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2주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

헛헛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4-06-27 15:19:06
오늘 가슴 이야기, 피티 이야기 많이 보여서 저도 하나 써 봅니다 . ㅎㅎ
전 하체, 특히 허벅지가 아주 심하게 발달한 체형이에요.
상체는 통통한 66 하체는 청바지 사이즈 32..? 정도..
아주 불균형하죠. 그래서 무릎 길이의 풀레어 스커트가 제 교복이에요.
아무튼, 틈틈히 혼자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학고 조금 빼면 겨울이면 다시 쪘고, 뺀다 해도 허벅지는 거의 그대로인 채로~
살을 빼면 좋겠지만 크게 의욕이 있던 것 또한 아니었던지라 대충대충 옷으로 가리고 잘 살았는데..
주변에서 살 빼서 더 예뻐지라고 하도 성화를 해서 pt하게 됐어요. 지금 삼주 차로 접어들었어요.
주말 제외하고 매일 운동합니다. 시간은 길지 않더군요. 처음 일주일은 가볍게 순환운동과 인터벌 트레이닝.
이주째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부하를 주는 운동 들어가고 하루 걸러서 인터벌 하고 있어요. 아. 근력운동은 주로 하체 위주로 하고 있어요.
혼자 하는 거랑 비교도 안되게 힘드네요..ㅜ ㅜ
혼자 근력운동 할 땐 쉬엄쉬엄 하며 두시간 씩 했는데 지금은 대략 근력 사십분 합니다. 하고나면 어질어질해요.
먹는 건 좀 세번 쯤 무너졌었어요. 업무 스트레스가 좀 있었는데 맵고 짠 걸로 푸는 습관이 아직 안 고쳐졌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체중은 2kg감량, 근육량은 유지 중. 체지방 감소.
피티도 의지 없이 못 한다는 글 읽었는데, 동감입니다. 뭐든 다 그렇잖아요. 그런데 살 뺄 의지가 있다면 피티는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용이 참 ㅠㅠ 슬플 뿐..
최소 15kg 감량이 목표라 갈 길이 멀어요 . 10kg 빠지는 날 와서 82에 자랑 해보고 싶어요..^^

IP : 203.22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병자리
    '14.6.27 3:25 PM (175.198.xxx.26)

    사무실앞에 헬스장이 pt가 있는데 금액땜시 망설이다 다닌지2주(중간에 몇번빠지고 해서 8번갔습니다)
    여기는 1:1로 붙는거는 아니고 강사들이 다니면서 계속 자세를 잡아주는 시스템입니다.그래서 금액이 좀 쌉니다 ...
    기초 타올체조하고 근력운동 하루에 두세개씩 기구 늘어나면서 하고 (상체 하체 따로 따로 합니다) 마지막 유산소로 달리기 30분정도 하고 있습니다.첫날은 한시간반정도 끝나더니 제대로 하면 두시간은 걸립니다.
    식사조절이 안되서 안빠지는걸까요?? 체중은 100g도 안줄었고 부피감은 더 늘었어요 ㅠㅠ

  • 2. 헛헛
    '14.6.27 3:40 PM (203.226.xxx.31)

    이주 간 8회면 운동 열심히 하시는데, 왜 그럴까요
    속상하시겠어요 . .
    혹시 그날 전..? 그땐 잘 안 빠진다고 하죠.
    그리고, 먹으면서 운동하면 건강한 비만이 된다고..하더라고요.
    먹던 음식들 고대로 양만 줄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이주간 그랬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양만 줄였음에도 빠지더군요.
    전 이번 주 부터는 하루 두 끼 고구마&닭가슴살 이어요. ㅜ ㅜ

  • 3. 물병자리
    '14.6.27 6:10 PM (175.198.xxx.26)

    건강한 비만 ㅎㅎㅎ 이게 제가 될까 두렵습니다 ^^;;;
    오늘도 퇴근후 약속이 있어서 ㅠㅠ
    담주에는 최소한 1주일이라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27 님들 ..가슴에 하나씩,있는 돌은 무엇인가요? 19 인생그런거 2014/07/25 4,863
400726 갤럭시윈과 갤3중에 뭐가 날까요? 3 ... 2014/07/25 1,158
400725 손석희씨를 청문회에 왜 부르나요 8 점입가경 2014/07/25 2,966
400724 시댁 제사에 혼자도 가시나요? 35 1234 2014/07/25 3,453
400723 며칠전 엠비씨에서 세월호관련 방영했던게 어떤 프로죠? 1 프로명 2014/07/25 628
400722 미사강변도시 어때요? 6 급해요 2014/07/25 3,043
400721 야당 의원 전원 청와대행...경찰 진행 막아서 6 속보 2014/07/25 1,357
400720 LA타임스, 한국은 여전히 상(喪)을 치르는 중 1 light7.. 2014/07/25 845
400719 울할머니 새벽바람에 은행에 달려갔네요,, 사랑소리 2014/07/25 2,017
400718 (혐오주의)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47 방금.. 2014/07/25 21,171
400717 시어머니의 짜증 10 스트레스 2014/07/25 2,557
400716 상가 계약할때요 3 222 2014/07/25 988
400715 계*건설의 꼼수.. 어떻게하죠? 모델하우스와 다른 외벽 마감.... 9 soss 2014/07/25 2,261
400714 김무성 "부자들이 국내서 돈써주는게 애국행위 11 마니또 2014/07/25 2,072
400713 동작구주민님들,, 동작구 지인있으신님들 ,, 4 꼭,,노회찬.. 2014/07/25 773
400712 이제 국민이 결단할 때인 것 같다. 5 꺾은붓 2014/07/25 1,079
400711 여럿이 놀러가면 햇반보다 쌀을 사가는게 날까요?? 15 2014/07/25 2,269
400710 미국에 사시는 70 대 숙부님 선물 2 잠실 2014/07/25 929
400709 10시부터 1시까지 단전이라네요. 1 아파트 2014/07/25 1,123
400708 [잊지않겠습니다]경미한 주차사고 좀 봐주세요.. 17 dd 2014/07/25 1,637
400707 잠너무많이자고 오줌싸는 5살아이.. 7 ㅇㅇ 2014/07/25 1,122
400706 현직변호사 1000명 '세월호 특별법은 형,사법체계 흔들지 않는.. 2 전문가 2014/07/25 1,600
400705 서울여행 코스 추천바랍니다. 나는나 2014/07/25 1,071
400704 조회수 높은 글마다 세월호 타령하는 사람들 34 노이해 2014/07/25 1,969
400703 옷사이즈 55~66 입는데 77사서 수선 가능할까요? 8 수선 2014/07/25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