.92)ㄱㅣ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일은 꼭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하루 하루가 너무 깁니다
죄송합니다13. ㅇㅇ
'14.6.27 11:40 PM (220.73.xxx.16)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모두들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립니다.
간혹 자게에서 이름 부르지 못하는 날이면
자기 전에도 마음이 걸려서
기도하며 마음 속으로 부르게 되네요...
이런 마음이라도 한사람도 빠짐없이 돌아오는데
가족들 아픔 어루 만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14. 미래는
'14.6.28 12:05 AM (125.178.xxx.140)우리 이쁜 아이들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어서 돌아 오렴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돌아 오세요
혁규야 권재근님 아들이이랑 꼭 같이 돌아 오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 기다릴게요 돌아 오세요.
날이 갈수록 마음이 간절해 질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15. ...........
'14.6.28 12:09 AM (1.251.xxx.248)차갑고 어두운 바닷속에 계신 실종자분들..
어서 돌아와 주세요.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이제 가족들 보시고 편한곳에서 쉬셔야지요...ㅠㅠ16. 외동딸
'14.6.28 12:20 AM (14.52.xxx.151)돌아와요.
빨리 모두 가족들에게 돌아와요.
오늘도 간절히 빕니다. 돌아오세요.17. ㅇ
'14.6.28 12:24 AM (175.192.xxx.185)돌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족의 곁으로 엄마아빠의 품으로 돌아오세요18. 닥아웃
'14.6.28 12:32 AM (112.155.xxx.80)ㅠㅠㅠㅠㅠ
기다립니다.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민지는 돌아왔어...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름 없이 바다에 계신 실종자님들
속히 나오세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부르기만 합니다.
저희는 힘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와주세요...19. 오늘은
'14.6.28 6:58 AM (175.125.xxx.143)줗은 소식 있기를ㅜㅜ
곧 장마도 온다는데ㅠㅠ
어서 빨리들 돌아오세요
많은 분들이 가슴아프게 기다립니다!!!
빨리들 돌아오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