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두부 살짝 쉰거 먹어도 될까요?

자취생 조회수 : 13,291
작성일 : 2014-06-27 20:05:42

농민한테서 직접 배달해먹으니 잘 쉬나봐요

그제 배달온건데 냉장고에서 꺼내니 두부케이스 비닐 윗부분이 불~룩 해서 빵빵하더라구요

지금 굽고 있는데 살짝 맛보니 새콤 하네요

먹어도 될까요?

 

저 점심 굶은 상태라..  빠른 댓글 부탁드릴께요

먹으라면 바로 와구와구 먹어버릴거예요  ^^

IP : 175.209.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4.6.27 8:08 PM (124.51.xxx.159)

    안되요

  • 2. ㅠㅜ
    '14.6.27 8:09 PM (175.209.xxx.22)

    살짝 쉰건데.. 안되는건가요?
    넘 아까와서요 잉잉..

  • 3. ..
    '14.6.27 8:16 PM (182.211.xxx.135)

    반찬가게서 사온 두부조림이 시큼한 맛이 났는데
    버리긴 아깝고 먹으면서도 내일 아프면 어떡하지
    했는데 멀쩡하긴 했어요.
    근데 그냥 버리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거 드시고 아프면 병원비가 더 들어요.

  • 4. 아이고
    '14.6.27 8:19 PM (61.73.xxx.12)

    일부러 로그인 했네요. 여름엔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취생이시라면서요.. 혼자 계시면 더 조심!

  • 5. 에구구
    '14.6.27 8:26 PM (175.209.xxx.22)

    안먹을래요~~
    그냥 마트 두부가 아니라 시골에서 온거라서 아까워 죽을거 같아요.. ㅠㅜ
    댓글 감사합니다.

    여름엔 두부를 익여놔야 한다는 지혜를 알려주신것도 감사합니다~~

  • 6.
    '14.6.27 8:28 PM (1.221.xxx.84)

    쉰내가 확 나는게 아니라 긴가민가 할 정도라면 뜨거운 물에 넣어서 팍팍 끓인담에 건진 후 양념간장 뿌렴먹을 것 같아요

  • 7.
    '14.6.27 8:29 PM (1.221.xxx.84)

    그리고 제 경우에 두부 한모를 바로 다 못먹을 것 같으면 남은 반모는 깍둑썰기를 해서 봉지에 담아 냉동해요
    국 끓일때 냉동된 상태 그대로 넣으면 살짝 질기긴해도 먹을만합니다
    중국 음식에서 일부러 얼린 냉두부가 국물을 잘 흡수한다고 그렇게 쓰는거 보고 냉동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 8. 와웃
    '14.6.27 8:32 PM (175.209.xxx.22)

    생각지도 못한 생활의 팁을 얻어가네요
    두부를 조각내서 냉동하라~ 저한테는 너무 유용한 지혜입니다. 감사드려욧~!

    그나저나 저는 이미 기름에 지져놓아서 아쉽네요 물에 데쳐볼것을..

  • 9. 김흥임
    '14.6.27 8:5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이미 드셨거나 버렸거나 쫑내셨겠죠

    옛날에 땡그랑 두부할무이랑 한집에 세를살았어요
    우리들 보통 지나가는 두부장수한테 금방사면 싱싱한것일거라고
    믿잖아요
    절대 아니더란거

    그 여름에 그늘구석탱이에 뒀다가 장사나갈시간되면
    수돗가에앉아 두부위에불긋한곰팡슨거 과도로살살긁어내고
    리어카에싣고나가 다 팔고 오시더란거요 ㅠㅠ

  • 10. ..
    '14.6.27 9:25 PM (59.15.xxx.181)

    살짝 쉰내나면
    속의 두부만 드시면 됩니다...

    겉의 것만 잘라내고요...
    정말 좋고 아까운 두부인것 같은데 버리지 마시고 그렇게 드셔보세요
    두부를 냉동하는건.....전 생각도 못했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 11. **
    '14.6.27 9:40 PM (175.120.xxx.67)

    두부 냉동하면 질겨지면서 수분이 빠져나와서 스펀지나 유부 같은 질감이 되요. 호불호가 있음. 싫어하는 사람은 손도 안대요.
    저는 두부 먹다 남은거는 이틀 간격으로 끓는 물에 데쳐요. 이틀에 한번씩만 하고 김냉에 넣으면 엄청 많은 양의 두부도 다 먹을때까지 안 상해요. 물끓이기 구ㅏ찮을땐 전자렌지 3분...

  • 12. 두부
    '14.6.27 10:10 P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두부는 물에 완전히 잠기게해서 냉장고에 넣으면 오래 갑니다. 2~3일에 한번씩 물 갈아주면 더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950 인터스텔라 5 ㅣ영화 2014/11/07 2,008
433949 ~하면이 영어로 무엇인가요? 6 ... 2014/11/07 1,256
433948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김치가 별로 안들어갔어도 김치맛이 많이.. 7 김치김치김치.. 2014/11/07 1,480
433947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2 오마갓 2014/11/07 919
433946 아침드라마 민들레에서요 1 ^^ 2014/11/07 917
433945 계약서 작성시 봐야할게 있나요? 시터/가사도.. 2014/11/07 999
433944 현재 신해철 S병원 상황이래요... 36 55 2014/11/07 22,291
433943 삼성이나 세월호나 한마디로 정부에서 못건드린다는 얘기인거죠 1 결국 2014/11/07 722
433942 신해철 1990년 일기 3 .. 2014/11/07 1,830
433941 김현정의 뉴스쇼 오늘이 마지막이였네요. 9 비누맘 2014/11/07 1,584
433940 김기춘 실장 “대통령 운동기구는 국가안보와 직결” 13 응?! 2014/11/07 2,093
433939 ”코미디 같은 대일외교, MB때 보다도 퇴보” 세우실 2014/11/07 561
433938 병원 보통 몇군데 가보세요? 2 의심증 2014/11/07 825
433937 호주 (시드니) 살기 어떤가요? 2 mi 2014/11/07 2,362
433936 신해철)의사들이 응원의 메세지 보내주고 있다 4 ㄷㄷ 2014/11/07 2,894
433935 말레피센트 영화 봤어요. (스포 있음) 7 간만에 2014/11/07 1,512
433934 김장해서담고 위에 웃물(소금물)을 채우라는말이 뭔가요? 4 끝은어디인가.. 2014/11/07 1,077
433933 이런사람 심리가 뭘까요? 5 jtt811.. 2014/11/07 1,457
433932 의사들 기본성격이나 적성검사로 걸러지길 9 변화필요. 2014/11/07 1,321
433931 신발잃어버린 꿈 3 .. 2014/11/07 1,246
433930 그때 뚜라히~로 노래 찾아달라고 했던분 1 .... 2014/11/07 751
433929 남편이 마사지 받으러 모텔에서 자고왔는데.... 11 jimmy 2014/11/07 12,328
433928 백화점에 머리핀 예쁜것 파는곳이요? 15 질문있어요 2014/11/07 4,791
433927 집팔아도 전세값도 안되니---;;; ㅇㅇ 2014/11/07 1,428
433926 2014년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7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