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평을 한두달에 한번 정도 가요
나름 찜해놓은 가게들이 있어서 그 가게들 위주로 눈여겨보고 (주로 2층이요)
한번 가면 허탕치는 경우는 거의없고 한두벌은 꼭 사는 편이에요
근데 아주 가끔 정말 단한벌도 살게 없을때도 있어요 허무하게.. 주차비도 드는데..ㅠㅠ
그리구 가로수길에 최근들어 제스타일로 예쁜옷만 파는 가게를 찾았어요
메인스트리트 끝쯤에 있는 곳인데 옷을 잘골라다 놓고 옷종류도 많고 디피도 보기좋게 색깔별로 잘해놨더라구요
옷을 아주 소량으로만 가져다 놓는지 한벌 팔리면 쟁여둔거 없어서 못사고..
암튼 그런데 제평에서는 못보던 옷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 집에는..
물론 동대문에 제평만 있는 거 아니고 도매장사만 하는 쇼핑몰이 많을테니 그런데서도 오겠지만..
뭐랄까.. 동대문 옷 아닌거 같기도 한, 암튼 잘 셀렉한 옷들이 많더라구요 가로수길 그 옷집엔요..
물론 제평보다는 가격대가 좀더 나가요..
그래두 가면 한 옷가게 안에서 맘에 드는 옷 한두벌은 꼭 고를 수 있을 정도니
제스타일이 많은 거 같긴 해요..
담주에 일이 있어서 내일 나간김에 옷을 꼭 사야하거든요..
제평을 갈지.. 가로수길 그 옷가게를 갈지.. 고민이네요..
한 군데 밖에 못갈 거 같은데..
최근에 제평가신 분들.. 예쁜거 많이 나왔나요...?
참고로 저는 정장스타일은 아니지만 여성스럽고 하늘하늘.. 그런 거 좋아해요.. ㅎㅎ
쓰고 보니 그냥 혼자 떠드는 잡담이네요 지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