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2주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

헛헛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14-06-27 15:19:06
오늘 가슴 이야기, 피티 이야기 많이 보여서 저도 하나 써 봅니다 . ㅎㅎ
전 하체, 특히 허벅지가 아주 심하게 발달한 체형이에요.
상체는 통통한 66 하체는 청바지 사이즈 32..? 정도..
아주 불균형하죠. 그래서 무릎 길이의 풀레어 스커트가 제 교복이에요.
아무튼, 틈틈히 혼자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학고 조금 빼면 겨울이면 다시 쪘고, 뺀다 해도 허벅지는 거의 그대로인 채로~
살을 빼면 좋겠지만 크게 의욕이 있던 것 또한 아니었던지라 대충대충 옷으로 가리고 잘 살았는데..
주변에서 살 빼서 더 예뻐지라고 하도 성화를 해서 pt하게 됐어요. 지금 삼주 차로 접어들었어요.
주말 제외하고 매일 운동합니다. 시간은 길지 않더군요. 처음 일주일은 가볍게 순환운동과 인터벌 트레이닝.
이주째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부하를 주는 운동 들어가고 하루 걸러서 인터벌 하고 있어요. 아. 근력운동은 주로 하체 위주로 하고 있어요.
혼자 하는 거랑 비교도 안되게 힘드네요..ㅜ ㅜ
혼자 근력운동 할 땐 쉬엄쉬엄 하며 두시간 씩 했는데 지금은 대략 근력 사십분 합니다. 하고나면 어질어질해요.
먹는 건 좀 세번 쯤 무너졌었어요. 업무 스트레스가 좀 있었는데 맵고 짠 걸로 푸는 습관이 아직 안 고쳐졌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체중은 2kg감량, 근육량은 유지 중. 체지방 감소.
피티도 의지 없이 못 한다는 글 읽었는데, 동감입니다. 뭐든 다 그렇잖아요. 그런데 살 뺄 의지가 있다면 피티는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용이 참 ㅠㅠ 슬플 뿐..
최소 15kg 감량이 목표라 갈 길이 멀어요 . 10kg 빠지는 날 와서 82에 자랑 해보고 싶어요..^^

IP : 203.22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병자리
    '14.6.27 3:25 PM (175.198.xxx.26)

    사무실앞에 헬스장이 pt가 있는데 금액땜시 망설이다 다닌지2주(중간에 몇번빠지고 해서 8번갔습니다)
    여기는 1:1로 붙는거는 아니고 강사들이 다니면서 계속 자세를 잡아주는 시스템입니다.그래서 금액이 좀 쌉니다 ...
    기초 타올체조하고 근력운동 하루에 두세개씩 기구 늘어나면서 하고 (상체 하체 따로 따로 합니다) 마지막 유산소로 달리기 30분정도 하고 있습니다.첫날은 한시간반정도 끝나더니 제대로 하면 두시간은 걸립니다.
    식사조절이 안되서 안빠지는걸까요?? 체중은 100g도 안줄었고 부피감은 더 늘었어요 ㅠㅠ

  • 2. 헛헛
    '14.6.27 3:40 PM (203.226.xxx.31)

    이주 간 8회면 운동 열심히 하시는데, 왜 그럴까요
    속상하시겠어요 . .
    혹시 그날 전..? 그땐 잘 안 빠진다고 하죠.
    그리고, 먹으면서 운동하면 건강한 비만이 된다고..하더라고요.
    먹던 음식들 고대로 양만 줄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이주간 그랬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양만 줄였음에도 빠지더군요.
    전 이번 주 부터는 하루 두 끼 고구마&닭가슴살 이어요. ㅜ ㅜ

  • 3. 물병자리
    '14.6.27 6:10 PM (175.198.xxx.26)

    건강한 비만 ㅎㅎㅎ 이게 제가 될까 두렵습니다 ^^;;;
    오늘도 퇴근후 약속이 있어서 ㅠㅠ
    담주에는 최소한 1주일이라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826 제주올레길 게스트하우스 추천 부탁드려요 니콜 2014/10/31 1,247
431825 확정일자 문의 5 문의 2014/10/31 1,072
431824 잡월드 평일에 사람많나요? 1 고마워요 2014/10/31 1,236
431823 코스트코 프렌치 버터 마들렌 아르모... 가브타크 2014/10/31 1,810
431822 진짜우울합니다. 1 씁쓸해 2014/10/31 989
431821 저도 좀 뻔뻔해지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빙구같애.. 3 .. 2014/10/31 1,323
431820 신해철씨 부인 "남편", 수술 직후부터 계속 .. 20 가을날에 2014/10/31 5,803
431819 급)도와주세요 양평 좋은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독채형 - 가족.. 1 orchid.. 2014/10/31 1,360
431818 탈북단체 포천서 대북전단 102만장 비공개 살포 5 세우실 2014/10/31 694
431817 '등골 휘는' 전세난은 안 잡고 월세·대출만 부추기는 정부 3 냅둬 2014/10/31 1,438
431816 전세집 보러갈때요.. 7 딸콩맘 2014/10/31 1,881
431815 얼마 정도 되나요? 1 난방비 2014/10/31 725
431814 제가 장애아동과 부적응아동만을 입학시키는 유치원을 만들려고합니다.. 16 꽈배기 2014/10/31 3,022
431813 '다이빙벨'은 시작일 뿐..."세월호 연장전 돌입한다&.. 3 샬랄라 2014/10/31 1,127
431812 부산여행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달달 2014/10/31 3,439
431811 마포역 주변과 공덕역 주변 아파트들 주거환경 어떤가요 13 아파트 2014/10/31 11,150
431810 비프스톡 대신, 사골국물 써도 될까용? 6 궁금궁금 2014/10/31 3,899
431809 대통령의 세월호 유족 외면 화면, 청와대 요청으로 기자단이 뺐나.. 2 샬랄라 2014/10/31 1,399
431808 정봉주 트윗 문상 2014/10/31 1,649
431807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드라마 5 2014/10/31 1,591
431806 전에 올라온 간단 동치미 담갔는데요. 질문있어요. 1 김치맹 2014/10/31 1,700
431805 코스코에서 사온 드라이드 토마토 3 ... 2014/10/31 2,156
431804 김희선 최근 2 * 2014/10/31 1,619
431803 2014년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31 1,029
431802 음부에 종기가 났어요. 너무 아파요.. 21 swim인 2014/10/31 9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