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 시댁왔는데 빵 터지네요.

... 조회수 : 16,047
작성일 : 2014-06-27 20:42:20
암것도 사오지 말라셨는데 백화점 식품관에 사람들이 길을 길게 섰길래 보니 만둔데 유명한 집이래요.
아버님 드시라고 두상자 사들고 왔다가 폭풍잔소리
암것도 사지 말랬는데 왜샀냐 만들어먹어야지 뭐가든줄알고
너네 이런거만 사먹지 그러니까 너네가 다다다다
아버님드리세요, 하니까 아버지 그런거 안먹어(잘드시는데)
여튼 눈치보여 어머님 주방에 계신데 만두 식탁에 올려놓고 거실로 와서 분위기 전환용으로 어머님 고양이는 있다 나와요
이리오세요. 했는데 대답을 안하세요.
돌아선 뒷모습이 수상해서 슬쩍 가서 보니 어머 물어뜯긴 만두가 ㅋ 어머니 맛있으셨나봐요.
밥은 저희만 차려주셨어요.
입맛이 없으시다며 입맛 없으시겠죠 큰게 3개나 사라짐
낼까지 착하게 있다 가겠습니당

IP : 117.111.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8:44 PM (117.111.xxx.2)

    시누도 왔는데 만두 어디갔냐고

  • 2. ㅋㅋㅋ
    '14.6.27 8:44 PM (220.78.xxx.248)

    ㅋㅋㅋㅋㅋ
    원글님도 귀여우시고
    시어머님도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

  • 3. 무무
    '14.6.27 8:45 PM (112.149.xxx.75)

    ㅋㅋㅋ 만두 한 팩만으로도 평화로운 시댁. 좋으네요

  • 4. ...
    '14.6.27 8:48 PM (117.111.xxx.2)

    역시 엄마의 적은 딸이네요.
    시어머님 괴롭힘 ㅋ

  • 5. 와~~
    '14.6.27 9:01 PM (175.209.xxx.22)

    님 내공있으시네요
    만두사갔는데 서운한말 들었다고 속상하다고 올릴 맘 들도 있으실텐데
    완전 속이 넉넉하세요~

    사랑 많이 받으실것 같아요~
    (저도 고양이 부분은 한참을 읽었음.. ㅋㅋ)

  • 6. ㅡㅡa
    '14.6.27 9:06 PM (223.62.xxx.98)

    내공도 맘씀씀이도 님 갑!!!! ^^

  • 7. tods
    '14.6.27 9:08 PM (59.24.xxx.162)

    어머 우리시집과 비슷하시네요 ㅋㅋ
    저희는 주로 빵, 케익 종류로 유사한 상황이...
    제가 군것질을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맛있다고 유행하는 걸 사가면 잔소리2절 까지 하십니다.
    근데 나중에 보면...우하하하하 ㅋㅋㅋㅋ
    요즘은 손자가 미리 할머니 몫 따로 챙겨요

  • 8. 김흥임
    '14.6.27 9:12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님 이쁘시당^^

  • 9. 아..
    '14.6.27 9:17 PM (211.178.xxx.133)

    예쁜 며느리네요..
    사랑 많이 많이 받으시길..

  • 10. 왠지
    '14.6.27 9:21 PM (175.123.xxx.37)

    시어머니가 하셨다는 다다다다도

    무서운 시어머니 느낌이 아니네요. 시어머니도 허당끼 있고 귀여우신 듯ㅋ

    고부간에 사이 좋으신 듯.

    보기 좋네요

  • 11. 22
    '14.6.27 9:26 PM (223.63.xxx.187)

    원글님 너무 예쁘네요

  • 12. ㅋㅋ
    '14.6.27 10:16 PM (115.139.xxx.65)

    원글님 시어머니는 츤데레~~
    '내가 길에서 파는 음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가지고 온 성의를 봐서 먹어줄께~'인가요?ㅋㅋㅋ

  • 13. 고부 사이가
    '14.6.28 12:40 AM (125.178.xxx.54)

    유쾌해서 좋네요.
    저희 시어머님도 비슷하세요.
    뭐 사가면 돈이 얼만데?부터 시작해서 폭풍잔소리신데, 좀 지나면
    어머님께서 이왕 사 온거니 먹자 그러시면서 드시거든요.
    저희 어머님도 보면 귀여울 때가 참 많네요.^^

  • 14. 그래요
    '14.6.28 8:50 AM (14.53.xxx.173)

    내속 내가 긁지 말고 유쾌하게 살아요 예쁜 며느리네요

  • 15. 유쾌
    '14.6.28 10:09 AM (124.55.xxx.130)

    여기서 맨날 시짜 까는 글들로 며느리 입장인데도 넘 피곤하고 짜증났는데..
    원글님 글보고 너무 유쾌해졌어요...
    원글님과 시어머니 두분다 너무 귀엽고 유쾌하세요.....긍정적인 분이셔서 행복하실거에요

  • 16.
    '14.6.28 11:13 AM (203.130.xxx.122)

    ㅋㅋ 저희 시어머니 얘긴줄..
    근데 전 이렇게 유쾌히 받아들이질 못했네요.
    반성~~~~

  • 17. ......
    '14.6.28 11:22 AM (222.108.xxx.212)

    고양이는 있다 나와요를 고양이는 있다가 와요로 읽었어요.
    그래서 왠 고양이?? 했는데, 댓글보다 알았네요. 드라마인줄
    아...나이먹으니 난독증이 생기나봐요.

  • 18. ..
    '14.6.28 12:27 PM (222.237.xxx.170)

    전 왜 고양이부분 이해가 안간죠?ㅠㅠ
    누가 설명좀해주세요 저도 같이웃고싶어용^^;;

  • 19. 가은맘
    '14.6.28 1:24 PM (1.228.xxx.122)

    ㅋ 저도 고양이는 있다 나와요가 티브프로 동물농장도 아니고... 무슨말인지??

  • 20. 고양이는 있다
    '14.6.28 1:26 PM (119.64.xxx.212)

    요즘 새로 시작한 드라마 제목이에요.

  • 21. ...
    '14.6.28 1:45 PM (211.244.xxx.99)

    ㅎㅎㅎ재밌네요 다복하세요~~

  • 22. 아~~
    '14.6.28 2:59 PM (110.15.xxx.54)

    "고양이는 있다" 드라마 티비에서 나와요 라는 뜻이구나요^^
    어여 내일 와서 편한 집으로 복귀하시길^^

  • 23. 나무
    '14.6.28 4:23 PM (121.169.xxx.139)

    다른 글 하나도 안보이고
    밥은 저희만 차려주셨어요....
    이 문장만 보여요.

    넘넘 부러워요~~
    저는 장 봐서 해다 바치는 입장인지라 ㅠㅜ

  • 24. 원글님
    '14.6.28 5:4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성격좋으시네요.
    왜 사왔냐는.타박만으로도 꽁해서 기분나빠할사람이 태반인데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12 숟가락잡고 졸고있는 아들 3 . . . 2014/07/13 1,998
398611 사투리 억양이나 말투 상관없이 다른 지역 출신은 외모만으로 알아.. 27 궁금 2014/07/13 8,125
398610 햇빛 강하고 더운 방 커튼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커튼 2014/07/13 1,975
398609 홈쇼핑 여행상품 질문드릴게요 ... 2014/07/13 2,046
398608 김기춘 세월호, 골든 타임이 너무나 짧은 이례적인 케이스 6 ,,, 2014/07/13 2,142
398607 휴대폰에 다들 뭐라고 저장해놓았나요? 5 센스꽝 2014/07/13 2,110
398606 이미 남편 명의로 20억쯤 증여됐다 치면 11 2014/07/13 4,592
398605 마이클럽 제가 스크랩한 글들 어디서 볼수있을까요?ㅠ 1 treeno.. 2014/07/13 1,338
398604 뉴욕에서 마이애미해변 피서놀러가고싶어요 5 ㄴ뉴요커 2014/07/13 1,746
398603 꽈리고추 멸치볶음 15 ㅇㅇ 2014/07/13 6,276
398602 타고난 수재vs노력하는 남자 2 누구 2014/07/13 1,902
398601 데미글라스소스 1 .. 2014/07/13 1,390
398600 아이가 자꾸 손에서 냄새를 맡아요 5 고민 2014/07/13 11,129
398599 [세월호 속보 17신]국회앞에서 노숙하시는 세월호 가족들 12 세월호 2014/07/13 2,007
398598 그것이알고싶다왜이럴까요? 43 애국가 2014/07/13 15,025
398597 어제 남편분이 임신 중 마사지 받으러 갔다는 글 지우셨나요?? 2 이별이 쓰다.. 2014/07/13 2,551
398596 82 csi 출동해주세요~ (꽃이름) 13 ... 2014/07/13 1,871
398595 영어 받아쓰기 많이 하면 영어 듣는 거 많이 늘겠죠? 8 영어 2014/07/13 3,335
398594 여자들, 결혼까페(?)에서 거짓말을 왜 할까요? 16 궁금 2014/07/13 6,263
398593 이사, 전학문제로 골치가 아프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1 바로잡자 2014/07/12 1,476
398592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는 분 계세요? 윤치호 이승만 열받네요 9 열받아 2014/07/12 3,652
398591 남편에게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하면 화가 좀 풀릴까요? 11 wo 2014/07/12 3,259
398590 에어로쿨 옷이 정말 시원한가요? 화초엄니 2014/07/12 1,335
398589 서글프고 그냥 외롭고.. 그런 밤이네요 10 2014/07/12 3,090
398588 마치 변온동물처럼 겨울엔 몸이 차갑고 여름에는 뜨거워지는 분 계.. 4 궁금. 2014/07/12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