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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40대 미혼 시누 있는데

ㅇㅇ 조회수 : 19,923
작성일 : 2014-06-27 14:59:55

 

부모 잘만나면 상공주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신은 아니고 괜찮은 사람 만나면 결혼 한다는 마인드인데

외모도 괜찮고(옛날 배우인데 강리나 많이 닮았어요.몸매도 키크고 글래머)

성격도 착하다는 아니지만 쿨하니 시원시원하고요

음대 나와서 레슨 하러 다니는데 그것도 취미수준으로 하고

각종 음악회니 여행이니 상팔자예요

오빠 두명다 우쭈쭈 해주고 특히 시어머니랑은 소소한 일상 다 나누고 거의 매년 해외여행 다니고요

시어머니왈 남들 다하는 결혼 좀 안하면 어떠냐..이러세요

그런데 시누가 애들을 별로 안좋아해요

시어머니는 손주들 참 이뻐하시는데 한번 안아주는걸 못봤어요

마주치면 안녕! 이게 끝이예요

과자한번 안사주더라구요

시어머니 한테는 이것저것 사드리면서요

시어머니는 아들 보다 시누이가 우선이라는거 행동에서 많이 느껴져요

한번은 아구찜을 포장해 갔는데 시누이가 영화 본다고 안먹는다니까

살코기 큰거 다섯 덩이 딱 덜어 방으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저는 그날 모자랄것 같아서 콩나물이만 먹었죠

명절에는 거의 밥먹을 때만 딱 나오고 자기방에서 안나와요

저는 시댁이랑 남편이 저한테 잘하는 편이라 불만은 딱히 없어요

시누도 잘해주지도 않지만 피해 주는것도 없고요

기족들이 모두 우쭈쭈 해주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저라도 저정도면 시집가기 싫다 싶어요

결혼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 내가 없더군요

내가 원하는거 해본지 기억도 안나요

직장 다녀오면 잠들때 까지 종종 걸음이고

영화 좋아 하는데 느긋하게 한편 보기가 어렵네요

 

 

 

 

 

 

 

 

IP : 210.91.xxx.116
1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공감이..
    '14.6.27 3:13 PM (125.176.xxx.134)

    시어머님은 엄마 노릇이 행복하신가봐요.
    평생 살아계실 것도 아니고 공주처럼 둥기 둥기. 별로. 제 주위에도 한 사람 있어요.
    젊어 조카도 안챙기고 자기만 알다가 늙고 병들고
    누구 힘들게 할까. 부담스러워요.

  • 2. 아이고.
    '14.6.27 3:17 PM (49.143.xxx.140)

    아까는 시누이가 애들을 너무 이뻐해서 탈
    이번에는 과자한번 안 사준다고 흉

  • 3. ㅡㅡㅡ
    '14.6.27 3:17 PM (121.130.xxx.79)

    부럽네요 시누이 진정

  • 4. ㅇㅇ
    '14.6.27 3:18 PM (210.91.xxx.116)

    저는 신기한게 시어머니가 시누이 쳐다 볼때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는거예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매번 그래요
    시누이가 새우를 좋아하는데 제가 새우를 한상자 사가니 우리 새우대장 좋아하겠네..이런식이고
    제가 시누 칭찬하면 좋아서 막 지갑 열리고요
    남편말로는 돌아가신 시아버지는 더했다하세요
    시누 6살쯤에 시아버지 직장(공무원) 매점에 시누 두고 짬짬이 보라왔다해요
    퇴근때까지 너무 보고싶어서라는데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친정엄마랑 사이가 별로라 참 신기하고
    제아이들 그렇게 쳐다 보지도 않거든요

  • 5. 딴 얘기인데요
    '14.6.27 3:18 PM (211.207.xxx.203)

    아구 모자를까봐 콩나물만 드시지 마세요, 적당히 자기몫 드셔야
    다음엔 그렇게 다 가지고 들어가지 않으십니다.
    엄마, 며느리라도, 자기 먹을 건 챙기자고요. 그래야 울분도 쌓이지 않고요. 글은 담담해서 좋았어요.

  • 6. ...
    '14.6.27 3:23 PM (218.144.xxx.34)

    본인한테 돈 뜯어 가는거 아님 괜히 씹지 마세요. 엄마니까 딸자식 사랑하는건 당연한 거고 매우 세련되고 훌륭한 어머니고만..원글님은 친정에서 사랑 못받는 딸인가요?

  • 7. ,,
    '14.6.27 3:23 PM (72.213.xxx.130)

    엄마가 딸 이뻐하는 건 당연한 건데... 아닌가요? 울 엄마두 안 먹는다해도 제 몫 꼭 남겨두고 그러시는데

  • 8. ㅡㅡa
    '14.6.27 3:24 PM (210.94.xxx.89)

    ㅜㅜ
    이제는 내집에서 이쁨 받는 것도
    올케 눈치 봐야하는 시절인가요...?

    너무들한다 ...

  • 9.
    '14.6.27 3:25 PM (117.111.xxx.184)

    그집딸 하고 싶네요.
    얼마나 이쁘면 고생될? 시집 안 보내고 끼고 있을까요.
    울엄마도 딸들에게 유산많이 물려주셨지만
    의무감에서였을 뿐, 진심으로 좋아하고 이뻐하지는 않거든요.
    님 시누같으면 안가고 싶겠어요.
    다만 시모 돌아가시면 많이 허전하겠다~~.

  • 10.
    '14.6.27 3:27 PM (117.111.xxx.184)

    원글은 부럽다는 거지 시누가 불편하고 보기 싫다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 11. ㅋㅋ
    '14.6.27 3:28 PM (116.120.xxx.137)

    이건 좀 밑에글이랑 다른케이스인듯 ㅋ

    님 시누는 그냥 혼자 잘살잖아요 ㅋ 안챙겨줘도되고 ㅋ

    엄마가 딸챙기는거야 당연하고 우리엄마도 나챙겨주는데 ㅋ

  • 12. ㅇㅇ
    '14.6.27 3:30 PM (210.91.xxx.116)

    시모도 건강하셔서 오래 사실것 같고요
    오빠 두명이 저리 감싸는데 무슨 걱정일까 싶어요
    연애할때도 맛집가면 시누 좋아하는건 꼭 포장해가고 엄청 챙겨요
    최근에 남편 친구가 시누 선자리 가지고 왔는데
    남편이 딱 커트시키더라구요
    내가 보기엔 괜찮구만
    요즘 드는 느낌인데 시집식구들이 시누 결혼 은근히 안했으면 하는 느낌이 들어요
    말로는 결혼해야지..하지만 왠지 좀 아닌것 같고
    이심리들은 도데체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 13. ^^
    '14.6.27 3:31 PM (210.98.xxx.101)

    오늘은 미혼 시누이 까이는 날인가요.
    엄마가 딸 사랑 안하면 누가 사랑해주나요. 이젠 자기집에서 내 엄마한테 사랑받는 것도 올케 눈치 봐야 하나요. 그리고 시어머니는 딸 사랑하는 것도 며느리 눈치 보면서 해야하고 시집 안간 딸 구박해야 속 시원하시겠어요.
    아까는 조카한테 너무 잘 한다고 엄마 영역 침범한다는 소리까지 하더니만 이젠 과자 한 봉지 안사준다고 섭섭하다 하고...
    정답은 고모는 그냥 조카들한테 돈이나 주고 이뻐하지 말라 이거죠.

  • 14. .......
    '14.6.27 3:31 PM (180.68.xxx.105)

    원글님 시누이는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면 어떻게 나올지 진심 궁금하네요.

    울시누이는 50 넘었는데, 결국은 자리 못잡고 아직 시간강사입니다.
    저희 결혼할때 한푼 못받았고,(예단도 꽤 많이 했는데, 패물은 생략...ㅋㅋ) 평생 그 시누이 뒷바라지
    하시더니만 어머님이 아프세요. 바로 자기는 빠지더군요. 니들은 결혼도 했으니 당연히 니들몫이다...
    뭐, 원래 그렇게 이기적인 인간인거 알고 있어서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이제사 후회를 하시네요. 갑자기 저한테 엄청 친절하십니다.
    시골에 땅이 꽤 있는데, 남편이랑 저는 그거 나중에 그냥 시누이한테 다 주자...(그거 다 가지고 나중에
    우리 귀찮게 하지 말란 얘기) 합의가 됐는데, 하는짓이 괘씸해서 저희 몫은 그냥 챙길까 고민중입니다.
    자기 할일은 하나도 안하면서 제가 시어머니 챙기듯이 챙겨주기를 바랍니다. 시어머니의 업보지요.
    우리 남편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발 누나 좀 안보고 살았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 15. ㅇㅇ
    '14.6.27 3:33 PM (210.91.xxx.116)

    시누 싫다..라고 읽는분들은 왜그리 뒤틀리신건지
    남편이 잘하면 시누 미울일 없어요(이건 무슨말인지 아시는분들은 아실듯)
    저는 저정도면 안가고 싶다 였어요
    문제는 없지만 결혼이란것 자체에 이란 저런 생각이 들어서요

  • 16. 뭐가 문제?
    '14.6.27 3:34 PM (14.52.xxx.192)

    마주치면 안녕! 이게 끝이예요

    과자한번 안사주더라구요

    시어머니 한테는 이것저것 사드리면서요

    즈그 새끼 낳아놓고 남한테 뭘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카와 엄마가 동급인가요? 헐.

  • 17. 원글 의도가 별로
    '14.6.27 3:35 PM (218.144.xxx.34)

    은근히 시누에 대한 악플 달리기를 바라고 쓴거라고 사료됨....고도의 이간질

  • 18. ㅡㅡa
    '14.6.27 3:36 PM (210.94.xxx.89)

    섭섭해요... 는 다 해놓고 왜 그러냐니

  • 19. ㅇㅇ
    '14.6.27 3:41 PM (210.91.xxx.116)

    시어머니 두번인가 입원하셨는데
    친척중에 간병인 하시는분이 오셔서 붙어 계시고
    자식들은 짬날때 마다 들여다 봤죠
    재산은 시아버지 돌아가실때 다 정리하셔서 골아픈거 없고
    시어머니 재산은 시누한테 갈꺼 같아요
    저희는 평범하게 사는데 시아주버님은 돈잘버셔서 병원비는 저희 부담은 거의 없어요
    윗분 처럼 결혼할때 한푼 못받았으면 저도 좀 그럴듯
    아직 시간강사라고 하셨는데 우리 시누도 유학 갔다와서 월100이나 버나 그래요

  • 20. 어라
    '14.6.27 3:42 PM (211.36.xxx.249)

    이 원들님이 우리 시누는 그렇다. 라고 썼지. 시누 흉본건가요?
    내가 글의 내포된걸 파악 못하는건지
    아까 그글에대해서 이런사람도 있는데
    그정도면 감사한거 아니냐..는 뜻?? 이정도로 읽었는데 시누 깐글인가요?
    그렇게 보는 사람들 꼬인듯..

  • 21. 참 꼬였네요
    '14.6.27 3:44 PM (203.249.xxx.10)

    왜 심뽀가 그래요??
    자기딸 자기가 이뻐한다는데... 그리고 원글님께 딱히 피해준것도 없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셔요? 그럼 원글님 무서워서 눈치보느라 딸도 안이뻐해야해요?
    콩나물 먹은것도 시킨것도 아니고....모자르면 더 시키시면 되는거구요,
    아무리 형제라해도 자식은 자기만 이뻐하는걸로 합시다 좀~~
    남의 자식 뭐 예쁘다고 과자 안사준다고 뭐라해요?
    과자 사주면 또 건강안좋게 과자나부랭이 사준다고 뭐라할거면서??

  • 22. gma
    '14.6.27 3:50 PM (182.226.xxx.8)

    시누에 대한 악플 달리기를 바라는 글로 보이네요.

    내 아이들에 대한 태도, 시집식구들의 시누에 대한 태도, 시모의 시누에 대한 태도에 대한 언급이
    모두 좋게는 안썼네요.
    욕을 써야 악담인가요?

    아 정말 이런 글 나쁘네요. 그리 꼬이면 애들에게 나빠요.

  • 23. ...
    '14.6.27 3:51 PM (119.64.xxx.92)

    젊어 조카도 안챙기고 자기만 알다가 늙고 병들고
    누구 힘들게 할까. 부담스러워요.
    라고 쓰신 첫댓글님...

    82에 와서 주구장창 읽은 글이 누가 병든 부모님을 직접 수발하냐, 다 간병인 쓴다..
    요즘은 돈이 효도한다는 거였어요.
    나이 먹으면 내 자식도 필요없고 돈만 있으면 된다더만, 웬 조카 타령.
    먹이고 입히고 키운 내 자식들도 그런 마당에 조카 이뻐한다고 누가 늙은 이모, 고모 챙길것 같아요?
    조카 챙기는 대신 저축 열심히하는게 낫죠.
    남 걱정 할시간에 나 늙었을때 내 자식이 나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나 걱정하세요.

  • 24. ㅇㅇ
    '14.6.27 3:51 PM (210.91.xxx.116)

    시어머니 비위 맞추는거는 너무 쉬워서 좋아요
    어제는 고모 30대 초반 밖에 안보인다 했더니 상품권 한뭉치 주셨어요

  • 25. 그 시누
    '14.6.27 3:54 PM (175.210.xxx.26)

    부럽네요..
    원래 자기 자식이 더 이쁜법이라고 하니..손주보단 딸이겠죠.
    내 자식 안 이뻐하는거야 쥐어 박고 미워라 하는거 아니니 상관없을꺼고.
    원글님이 시누 욕하는게 아니라..
    난 결혼해서 누릴수 없는것에 대해 부러움정도로 보여요.

  • 26. uskooky
    '14.6.27 4:01 PM (112.163.xxx.208)

    우리 시누는 50살 아가씨에 백수네요. 왕공주이지요.

  • 27. **
    '14.6.27 4:01 PM (121.168.xxx.90)

    시누가 많이 부러우신가요~
    남편이 본인 가정보다 시누를 더 챙긴다면 모를까
    늦은 나이의 여동생 결혼 상대자면 더 신경쓰이겠죠..
    그리고 조카보다 엄마 더 챙기는건 당연한거구요~~
    부모 형제복 많은 시누 본인 복인데, 분석해 봐야 뭐하겠어요

  • 28.
    '14.6.27 4:07 PM (116.125.xxx.180)

    오빠둘에 딸하나라 그런가봐요
    막내동생..
    이쁘다면서요 이뻐서도 이유겠죠~

  • 29. ㅇㅇ
    '14.6.27 4:17 PM (210.91.xxx.116)

    저는 시어머니 만나면 매번 고모 칭찬을 하는것 같아요
    뭐 사갈때도 고모 좋아하는거라 사왔다고 하고
    심지어는 손가락이 이쁘다..등등
    이유가 칭찬을 하면 모든 문제가 술술 풀리고 시어머니가 저 좋아하시는게 느껴지고
    고모한테 10개를 하면 100으로 돌아오고 하니 습관이 된거 같아요
    시어머니 비위 편하게 맞춘다하고 좋게 생각해야겠죠?

  • 30. 마니또
    '14.6.27 4:29 PM (122.37.xxx.51)

    서로 부럽거나, 이해안되거나 한심?스러운 행동이 보일때도 있어요
    아주버님이 오십다되어도, 어머님에겐 더 아픈 자식이라 더 애지중지해요,.
    초기에 저도 좋지않은점만 보고 말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러려니해요
    원글님네 시누는 보통이에요...
    비위 맞춘다던지, 눈치보지도 말고 다른형제 대하듯하세요..

  • 31. ㅇㅇ
    '14.6.27 4:36 PM (210.91.xxx.116)

    시누가 이쁜건 인정하지만(꼬마때는 진짜 인형 같더군요)
    왜 어머니는 우리딸 보면서 고모 닮았으면 더 이뻤을텐데...이말 10번은 들었어요
    형님네는 아들만 있어서 안그러시는데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러시네요
    남편은 고모보다 제가 더 이쁘다지만(죄송)
    딸아이가 학교에서 이쁘다고 인기가 얼마나 많은데 꼭 그러세요

  • 32. ㅇㅇ
    '14.6.27 4:41 PM (210.91.xxx.116)

    질투라니 오해십니다
    제가 더 가졌는데 뭐가 질투날까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식을 낳고 키우는 기쁨을 모를 시누가 짠할때 많답니다

  • 33.
    '14.6.27 4:45 PM (110.70.xxx.214)

    엄마 사랑을 충분히 못 받은 사람의 복잡하고 일관성없는 심경이 잘 묻어나는 원글과 댓글이군요.
    마지막은 왜곡된 자부심으로 아이없는 미혼 시누이 폄하. 누가 더 가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요
    님이 모녀간의 사랑을 이해할 경험과 지혜 부족이 문제네요. 안 됐어요;

  • 34. ^^
    '14.6.27 4:51 PM (210.98.xxx.101)

    뒷글의 시누가 짜증난다는 분보다 님이 한수 위시네요.
    그 분은 단순 명료하게 싫다, 짜증난다 인데 원글님은 아닌척 하면서 시누이 제대로 까시는데요. 시어머님도 함께요. 이런 분들이 제일 무섭죠.

  • 35.
    '14.6.27 4:57 PM (110.70.xxx.214)

    하하 댓글 대박
    그니까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런 소중한 자식을 너무 사랑하시는 거죠, 애있는 사람이 왜 모르는지...

  • 36. 더 큰 기쁨이 뭔가요?
    '14.6.27 4:57 PM (210.91.xxx.116)

    안철수씨도 기자가 인생에서 제일 기뻤을때를 물으니
    아이 태어 났을때라고 하던데요^^

  • 37.
    '14.6.27 4:59 PM (110.70.xxx.214)

    바보같아요;;;

  • 38. 이집은
    '14.6.27 5:01 PM (141.223.xxx.32)

    부모자식간에도 형제간에도 화목하니 좋아보이는데 며느리가 마이 꼬인 사람이 들어온듯.
    시어머니를 제 손바닥위에 올려 놓고 있다는듯 말을 하네요.
    세상사 참.. 자식들 서로 우애있게 키운다고 애써도 길게 보면 또 알수없네요.

  • 39.
    '14.6.27 5:01 PM (218.144.xxx.34) - 삭제된댓글

    안철수 얘기 참 바보같다...이해력이 저렇게 딸려서 자식 제대로 키울수 있을런지

  • 40. 아이 이야기가
    '14.6.27 5:05 PM (210.91.xxx.116)

    불임이나 폐경에 가까운 나이의 노처녀분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합니다
    유난히 발끈하신 분들이 있으셔서 제가 아프게 한거 같아요
    전 단지 측은지심을 표현한거랍니다

  • 41.
    '14.6.27 5:06 PM (222.117.xxx.200)

    친정엄마랑 사이 별로인 사람들은 자기 시어머니가 시누 예뻐하는 거 신기해하거나 싫어하거나 질투하거나 그러더군요. 뭐 어떡하겠어요 사랑을 못 받아봤으니..원글님은 말로는 자기가 다 가졌고 미혼인 시누보다 애 있는 자신이 위너인 것처럼 느낀다고 그러는데 이 글로 봤을 땐 별로 그렇게 안 보이네요. 본심은 원글에 있는 게 아니라 댓글에 있는 듯..최소한 대문에 있는 노처녀 시누글은 솔직하기라도 하지.

  • 42.
    '14.6.27 5:06 PM (110.70.xxx.214)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 43. 원글님아
    '14.6.27 5:07 PM (124.61.xxx.59)

    그냥 시누이 인생 부럽다고 인정하고 마세요. 뭐하러 자식키우는 재미가 없어 짠하다고 깍아내립니까.
    이쁘게 태어나 온 가족의 사랑과 한없는 지지와 칭찬받고 사는데 뭐하러 결혼해서 고생해요?
    첨엔 팔자좋은 시누이 좋게 보는 심성고운 분인줄 알았는데... 나는 자식 있으니 시누이 인생 하나도 안부럽다, 억지로 우기네요.
    정말 내가 더 가졌다면 생각하면 이렇게 일방적인 댓글 안달아요.
    그냥 부러운건 부러운거지, 뭐하러 짠하니 뭐니 쿨한척하면서 비꼬나요. 그럴필요 없어요.

  • 44. 또라이 며늘
    '14.6.27 5:11 PM (218.144.xxx.34) - 삭제된댓글

    시누 포함 시댁 식구들 천사들인듯. 저런 또라이 며늘 봐주고 살고 저거저거 부모 사랑 못받은 천덕꾸러기로 자라서 상당히 교활한 듯

  • 45. ㅇㅇ
    '14.6.27 5:12 PM (210.91.xxx.116)

    제가 엄마 사랑을 못받았다고 무슨 근거에서 그리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엄마가 엄하셔서 그렇지 엄마로써 안하신거 없구요
    학업이나 결혼이나 남부럽지 않게 했습니다
    저는 지나친 사랑은 독이라고 생각해요
    적절하게 사랑을 주셔서 지금의 남편이랑도 만난것 같구요
    이쁜 아이들도 키울수 있는 행복도 맛보고요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46. 시어머니
    '14.6.27 5:15 PM (180.182.xxx.117)

    괜찮네요. 딸에게 스트레스 안주고 남들 다하는 결혼 안하면 어떠냐 하시는 마인드도 쿨하시구.
    시어머니가 그정도 딸 챙기는건 오바스럽게 안보여요.
    늦은나이까지 결혼 안하고 있으면 무조건 집에서 천덕꾸러기 되고 눈치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님이 측은지심 가질 이유도 전혀 없어보여요. 시누이 인생인데요 뭘~

  • 47. ㅇㅇ
    '14.6.27 5:16 PM (210.91.xxx.116)

    아이 못가진 한이 엄청 난거 같아요
    식칼은 내가 문게 아니고 당신 같아요
    정말 무섭네요

  • 48. ㅎㅎ
    '14.6.27 5:20 PM (121.168.xxx.90)

    원글님 댓글 아주 신기합니다~
    사랑 못 받은게 뭐 본인 잘못이겠어요~
    화목한 시댁 가족 안에서 이질감 많이 느끼셨나요
    꼬이고 열등감 많은게 댓글에 너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 49. ㅇㅇ
    '14.6.27 5:21 PM (210.91.xxx.116)

    그것이 알고 싶다 생각나네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친구가 샘나서 친구랑 애랑 다죽인 노처녀 친구 이야기 아시죠?
    댓글에서 그런 살기가 느껴져요
    무서워요
    너무 그러지 마세요
    덜덜덜

  • 50. 이뭐냐..
    '14.6.27 5:23 PM (1.233.xxx.195)

    처음에는 평범했던 글이 점점 호러물화되어 가는....
    원글님..그만 진정하시고 글 지우세요.

  • 51. 어이구
    '14.6.27 5:24 PM (182.230.xxx.159)

    이 분 어울리기 싫다...

  • 52. ...
    '14.6.27 5:24 PM (119.64.xxx.92)

    결혼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 내가 없더군요

    내가 원하는거 해본지 기억도 안나요

    ----------------------

    이렇게 써놓고 뭔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
    님이 처음부터 이쁜 아이들도 키울수 있는 행복도 맛보고요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했으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뭘 애도 못낳아본 불쌍한 사람보고 상공주가 따로 없다는둥 글을 쓰고 계시나요.
    님이 뭘 더 갖고있는지는 모르지만(아마 자식?) 정작 가장 중요한 본인이 없다며요.

  • 53.
    '14.6.27 5:25 PM (14.63.xxx.68)

    원글님 진짜 못됐네요. 이런 심성도 모르고...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시누가 저 못된 글들을 봐야 하는데... 자식 키우면서 말 좀 조심하면서 사십시오.

  • 54. ....
    '14.6.27 5:26 PM (39.115.xxx.6)

    그래서 사랑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을 줄수 있다고 하죠..정말 맞는 말인듯

    시누는 어릴때부터 부모 오빠들 사랑을 듬 뿍 받고 자랐네요..
    그리고 손주보다 자기 자식이 더 이쁜법이에요...시어머니눈에는 원글 자식들보다 자기 자식이 더 소중한거고요,,
    님이 더 가졌다는건 그냥 님 생각이에요 ㅠㅠ 읽다보니 짠하다...

  • 55.
    '14.6.27 5:27 PM (14.63.xxx.68)

    아이 있다고 더 가졌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너무 웃겨요;; 무슨 조선시대나 70-80년대에서 날아오셨나; 아이들이 나중에 엄마가 너무 부담스러울듯-_-;

  • 56. 가면
    '14.6.27 5:27 PM (218.159.xxx.121)

    착한척 연기하고 가면쓰고 있지만 시누보면 시기와 질투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시나봐요.
    아니면 비꼴 필요가 없잖아요. 님께 전혀 피해준게 없는데.

  • 57. 푸하하하
    '14.6.27 5:30 PM (61.78.xxx.101)

    솔직히 질투 맞죠,
    아이 낳는 기쁨이 제일 큰 기쁨인지 아닌지는 확일할 바가 없고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만.
    님같은 경우는 벌써 "나는 그런 기쁨이 있는데 시누는 그걸 모른다." 라고 벌써 생각했다는거는
    시누가 누리고 있는 것과 내 팔자를 비교 했다는 얘기잖아요,
    그런 비교를 왜하며 생각이 왜 거기까지 미쳤을까 생각해보면.
    님 질투한거 분명 맞습니다.
    원글님은 그냥 원글님 가족이랑 하하호호하며 사시고
    시누는 시누가정, 어머니 아버지한테 사랑받고 사는거 그냥 냅두세요.
    관심도 갖지 마시고요. 무섭네요 ㅎㅎ

  • 58. 우아
    '14.6.27 5:30 PM (203.249.xxx.10)

    이런 개념과 마인드로 사시면서도
    애낳아 제일 큰 기쁨 누리고 살면 퍽이나 행복하시겠어요....
    쯧쯧.............

  • 59. ㅇㅇ
    '14.6.27 5:32 PM (210.91.xxx.116)

    참 정보 하나 드릴께요
    그만 까세요
    폐경 늦추는데는 달맞이유가 좋데요
    꾸준하게 챙겨 드세요
    그리고 짠해해 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노처녀 친구들 잘 안만나는데(신세타령에 기빠져서요)
    좀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생각보다 많이 힘든것 같아서요

  • 60. 헉!
    '14.6.27 5:33 PM (180.182.xxx.117)

    님 댓글들 읽어보니 정말 헉! 입니다 왜이리 애들고모 시누이를 의식하시나요
    시누이 칭찬하면 상품권 받는다구요? 님 질투 맞아요 님이 더 가지셨다구는 하나 그래도 이건 질투네요
    그냥 그나이 먹도록 시집안가고 있어도 사람들이 뭐라하지 않고 더 챙기고 하니 다 보기싫은거에요
    조카 안챙기는것도 얄밉고 지엄마랑 해외여행 다니는것도 그렇고..

  • 61. 원글님
    '14.6.27 5:34 PM (1.233.xxx.195)

    그냥 글 지우세요.
    지금 원글님 상처 받은 거 다 보여요.
    고작 인터넷 글 가지고 왜 이러세요.
    일대 다수로 싸워 이긴들 뭐하고 지면 또 어떤가요. 아무것도 아닌 말장난인데.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 62. ..
    '14.6.27 5:38 PM (175.223.xxx.181)

    원글자,
    정신승리는 하고 싶고, 포인트는 자꾸 어긋나고...

  • 63.
    '14.6.27 5:39 PM (222.117.xxx.200)

    설마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이 부러우세요?'라는 글 쓴 분은 아니죠??

  • 64. ...
    '14.6.27 5:41 PM (211.202.xxx.189)

    댓글 보다 보니 참...딱한 분이네요. 그냥 자기 인생 열심히 사시지...자기 자신이 인생에 없으니 남만 가득하네요. 관계 속에서 자길 찾지 마시고, 남 인생 신경 끄고 원글님이 떠든대로 행복하게 사시란 말입니다.

  • 65.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이 부러우세요 쓴 글
    '14.6.27 5:41 PM (1.233.xxx.195)

    IP : 210.91.xxx.116인데..
    동일인인가?

  • 66. 대충
    '14.6.27 5:44 PM (14.32.xxx.157)

    시어머니가 너무 시누이를 챙기시는게 보기 안좋다. 이거죠~~
    아들, 며느리가 사온 아구찜 살덩어리 듬뿍 시누 가져다주는 행동은 좀 모자란 행동이죠.
    저희 시어머니도 살짝 그런편이라 그 심정 이해는 가요.
    아무리 당신딸이 이뻐도 다 같이 나눠 먹어야 하는데, 한무더기 딸에게만 줘버리면 다른 사람은 먹지 말라는 행동이죠.
    새우보면 당신딸 좋아 하겠다 소리야 당연히 나오겠죠. 그게 이상한가요? 모녀간에 당연한 얘기죠.
    아들,며느리가 사왔다는 이유로 당신딸 새우 좋아 한다 소리 안해야 하는건 아니죠.
    제 생각엔 원글님은 시누이를 은근 질투하고 시기하면서도 내려보고 있네요.
    난 어머니와 사이 좋으려면 맘에도 없는 시누이 칭찬 해야 하는데, 시누이는 시어머니께 공주대접 받으니
    그 점이 부러우면서도 살짝 짜증나겠죠. 저도 대충 경험해봐서 이해는가요.
    울 시누 아들, 아들 그리고 딸. 전 친정에서 아들, 아들, 아들 , 딸
    귀하기로치면 제가 더 귀한 딸이라 가끔 어머님이 며느리들 앞에서 오버 하는 모습 보면 웃음이 나와요.
    시누이 잘못 아니기에 전 그냥 속으로 웃고 맙니다.
    저도 친정에서 가끔 울 새언니들에게 못마땅한 공주 시누이가 되기도 하겠지 하면서요.
    그게 다 어른들이 자식들 공정하게 대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그래요.
    센스있고 인간성 괜찮으면 미안해하거나 시어머니를 말려야죠.
    울 시집은 시어머니 보다는 시누이가 괜찮은 사람이라 중간에서 말리기도하고 제게 미안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공주대접 받는 시누이가 그닥 밉지는 않아요.

  • 67. ㅇㅇ
    '14.6.27 5:46 PM (210.91.xxx.116)

    직장에(그것도 국민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이) 매점에 딸 데려다 놓고
    거기 아줌마들이랑 놀게 하면서 일하는 중간중간에 딸 보러 간게 정상인가요
    얼굴이 인형이라 그아줌마들이 이뻐 죽었다는데 과연 그럴까요
    이쁜거 잠깐이고 일하는데 성가시지 않았을까요
    지위가 높은분이니 잘 보일려고 이쁘다하신것을
    제가 칭찬하는 것도 진심이 아니듯 마찬가지죠
    왜곡된 사랑은 주위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 68. ㅇㅇ
    '14.6.27 5:47 PM (210.91.xxx.116)

    저 82에 글 처음 써요
    댓글은 몇번 썼지만
    오해마세요

  • 69. ㅡㅡa
    '14.6.27 5:47 PM (210.94.xxx.89)

    그냥 미치 ㄴ뇨 ㄴ이었네....";;

    만선이오~~~~

  • 70. 이분 소설가?
    '14.6.27 5:54 PM (116.34.xxx.191)

    이분 소설가인거에요?
    전 글 삭제도 안했나봐요? ㅎㅎㅎ

  • 71. 스댕미스
    '14.6.27 5:58 PM (114.205.xxx.124)

    공주네.. 부럽고만

  • 72. 막내라서
    '14.6.27 6:00 PM (39.121.xxx.7)

    그래요..나이차 나면 더하고...

  • 73. ㅇㅇ
    '14.6.27 6:03 PM (210.91.xxx.116)

    인터넷에서 여러 의견 있을수 있고 까셔도 좋은데
    욕설은 법적 조치하겠습니다
    물론 가벼운 벌금 정도 나오니 우습겠지만
    미리 말씀 드렸으니 원망마세요

  • 74. ㅇㅇ
    '14.6.27 6:07 PM (210.91.xxx.116)

    ㅡㅡa'14.6.27 5:47 PM (210.94.xxx.89) 그냥 미치 ㄴ뇨 ㄴ이었네....";;

    만선이오~~~~

  • 75. 원글님..
    '14.6.27 6:10 PM (180.224.xxx.155)

    법적조치...기대합니다~~
    법적조치 남편 모르게 잘 진행해보세요. 이 글 남편고ㅏ 시댁에 알려짐 재밌어지겠네요
    중간과정도 글 올려주시구요 ㅎㅎㅎ

  • 76.
    '14.6.27 6:15 PM (222.117.xxx.200)

    욕설하는 사람 고소하는 건 좋은데 고소하려면 어떤 경위로 고소하려 한다고 경찰한테 말해야 할 텐데 그 또한 망신인 거 아닌가요?그 사람이 억하심정으로 원글님이 이런 글+댓글 쓴 거 댁식구한테 알리기라도 하면요?

  • 77. ㅇㅇ
    '14.6.27 6:15 PM (210.91.xxx.116)

    윗분 아고라에서도(거기 익명입니다)
    어떤분이 가족 이야기 올리셨는데 그아버지 모욕하면서 욕설 리플 단 사람 사법처리 됐어요
    모르시는것 같아 알려 드렸고요
    결과는 두고 보시면 알지 않겠어요?
    문자로 욕설 두번만 해도(한번은 사과하면 선처됨)모욕죄로 50만원 벌금이예요
    함부로 욕하는 댓가를 치르게 해드리죠

  • 78. ㅇㅇ
    '14.6.27 6:18 PM (210.91.xxx.116)

    형부가 변호사라 별로 품 안들어요
    경찰서 가보세요
    이런사건 하루에 몇십건입니다
    반대의견 얼마든지 오케이인데 욕설은 못넘어가요

  • 79. .....
    '14.6.27 6:21 PM (125.177.xxx.155)

    저거저거 부모 사랑 못받은 천덕꾸러기로 자라서 상당히 교활한 듯22222

  • 80. ㅡㅡa
    '14.6.27 6:23 PM (210.94.xxx.89)

    예압~~법적조치 기다리고 있겠슴돠아~~~~

  • 81. ...
    '14.6.27 6:26 PM (1.241.xxx.162)

    원글님 다 좋았는데....왜 리플에 노처녀들 비하 발언까지...하시고..
    아이 낳아 기를는 기쁨 너무 크죠....그런데 그런 기쁨을 아시는분이 시어머니가 시누볼때마다
    하트뽕뽕 한다고 약간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시니...다들 댓글을 다는거에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사람간의 우위가 없는데....
    원글님이 쓰신글과 댓글을 보면...결혼하고 아이낳아본 사람은 승자고....아직 비혼에 아기도 못낳아본 여자는 루저처럼 쓰셨잖아요?? 사람이 사는 모양이 다양한데...

    이 댓글 쓰는 사람이 다 노처녀라고 어찌 장담하셔요??

  • 82. 반지
    '14.6.27 6:33 PM (125.146.xxx.171)

    제가 더 가졌는데 뭐가 질투날까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식을 낳고 키우는 기쁨을 모를 시누가 짠할때 많답니다

    원글님 이 리플에 답정너 넌씨눈 스멜을 느끼고 가네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 83. 진짜 ㅎㅎ
    '14.6.27 6:34 PM (210.91.xxx.116)

    그옛날 사립초 나오고 가정교사 있던 천덕 꾸러기도 있나요?
    웃게 해주셔서 고맙긴 하네요

  • 84. ..
    '14.6.27 6:40 PM (180.224.xxx.155)

    형부한테 이 글 보여줄라구요??????엄마나 ㅋㅋㅋ
    님..걍 모르는 변호사한테 의뢰하세요. 이 글 읽고 형부가 우리처제 그랬쪄여~~하겠습니까??
    언니망신. 친정망신 시키지말고 모르는.변호사에게 의뢰해요. 까짓거 얼마나 든다고..

  • 85. ㅇㅇ
    '14.6.27 6:45 PM (210.91.xxx.116)

    지금 제친구 블로거 악플건으로 처리중이라 살짝 얹을려구요
    형부랑 같은 단지라 가깝기도 하고요
    제가 좀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 86. ㅡㅡa
    '14.6.27 6:50 PM (210.94.xxx.89)

    사립초까지 나오셨던분이 왜 모르실지~
    형부에게 물어보시면 금새 아시겠지만,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 알러드리자면

    모욕죄는 특정성과 공연성이 성립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사이버 상에서는 이 특정성... 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최근 일부 판례에서, 사이버 공간의 아이디를 특정성으로 적용한
    판례가 있습니다만,
    자유게시판처럼 그 대상자를 특정할 수 없는 공간은 해당 되지가 않습니다.

    (이 말하면서 조심스러운게 게시판 x판 될까봐...;;; )
    아, 물론 여기서 글쓴님이 신상을 공개하여,
    특정할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된다면 가능할지도요...
    -그러실래요??근데 그러셔도 시점이 성립이 안될텐데..

    형부에게 꼬오오오옥 물어보시구요..





    최소한 원글이 사실이란 가정하에,
    결혼 생활 힘들면 주위에 도움도 청하고 그러시길..
    엄마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들 마음이 건강하지 않겠습니까~~?

  • 87. 댓글
    '14.6.27 6:54 PM (211.234.xxx.54) - 삭제된댓글

    과. 윈글. 재밌네요. ㅋㅋㅋㅋ결혼못한 노처년데 내일 새언니 오면. 이거 조카 과잘 사조야 하나 말아야 하낰ㅋㅋ오늘 저녁에 맥주 먹으면서 고민해 봐야 겠네요. ㅋㅋㅋ

  • 88. ㅡㅡa
    '14.6.27 7:04 PM (210.94.xxx.89)

    엄청난 댓글 수에 일면은 이미 예약이고,

    무튼 금요일입니다..
    다들 지친 날들에, 더위도 스물스물오고~~
    불쾌 지수도 슬슬 올라가고,
    원글도 아마 그러한 듯 하고,

    여튼 여러 다른 분들 보는데서, 볼썽사나운 단어를 던진 건
    잘한 건 없으니, 좀 민망하긴 합니다...;;;

    무튼 시원한 주말들 되시기를~~~

  • 89. ㅇㅇ
    '14.6.27 7:06 PM (210.91.xxx.116)

    여기저기 검색하신거 보니 걱정 많이 되시나봐요^^
    다 사필귀정 아니겠어요

  • 90. ㅡㅡa
    '14.6.27 7:13 PM (210.94.xxx.89)

    저걸 뭐 검색까지 할 일이라고...

  • 91. 싸가지네
    '14.6.27 7:23 PM (125.152.xxx.234)

    시누 불쌍
    올케란게 82에성 은근 까고 잇으니
    시집안가서 피해준거없고
    올케 이모냥이니 조카에게 애정도 안갈듯
    에혀

  • 92. 싸가지네
    '14.6.27 7:24 PM (125.152.xxx.234)

    댓글보니 참 한심하다
    이런사람도 애를낳넹

  • 93. ㅋㅋ
    '14.6.27 7:42 PM (121.2.xxx.210)

    원글님, 저녁 준비는 하셨어요.
    퇴근 후 글읽고 간만에 많이 웃었어요.

    벌거벗은 임금님 보는 것 같아서.
    에궁....이래서 부모와의 정서적으로 안정된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원글님과 아이 대물림 되면 어쩌나요.... ㅠ

  • 94. 모두들
    '14.6.27 7:59 PM (223.62.xxx.62)

    타인의 삶과 비교말고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대로 삶을 충만히 가꿔들 가세요.
    그렇게 살기도 부족한 인생인데.
    삶에 꼭 이렇게 살아야 더 가치롭다는 정답 없습니다.

    '저렇게 자신의 혈육없이 홀로 늙는 것은 추하니 내가 나아.'
    '저런 남편과 지지리 궁상 떨며 사느니 혼자가 나아'

    남과 비교해 정신 승리하는 인생이 가장 처량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방식대로 자신의 내면에서 진정 원하는 것을 이루는 행복감을 맛보며 사시길.

  • 95. 이상타
    '14.6.27 8:16 PM (117.53.xxx.164)

    저 앞에도 댓글 단 사람인데,
    원글이 시누를 질투하고 많이 싫어하는 거 아닌데
    너무들 몰아가시네요.
    자꾸 몰아가니 원글도 그렇게 달리는 거구요.

    어느새 이렇게 댓글이 많아졌으니..
    한두명이 꼬인 댓글을 다니 너도나도.

    원글님 그냥 글 지우시든지 상종안하시는게...

  • 96. gus
    '14.6.27 8:33 PM (110.12.xxx.9)

    전 별생각 없이 시누 부럽다, 생각하고 읽었는데 굉장히 꼬인 사람들이 많네요 ;;;;;;
    저도 저런 댓글들 때문에 글 잘 안씁니다..

  • 97. 뭘 몰아가나요~?
    '14.6.27 8:37 PM (121.168.xxx.90)

    누가 뭘 몰아간다는건지,
    본인이 원하는 덧글 분위기가 아니라고
    노처녀 비하, 고인된 시아버지 정상 운운하는 댓글을 다나요..?

  • 98. garu
    '14.6.27 8:49 PM (121.139.xxx.245)

    역시 자식은 엄마 사랑을 가득 받고 자라야 하나봐요...;;

    원글님 진심 안타깝네요.

    님 아이에겐 부디 사랑 많이 주세요~~

  • 99. ㅋㅋㅋ
    '14.6.27 8:58 PM (182.218.xxx.103)

    이 밤에 신나게 웃고갑니다..
    저도 사립초나왔지만.. 사립초 가정교사 천덕꾸러기아님..
    이거 너무 웃겨서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 100. 그냥 좀.,,,
    '14.6.27 9:23 PM (121.147.xxx.224)

    자존감을 높여보세요.........

  • 101. ㅇㅇ
    '14.6.27 9:47 PM (210.91.xxx.116)

    헉 댓글들이 소금 뿌린 지렁이 처럼 사납고 고통스럽게 기어다니네요
    제가 너무 심하게 소금 뿌렸나요.암튼 죄송
    하지만 내가 겪은거 똑같이 겪으신다면 달라지실듯
    애는 먹든 말든 아구찜 살코기만 골라 시누에 바치는 시어머니 있으세요?
    시누이 시끄러운거 싫어한다고 손주들 1시간도 안되서 이제 가야지 하시는 시어머니 있으신지
    한번 당해보시고나 비난을 하세요
    베스트글 처럼 애 이뻐하는 시누이면 매일 아구찜 사다 바치겠네요

  • 102. ㅡ,ㅡ
    '14.6.27 9:48 PM (222.234.xxx.6)

    드라마 반전호러 개그 .
    뜬금없이 쟝르를 넘나드는 재주를 가지신 분이군요.
    뭔가 미저리 아줌마도 생각이 나고..
    어디로 튈 지 모르니 이만.

  • 103. ㅇㅇ
    '14.6.27 9:56 PM (210.91.xxx.116)

    제 아이 걱정 해주셔서 고마운데요
    님 아이나 잘 건사하세요
    아이가 공부 잘하고 인기가 좋아 제가 샘이 날 지경이거든요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 104. ㅇㅇ
    '14.6.27 10:11 PM (210.91.xxx.116)

    저도 제이야기 별로 안하고 싶었는데
    하도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것 처럼 소설을 쓰셔서 알려 드렸네요
    아들 위주로 돌아가긴 했지만 친정 부모님 사랑 평균 이상은 받았으니 측은해 마세요
    엄마가 시어머니 처럼 따뜻한 분은 아니였지만 나쁜 엄마 아니구요
    말한마디 하셔도 너무 따뚯하게 하시는 시어머니 자식들이 부러웠어요.됐나요?
    저도 시어머니 딸로 태어났으면 시누보다 더 사랑을 받았으면 받았지 처지는거 없거든요?
    시어머니도 저 좋아하시니 며느리 잘못 드려서 어쩌나 하는 걱정도 안하셔도 됩니다
    님들 집안이나 걱정하시길

  • 105. 당하고 살았다?
    '14.6.27 10:46 PM (14.32.xxx.157)

    한번 당해보시고 비난을 하세요

    결국 원글님이 당하고 산다고 느끼시는거네요.
    시어머니와 시누이 둘이 사이좋게 공주놀이하며 살게 냅두세요.
    홀 시어머니 시누이가 같이 살고 시누이한테만 관심 쏟고 산다면 시누이한테 고마워 해야할일이죠.
    시집에서 1시간만에 집에 가라하면 전 얼씨구나 좋아서 얼른 나오겠어요.
    시어머니께서 시누이 얼마나 챙기고 잘해주는지 신경 쓰지 말고 원글님네 가족끼리 알콩달콩 지내세요.
    어머니가 시누이를 황제로 모시든 신으로 모시든 그거야 어머님 하고픈대로 하고 사는거죠.

  • 106. 으잉?
    '14.6.27 11:06 PM (210.91.xxx.116)

    무조건적인 사랑 경험 없다고 한적 없는데요?
    왜 지어내시는지
    엄마 방식대로 사랑하셨고(무조건 적인 사랑 맞아요)
    결과는 좋은편이었어요(대단한건 아니지만 엄마가 제자랑 하시는거 전해 들었어요)
    친구들도 우리엄마 무서워 했지만 부러워했고
    시어머니 알기전에는 친구 엄마중 부러워한 사람 없어요
    그리고 저 안꼬였어요
    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시는지^^

  • 107. 그리고
    '14.6.27 11:07 PM (210.91.xxx.116)

    직장에 딸 데려다 놓고 짬짬이 내려가 보는 사람 흔한거예요?
    제주위엔 한명도 없어서
    우리 남편도 딸 너무 이뻐하는데 아버지 얘기하면서 참 특이 했던거 같다 하던데요

  • 108. 오바좀 하지마세요
    '14.6.27 11:21 PM (210.91.xxx.116)

    제가 무슨 시집에서 크게 당하는줄 알겠네요
    무슨 단어 하나를 잡아 놓고 심층분석을 하시는지 ㅎㅎ
    오랜만에 만난 손녀보다 매일 보는 시누이 먼저 챙기니 서운했다 정도지 확대좀 하지마세요
    친구들은 시집에서 일찍 일어서고 싶어하던데 저는 좀 안그래요
    시어머니랑 있으면 많은게 풀려요
    살이 쪄서 어쩌죠 하면 보글보글하게 더 이쁘기만 하다..이러면 진짜 같고
    큰문제도 휙휙 말씀하시는데 다 괜찮아지고
    솔직히 시누이 시집가면 어머니는 저 많이 찿으실께 뻔한데 욕심이 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 109. 측은지심
    '14.6.27 11:27 PM (182.250.xxx.86)

    82버젼 미저리 (≧∇≦)
    원글이 덧글이 오락가락 하네요

  • 110. 이해갑니다
    '14.6.27 11:51 PM (99.9.xxx.122)

    정말 시댁서 우쭈쭈하는시누 없는분들 댓글 안다셨음 좋겠어요..
    질투다 속좁다 하고는 달라요,,,
    노처녀이신 결혼 못하신분들 댓글 달지 마세요....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시집에서 당하는거 외로 힘들어요.

  • 111. 윗님
    '14.6.27 11:59 PM (121.2.xxx.210)

    우쭈주 하는 시누 없는 사람
    결혼 안한 사람.....

    덧글 달지 말라는 의견은 님 개인 희망사항 이겠지만
    제3자가 의외로 더 정확하게 꽤뚫어 보고 있다는 점이
    인생의 불가사의한 면이기도 하거든요.

  • 112. 글쎄요
    '14.6.28 12:00 AM (223.62.xxx.9)

    원글은 아빠가 어린시절 딸 이뻐하는 것까지 못마땅해서 글쓰는데 이해하고 싶진않네요
    그땐 결혼후도 아닌데 자기한테 뭔 피해있다고요

    질투와 시샘이 댓글 달면서 너무 드러나니까 읽는사람은
    첨엔 불쾌하다 지금은 불쌍하네요

    저위 원글의 나도 시어머니딸로 태어났음 공주대접받았을거란
    댓글이 핵심이라봐요
    자기도 그러고싶었는데 아닌 자격지심과 열등감
    그걸 가진 시누가 너무 질투나서 못견디는데
    음흉하게 아닌척 쓰고
    그런생각 감추고 시어머니한테는 시누칭찬하면서
    이것저건 타낸다니 무섭네요
    폐경운운댓글보면 이사람 보통사람 아니구요
    너무 꼬여있네요

  • 113. 글쎄요
    '14.6.28 12:05 AM (223.62.xxx.9)

    방금 댓글도 솔직히 시누이 시집가면 어머님이 저많이 찾을텐데 욕심나는게 인지상정 아니냐고 썼는데
    그게 원글의 욕망이거든요
    시누는 빨리 결혼해서 치우고 자기가 그집딸이 되어 시누자리차지 하고 싶은데
    결혼않고 미혼상태에서 이쁨받으니 못견디는거죠
    리플리나 미저리 생각나는 사람이네요

    예전에 82에서 가난한집딸이 부잣집시집와 그집 진짜딸의 모든걸 빼앗고 그자리 차지하고 싶어하는 글 읽은적있는데요
    그런 욕심이 꼭 물질만은 아니군요

  • 114. 글쎄요
    '14.6.28 12:07 AM (223.62.xxx.9)

    그글에선 시댁 부모가 아들편애라 며느리가 어느정도 목적달성했던데 이원글은 온가족이 딸바보 여동생바보니 미치고 팔딱뛰겠죠

    화목하고 다복한 가정에 이런 여자들어오다니

  • 115. ㅇㅇ
    '14.6.28 12:28 AM (210.91.xxx.116)

    이런걸 확대 재생산이라고 하나요?
    논문을 쓰세요 ㅎㅎ
    저를 불행한 사람 만들고 싶어 안달이 나셨네요
    폐경운운 댓글 미안해요
    댓글이 너무 날뛰는것 같아서 그냥 좀 밟았어요
    그리고 빼앗긴 뭘빼앗아요
    유치합니다요 ㅎㅎ
    시어머니에 대한 욕망인거 인정해요
    욕망이 나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외모가 참 고운 시어머니,말은 더곱고요
    제가 몸중에 다리가 제일 컴플렉스 였는데
    인사드리러 간날 다리가 너무 이쁘네,나는 새다리라 튼튼한 다리보면 너무 부러워라고 하셨죠
    저 그날로 평생 가지고 살던 다리 컴플렉스 없어졌어요
    그후 생각도 못했던 미니 스커트 막입었습니다
    진짜 제다리가 이쁜거 같아요
    제가 어머니 만날수록 자신감이 더 생기고 너무 괜찮은 사람이 되는데 님이라면 욕망이 안생길까요
    제남편은 저보고 어머니 덕후라고 합니다
    시어머니 만나러 가는거 너처럼 좋아하는애 첨 봤다고
    저는 힐링되는데 좋을수 밖에요
    시누이 물론 샘나고 부럽죠
    샘나고 부러워하면 나쁜건가요
    알아요 못가진 하나땜에 못나게 구는거
    그래도 속시원히 댓글다니 뻥뚤리네요

  • 116. 별.......ㅉㅉ
    '14.6.28 12:40 AM (72.213.xxx.130)

    화목하고 다복한 가정에 이런 여자들어오다니 2222222222

  • 117. ㅇㅇ
    '14.6.28 12:42 AM (210.91.xxx.116)

    아뇨 시누이랑 바꾸자고 하면 싫어요
    정확히 시누이의 엄마만 부러운거죠
    나머진 별로

  • 118. ㅋㅋㅋ
    '14.6.28 12:47 AM (182.218.xxx.103)

    댓글이 너무 날뛰어서 밟으셨다구요?
    원글님이 폐경, 노처녀 운운했다고 여기서 누가 상처받겠어요?
    오늘 이 글 완전 한편의 코메디였는데...
    여러 분들께 웃음 주셨어요..
    역시.. 시집 못간 노처녀 시누가 사랑받는게 부럽고 샘난다고 실토하시네요..

  • 119. ㅇㅇ
    '14.6.28 12:48 AM (210.91.xxx.116)

    저 고깝게 보이는거 알아요
    어떻게든 상처주고 밟고 싶겠죠
    제가 여학교만 나와서 여자들 심리를 좀 알죠
    내가 봐도 내 댓글 참 얄밉고 재수 없네요
    떠드니까 그냥 맺힌거 풀리네요
    근데 모욕의 스킬이 너무 촌스러우시네요들
    팁하나 드리죠
    급소를 웃으면서 우아하게 찌르세요
    쓰고보니 더 재수없..

  • 120. ㅋㅋㅋ
    '14.6.28 12:51 AM (223.62.xxx.173)

    ㅋㅋ원글이 아무렇지도않게
    시누이 부럽고 샘나면 안되나요? 그게 나쁜가요?
    요러고 있는데

    그게 허용될 정도의 귀여운 수준 넘었는데 자기질투는 가벼운걸로 만드네요
    원글은 그정도로 포장하려했으나 실패고
    댓글이 이어질수록 드러나는 질투와 열등감은 음습해서 무서울정도인데
    엄마뺏고 싶은 욕망에 참 당당하고

    또 해맑게 좀 밟았다고 이러고 있고

    뭔가 정상적이고 평범한 정서는 아닌듯

  • 121. ㅋㅋㅋ
    '14.6.28 12:54 AM (223.62.xxx.173)

    시어머니덕후니 뭐니 그런 긍정적인 욕망이였음
    그냥 너무 좋은 시어머니 친해지고 싶은 시어머니
    이런 글이였을텐데
    시누 이뻐하는 시아버지일화가지고 태클 참길고
    시누이뻐하는 시어머니 오빠등등의 태도등
    시누가 타겟이니 참 부정적이고 어두운 욕망인거죠
    그집 사람들 이거 알면 무서울듯

  • 122. ㅇㅇ
    '14.6.28 12:58 AM (210.91.xxx.116)

    어휴 그러니까 경험하지 못하면 몰라요
    내가 70대 할머니 덕후질 할줄 누가 알았겠어요
    상상도 못했음 ㅎㅎ
    저희 시어머니 보시면 다 저처럼 될꺼예요
    녹아요 녹아

  • 123.
    '14.6.28 1:02 AM (72.213.xxx.130)

    차가운 친정엄마 타산지석 삼아
    마음 고우신 시어머니 역할모델로 삼아
    아이들 곱고 따뜻하게 키우세요.
    가까운 곳에 좋은 분 두신 행운의 케이스네요.

  • 124. ㅋㅋㅋ
    '14.6.28 1:02 AM (182.218.xxx.103)

    전 댓글 대충 읽어서 모욕의 스킬이 어떻게 촌스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은 본인 주장하는대로 너무 다 가져서 그런가? 소통이 안되는거 같네요..
    누가 무슨얘기를해도 계속 본인 하고 싶은 얘기만 하시네요.ㅋㅋㅋ
    아님 시어머니 사랑을 너무 갈구하다보니 맺힌게 많아서 그럴지도..

  • 125. --
    '14.6.28 1:02 AM (1.233.xxx.195)

    내 오랜 82질 끝에
    시어머니 짝사랑하는 며느님 글을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

    며느님 마음이 애절해서 맘이 아프네요.
    그 시어머님..결코 님 차지 안 돼요.
    시어머님의 따님 사랑은 님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건데
    허공 쫓으면서 시모님 짝사랑하시는 원글님 안쓰러워요.ㅡㅡㅜ

  • 126. 이게
    '14.6.28 1:07 AM (223.62.xxx.173)

    원래 상담은 자기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원인을 아는게 첫번째거든요
    그러니 댓글달다가 후련함을 받는거죠
    좀 뭐가 해소되긴했을듯
    그러나 원글은 시어머니 덕후질정도의 귀엽고 밝은 감정
    으로 포장하고 지나가고 싶어하는듯하나
    본인이 쓴 댓글 읽어보고
    좀 더 자기문제를 직시하세요
    전문상담 정기적으로 받는거 추천합니다

  • 127. ㅇㅇ
    '14.6.28 1:14 AM (210.91.xxx.116)

    곰곰히 생각해보니 시누랑 바꿔 살아보고도 싶네요(한번도 안한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어머니 돌아가시면 다 부질 없는거 아니겠어요?
    어머니 없는 시누이는 하나도 안부러움
    사람이 노년도 중요한거죠
    어머니가 100을 시누에게 준다면 저한테는 50주셔도 좋으니 우리딸에게도 50주면 좋으시련만
    그럼 쌤쌤인데
    쓰고보니 유치해서 죽겠네요

  • 128. ㅎㅎㅎ
    '14.6.28 1:22 AM (61.102.xxx.46)

    전 원글만 보고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정말 심리분석하듯.. 덧글을 읽다보니 뭔가 불만이 꽤 많으셨던게 하나둘 튀어나오네요.
    시모가 어린 손녀보다 자기 늙은 딸을 더 예뻐하는것도 평소에 불만이셨던듯.
    원글님 딸은 원글님이 님 시모 본받아서 예뻐해주세요.
    본보기가 될만한 좋은 시모시네요.

  • 129. 원글님
    '14.6.28 1:23 AM (1.233.xxx.195)

    원글님도 딸이 있으시네요.
    그러면 원글님이 그 딸에게
    원글님 시어머님 같은 엄마가 되어서 100의 사랑을 주면 되잖아요.
    왜 시모님이 원글님 딸에게 50을 주어야 하나요.
    원글님은 원글님 딸
    시모님은 시모님 딸
    그렇게 각자 행복하게 살면 되는 것을..
    시누에 대한 질투는 그만 접으세요.
    원글님이 친정어머님에게 바랐던 무의식의 소망을
    시모님에게 투영하고 바라봤자 원글님 상처만 깊어집니다.
    과거는 지나갔잖아요.
    이제 원글님이 무한대의 사랑을 원글님 딸에게 주면서
    새롭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야 할 때예요.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을 저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상담이 싫으시면 일단 시누에 대한 질투의 시선만큼은 노력을 해서라도 없애세요.
    그래야만 원글님이 진정으로 건강해집니다.

  • 130. ㅇㅇ
    '14.6.28 1:29 AM (210.91.xxx.116)

    솔직히 우리딸 엄청 이쁘거든요
    엄마라서가 아니라 우성인자 다모였어요
    선생님들도 너무 좋아하고 예의 발라서 제친구들도 자기 아이에게 문제 생기면 막 상담 전화와요
    제가 엄청 교육 잘시키는줄 알고요.그냥 지가 큰건데
    그런데 시어머니는 시누이만 보이나 봅니다
    제가 오죽하면 지난 겨울에 대만여행을 시어머니,저,딸 요렇게 3장만 예약했어요
    아는 사람이 취소해서 싸게 넘겼다고하고-_-
    딸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알게 해드릴려구요
    특히 잘때 입을 오물오물 잠꼬대 하는게 너무 귀엽거든요
    하지만 그냥 그랬어요
    거기서도 전화기로 시누이랑 휴

  • 131. 헐헐
    '14.6.28 1:31 AM (72.213.xxx.130)

    원글님, 님도 님 딸이 제일 이뿌죠? 시어머니도 시누이가 세상에서 가장 이뻐요. ㅎㅎㅎ 이해력이 딸리시보다 ㅋ

  • 132.
    '14.6.28 1:39 AM (182.250.xxx.69)

    예전 전문직 어쩌구 하시던분 이후
    또 한분의 탄생이군요

    시어머니 짝사랑, 짠하다....

  • 133. ㅇㅇ
    '14.6.28 1:41 AM (210.91.xxx.116)

    이제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하네요
    매일 만날 껀수 찿아서 뭐 샀는데 가도 되나요..전화하기도 이젠 자존심 상하구요
    그래서 전화 안드렸드니 2주만에 전화가 오긴 오더라구요 ㅎㅎ
    잘지내니..이러고 5분도 안되서 바로 끊으시고..그럴려면 뭐하러 전화 하신건지
    시누랑은 대만 여행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거시면서
    mp3에 어머니 좋아하는 나훈아 노래 가득 넣어 드려도 봤고
    처음에 막 좋아하시다가 그 뒤론 왜 안들으시는건지

  • 134. ㅇㅇ
    '14.6.28 1:42 AM (121.166.xxx.83)

    참 노골적이고 솔직하게 열폭하시네요..애잔합니다 화이팅!

  • 135. 에휴
    '14.6.28 1:47 AM (211.38.xxx.177)

    왜 시누보다 님딸이 더 사랑받아야하나요?
    원글님은 '시누보다' 더 사랑 받는게 지금 되게 중요해요
    거기서 벗어나세요

    굳이 시누빼고 3명만의 관계만들기 위해 판짜고 그러는거
    시누 밀어내려하는거거든요

    그냥 좋은 며느리와 시어머니관계 맺고 또 님과 따님과의 건강한관계 맺고 그러세요

    상담받아보세요 왜냐면 원글님 댓글보면 좀 사춘기소녀의 허세나 쎈척이 느껴지거든요

    원글님 안에는 엄마사랑이 고픈 사춘기소녀가 있는데
    그상태에 머물러 자라지못하고 있네요

    상담등을 통해 그부분이 해소되면 그리 시누보다 더 사랑받는것에 연연해하지않게되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지극한 사랑받아보면되는데
    그대상이 시어머니보다는 남편이 되는게 바람직해보이네요
    원글님은 무의식적으로 상처치유하려 시어머니에게서 친부모에게서 받는정도의 애정을 원하게된건데
    그건 무리한 요구고 관계가 어긋나게 되는거거든요

    암튼 잘생각해보세요

  • 136. 참으로
    '14.6.28 1:50 AM (99.9.xxx.122)

    본 문 힘드러 마세요.....원글님..
    여기 할일없는 노처녀 분들 많이 와요...그러니 욕먹으시죠...을
    조카를이해하다못해 자기 자기처럼못해다는게 웃기죠....
    그러려면 시집가서 지 자식 낳으려구.......왜남의자식갖고 이렇고 저렇고냐구.....
    저 원글님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 137. ..
    '14.6.28 1:55 AM (72.213.xxx.130)

    욕심 많은 며느리네요. 자기가 자기 자식 챙기고 이뻐하면 되는건데, 그게 안되니 저러는 거죠. 그 사랑을 못 받아봤으니

  • 138. ㅇㅇ
    '14.6.28 2:03 AM (210.91.xxx.116)

    시누이만 시집가면 어머니 모시고 같이 살수 있거든요
    이게 욕심일까요
    당연히 시누이가 저보다 이쁘겠죠
    하지만 10년쯤은 제가 차지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랑 같이 있을때는 저에게 관심 가지고 대화하지만
    따로 있을때는 무관심이신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하나 볼려고 전화 안했더니 2주만에 전화하신거 보면 알수있죠
    같이 살지 않은 이상 답이 없어요

  • 139. 아이고 답답
    '14.6.28 2:08 AM (1.233.xxx.195)

    같이 사신다고해도 시모님 사랑 원글님에게 안 온다니까요.
    오히려 서로 단점 보게 되어서 시모님이 원글님 미워할 수도 있어요.
    님은 님 남편하고 딸 차지하고 사세요. 그만 해바라기하시고요. 정말 왜이리 꽉 막히셨누...

  • 140. ..
    '14.6.28 2:11 AM (72.213.xxx.130)

    해.바.라.기. 만일 어머님이 님과 살면서 시누에게 매일 전화합니다. ㅋㅋㅋ 시누이 시집가도 마찬가지에요 ㅎㅎㅎ

  • 141. 에휴
    '14.6.28 2:16 AM (211.38.xxx.177)

    원글님 이쁜딸에 대입해보면 알텐데 그걸 모르나

    원글님 딸 또래 여자애가 원글님한테 이쁨받으려고
    딸을 질투하고 없어지길 바라고 딸 없는 상태에서 온전히 자기가 사랑 독차지하려는 욕심 가지고 있다 생각해봐요

    답나오지 않나요?

    딸에대한 감정없이 자기도 이쁨받고 싶다함 안쓰럽기도하고 귀여워하기도 할테지만
    원글님딸 치워버리고 싶어하면 소름끼치는 아이란 생각만들걸요

    시누에 대한 질투말고
    시댁가족이되어 가족 구성원으로 정을 나누고
    시누포함 다같이 사랑받고 사랑나누세요

    시누가 시집가버려야 내차지
    이런생각 위험한건데요

  • 142. ㅇㅇ
    '14.6.28 2:16 AM (210.91.xxx.116)

    알아요,저한테 안온다는거
    하지만 전화해서 눈치보고 만나러 가는거 너무 자존심 상해서 그만하고 싶어요
    그냥 편하게 같이 살면 좋잖아요
    그리고 어머니가 우리딸에 대해 아직 다 모르세요
    그러니 고모 닮았으면 그런 말씀 하시는거고요
    이래 저래 기다리고 있는데 시집갈 생각을 안하네요
    남편도 좋아하고 시누만 시집가면 모든게 해결입니다

  • 143. ㅋㅋㅋ
    '14.6.28 2:22 AM (182.218.xxx.103)

    첨엔 이게 뭐지? 했는데 이젠 이해가 가네요..
    빨리 시누이를 시집보내고 시어머니를 독차지하고 싶으실텐데...
    근데 시누이 시집가도 원글님이 시어머니 차지할수 없을거 같은데요..
    딸이 시집가면 늦게 시집가니 더 애잔해서 끼고 돌껄요?
    시누이는 공주니까 살림도 도와주고 육아도 도맡아서 하고..
    전시어머니가 천사라고 소문난 분이시지만
    독차지하고 싶다거나 질투나거나 그런 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님 시어머니 한번 뵙고 싶네요..
    어떤 매력이 있으시길래... 이토록 며느님눈에 하트 뿅뿅하게 만드셨을까나?ㅋ

  • 144. 댓글을 계속 보다 보니
    '14.6.28 2:29 AM (1.233.xxx.195)

    원글님은 본인이 아니라, 본인의 딸과
    시누이를 경쟁시키고 있군요.
    원글님 눈에는 시누이보다 예쁜 본인의 딸에게
    시모님이 "고모 닮았으면 예뻤을 텐데.."라고 하신 말이 가슴에 박혀버렸고요.
    그래서 시모님이 같이 살면서 원글님 딸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되고
    그렇게 해서 시모님이 시누보다 원글님 딸을 더 예뻐하게 되어야만
    원글님의 가슴속 한이 사라지겠는데요..
    원글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원글님이 원하는 미래는 오지 않아요.
    시모님은 아마
    시누가 시집가서 만약 딸을 낳으면
    원글님 딸보다 그 딸을 훨씬 예뻐할 겁니다.
    시모님 눈에는
    그토록 사랑하는 당신 따님 닮은 외손녀가
    원글님 닯은 친손녀보다 100배 1000배 예쁠 거예요.
    시모님에 대한 원글님의 마음은
    효도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에요.
    보상심리에 기초한 집착입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셨을까..ㅡㅡㅡㅡㅜ

  • 145. ㅋㅋㅋ
    '14.6.28 2:31 AM (182.218.xxx.103)

    울 시어머니는 손녀를 너무 좋아하셔서 탈이죠..맨날 울 애 얘기만 하셔서 오히려 제가 좀 부담스럽던데..
    님 시어머니는 님한테도 손주한테도 크게 관심이 안 보이시니 좀 서운하시겠어요

  • 146. 엽기적인 며느리 헐;;;;;
    '14.6.28 2:31 AM (72.213.xxx.130)

    딸도 있으신데 옆에서 좋은 어머님 모습 닮을 생각은 안하고 그저 혼자 독차지 하고 싶어하다니 ㅎㄷㄷ

  • 147.
    '14.6.28 2:31 AM (222.117.xxx.200)

    원글님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시누가 결혼한다고 모든 게 해결될 거라는 거예요. 오히려 님 시어머니 그렇게 예뻐하는 딸 결혼하면 딸 보고 싶어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셔서 딸집 들락날락하며 살림도와주는 상황이 될 겁니다. 거기다 애라도 낳아봐요. 손주사랑도 다 그리로 가요. 예전에야 친손주 타령했지만 요즘엔 자기가 제일 예뻐하는 자식이 낳은 손주가 제일 예쁘다네요. 외모가 어떻든 전혀 상관없이..그냥 헛된 욕망이에요. 그냥 좋은 남편과 예쁜 딸하고 행복하게 살 궁리하는 게 더 생산적일 겁니다.

  • 148.
    '14.6.28 2:34 AM (116.125.xxx.180)

    시누한테 콤플렉스가 심하네요

    우리더러 뭘 어쩌라는건지...

  • 149. 랄랄라
    '14.6.28 2:35 AM (112.169.xxx.1)

    저도 부모님이 저 사랑해주시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정말 부러운 여자입니다. ㅎㅎㅎ

  • 150. Iuy
    '14.6.28 2:37 AM (124.80.xxx.154)

    말투가 ㅅ ㅅ ㅇ 연상시키네요. 소설인가

  • 151. ...
    '14.6.28 2:38 AM (24.209.xxx.75)

    댓글이 과한가 했는데, 원글 댓글을 보니, 완전 정확했네요.
    거짓말 해서, 원글님, 시어머니, 원글님 딸만 여행가는 티켓 샀다는 거에 완전 깜짝 놀랐어요.
    확대 재생산이 아니라 불즈아이...인데요.

  • 152. ㅇㅇ
    '14.6.28 2:45 AM (210.91.xxx.116)

    경쟁 어쩌고는 해당사항이 아닌게
    경쟁 자체가 안되니 할맘도 없구요
    그냥 맘편히 같이 살고 싶은거예요
    시댁에 시어머니,나,남편,딸아이..이렇게 몇번 진낸적 있는데(고모 여행가면 기회죠)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고모한테 가시고 그러시겠지만
    같이 살면 눈뜨면 어머니 있고 그럼 좋죠
    남편이랑 아이랑 행복하게 사는거 좋은데 어머니도 같이 살면 더 좋으니까 욕심내는거예요

  • 153. ....
    '14.6.28 2:56 AM (24.86.xxx.67)

    원글님.. 원글님 그런가 보다 하고 읽다가 댓글보고 소름이 ㅠ.ㅠ
    처음엔 어떤 시어머님이시길래 원글님 복받으셨구나
    했다가 원글님의 반응들이 정말 사랑이 아닌 집착 수준이에요.
    나중에 원글님 그 이쁜 따님을 질투하는 며느리가 원글님을 독차지하기위해 애쓴다 생각해보세요.
    완전 엽기수준이죠. 아이구 왜 그러셔요.. 아무리 며느리가 이쁘고 손녀가 예뻐도 자기 딸 보다 예쁠까요. 원글님 따님 보면 같은 생각 안드시는지..

  • 154. 어우 그랬쩌?
    '14.6.28 3:03 AM (221.138.xxx.193)

    그래그래 결혼해서 애낳은게 세상에서 제일 자랑이니 자랑계좌에 돈 백정도 쏴라. 원글 댓글 읽다보니 이건 뭐병!

  • 155. 마미
    '14.6.28 3:13 AM (124.80.xxx.154)

    시어머니 재산 노리나? 며느리판 미져리!

  • 156. ㅇㅇ
    '14.6.28 3:26 AM (210.91.xxx.116)

    밟은거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만해라
    나도 뭔지 모르겠는데 사는게 힘들다
    경쟁에 치가 떨려
    잘난것들은 왜이리 해가 갈수록 쏟아져 들어오냐
    그런데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다 해결 될거 같아서 그래
    잘자라

  • 157. ......
    '14.6.28 5:2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잘난것들은 왜이리 해가 갈수록 쏟아져 들어오냐
    그런데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다 해결 될거 같아서 그래
    ============
    급소름!

  • 158. ..
    '14.6.28 6:14 AM (59.5.xxx.60)

    저도 자식을 사랑하지만 엄하고 무서운 엄마를 둔 딸 입장입니다. 저희 엄마도 제 자랑도 하시고 예뻐도 하시지만 성정이 따뜻한 분은 아니라서 엄마와 따뜻한 관계인 분들 보면 신기해요. 친구 엄마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따뜻한 분이면 내가 그 사랑 독차지할 수 있을 거 같고, 부모에게 따듯한 사랑받는 인생이 내 몫이 아니라는 거 인정하기 쉽지 않겠죠. 그래도 그건 내 몫이 아니랍니다. 마음 고쳐먹고 내 가족에만 집중하세요. 토닥토닥

  • 159. 토닥토닥
    '14.6.28 6:52 AM (68.172.xxx.186)

    다 읽고나니 마음이 아프네요.
    행복은 글쓴님 지금 있는 것에서 찾으셔야해요.
    뭘 더 갖는다고 행복해지지 않아요.

  • 160. 정말
    '14.6.28 6:59 AM (114.200.xxx.150)

    내 오랜 82질 끝에
    시어머니 짝사랑하는 며느님 글을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

    며느님 마음이 애절해서 맘이 아프네요.
    그 시어머님..결코 님 차지 안 돼요. xxxx 2222

  • 161.
    '14.6.28 8:59 AM (211.204.xxx.219)

    어휴.....

    원글님 지금 원글님이 짝사랑하는건 시어머니가 아녀요
    자기 자신이어요-_-

    시어머니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멋진 시어머니한테 무한사랑받는 나, 를
    갖고싶은 거예요.

    제발 자기 자신을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사누고 시모고 딸이고 다 잊고
    본인의 자아를 찾아요
    지금 엉뚱한데서 자꾸만 사랑을 갈구하는 거예요
    그 사랑은 님 자신이 줘야 채워지지
    남이 주는거 아니예요

    꼭 부모사랑 못받아서 그리 되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사랑 못받는 환경이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서
    원글님 성장배경에 꼭 큰 문제가 있을 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객관적으로는. 다만 주관적으로 원글님이 특별히 원하는
    어떤 것이 결여되었거나 특별히 어떤 로망이 컸을 수 있고
    그게 남들한테는 문제가 안되는데 원글님한텐 유독 문제가 되어
    지금의 정신적 상처와 스트레스와 미움과 시기심을 낳았을수 있으니
    그게 뭔지 돌아보고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걸 있는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요

    그라고 새 인생 사세요 좀

    지금의 님 마음은 지옥이 따로 없네요
    그러니 괜히 여기서 별것도 아닌 댓글에 무서운 욕바가지나 날리고....에효

    인생 좀 편하고 여유롭고 너그럽고 푸근하게
    나도 편하고 남도 편하게
    살아보고싶지 않아요?

  • 162. 무슨 마인드지 ?
    '14.6.28 9:40 AM (211.207.xxx.203)

    처음엔 토닥토닥 댓글 달다가, 휴,,,,,,,,,, 어떤 마인드면
    자기보다 못한사람을 지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 자기는 그 지렁이를 밟을 수 있는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네, 헐.
    원글님 힘든 게 이런 꼬인마음이 은연중에 드러나서 그런 걸겁니다.

  • 163. ..
    '14.6.28 9:54 AM (72.213.xxx.130)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이런 여자인 줄 알고 있을까 걱정 되네요. 완전 미저리 괴물같은 며느리

  • 164. 이렇게 집단적으로 모욕을 당하면서도
    '14.6.28 9:58 AM (211.207.xxx.203)

    계속해서 대화하고 싶어하는
    저 끈질긴 욕구는 뭐지 ?

    시어머니가 정을 안 주는 이유는, 며느리가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 때문일 거야.

  • 165. 맥도널드할머니
    '14.6.28 10:00 AM (66.249.xxx.124)

    생각이 나네요
    할머니 부모님은 평생을 공부 잘하고 능력있다 딸을 떠받들며 살다 돌아가셨는데 할머니는 그 분들의 공백을 인정 못하고 힘들게 마지막을 보내셨잖아요
    시어머니께 그리 떠받듦만 당하다 부모님 안 계시면 어찌 살지 걱정되네요
    아직 제대로 독립하지 못한 거 잖아요ㅠㅠ

  • 166. 그시누
    '14.6.28 10:08 AM (39.115.xxx.6)

    이글보면 정말 소름 끼치겠다..
    원글이 이럴수록 그둘은 더더 가까워질꺼에요,
    시누가 결혼한다면 시누 사랑은 더 심해질껄요..시누가 애기라도 낳아봐요..그땐 정말 원글 애들은 완전 아웃오브안중 될듯..
    차라리 지금이, 시누가 미혼일때를 즐기세요 ㅋㅋㅋ

  • 167. 헐~
    '14.6.28 10:17 AM (222.106.xxx.46)

    어제밤에 원글이랑 댓글보고 참 특이한 사람이다.. 생각하고 잤는데
    그리고 원글이 댓글다는 사람들을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부러 댓글 안달았었는데...
    새벽까지 저러고 있었네요 ㄷㄷㄷ

    어쩐지 소설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ㅎㅎㅎㅎ
    요즘 방송되는 드라마들.. 3분의 1쯤 대본 나오고
    그 담부터 시청자들 반응보면서 스토리 수정하고 그러잖아요??
    딱! 그느낌 ㅎㅎㅎ
    댓글 반응보고 스토리 하나하나 던지는 듯한 느낌?? ㅎㅎㅎ

    만약 원글이 사실이라면 섬뜩 -> 불쌍 -> 애잔한 느낌

    친정엄마와의 관계회복이 시급해보임...
    그게 원글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줄것이고
    이 모든 사단의 해결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 168. 좀 어른스럽게 --:
    '14.6.28 10:54 AM (59.6.xxx.151)

    시누이 시모 딸이지요
    님이 말란 그 기쁨을 준 아이고요
    그 아구찜 안 가져다 주었다한들 그 에미 마음은 그대롭니다
    그래도 표 내는건 잘못 이라면 시모 잘못이지 시누 탄을 하는 건 외도 남편은 인기남인데 상대녀는 미친년 하는 것과 같죠

    시어머니에게 시누 칭찬하는 거야
    님이 시모맘에 들려고 고른 방법이지 것도 시누 문제는 아니구먼요

    화를 내실래도 타겟이 어딘지를 아셔야지
    굳이 잘못이라면 시모 처신이구먼 뭘 시누 인생까지 걱정하십니까

    싫든 좋든 남편이고 시모고 내 몫은 따로요, 육친의 정은 또 따로고요
    그럼 나중에 늙고 병들면 시누가 수발드냐 하시는 입장들도 더러 있던데 ㅎㅎㅎㅎ
    글쎄요 어느 며느리가 내 부모 같은 측은지심만으로 시부모를 섬길까요
    남편과의 관계를 위한 본인의 선택인 겁니다

    좀 성숙한 관점이 필요해보이네요 ㅎㅎㅎ

  • 169. ....
    '14.6.28 11:25 AM (218.234.xxx.109)

    이런 시집 너무 좋을 듯해요. 돈 많은 시어머니한테 시누 칭찬만 좀 해주면 나한테 막 퍼주잖아요.

  • 170. 캐시냐
    '14.6.28 11:25 AM (42.82.xxx.29)

    저 이렇게 댓글 길면 댓글 안읽거든요.컴터를 일하다가 좀 지겨우면 짬짬이 쫙 들어와 십분 글 읽고 댓글 몇개 달고 휘뤼릭 나가는 스탈로 하기땜에 그렇거든요.
    근데 이 글은 이상하게 다 읽게 되네요
    원글님 댓글만 먼저 쫙 다 읽었어요..

    로긴해서 글 다는 이유는요 우리 시모가 그래요.
    원글님 시어머니랑 비슷해요.
    딸한테만 하트뽕뽕..나머지 두아들은 신경 안쓰는 타입.
    저는 나이도 어리고 사회생활도 안해본상태에서 시집에 들어갔고 그 모습이 여간 이해안되는게 아니였어요.
    왜냐면 제가 그때 한창 여자나이.딱 꽃피울때.제일 인물필때 결혼했잖아요.
    그래서 시댁 모든 다른 사람들 옆집사람들 주변사람들 다 저를 이뻐해주셨어요.
    근데 유독 시어머니만 자기딸에 대한 애착이 강했어요.
    인물도 항상 비교하면서 자기딸 인물 어디가서 안빠진다.지금 애 둘낳고 힘들어서 그렇지 하셨어요.
    인물자체는 이뻤어요.근데 애 둘낳고 진짜 뼈골이 상접해서 결혼해서 이제 들어온 제 눈에는 이쁘다 하는 느낌이 없었구요 무엇보다 나보다 나이도 많고 아이키운다고 찌들려있는 분에게 매일이쁘다하면 그것도 욕 아니예요?
    아무튼 그런걸 강요아닌.나랑 그냥 비교하고 그랬어요.
    다른걸 떠나서 그냥 시누만 사랑했어요.

    근데요.
    원글님 그 시누 애들도 이뻐해요.
    제가 애낳으면 아들 손녀니깐 더 이뻐해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시누가 결혼하면 시누자식이 더 이뻐보일겁니다.
    근데 자랄떄부터 엄마와 딸사이의 애착이 넘 강하게 형성되어버리면요.
    그건 옆사람이 바꾸고 할수있는게 안되요.
    그거 못느끼시나요?

    갈구하지 마세요.
    보통은 이럴경우.그냥 둘이 짝짜꿍해라 하는데 원글님 친정에서 사랑을 못받았다 사람들이 판단하는게 이런거떄문이거든요.
    저는 처음에만 이게 넘 이상했지만.
    우리엄마가 날 사랑하는만큼 그런가보다 싶어서.차라리 우리엄마랑 짝짜꿍이 되더라구요
    시모도 자기가 그러니 내가 울엄마랑 친한걸 더 좋아하심.

    원글님 댓글보니 애잔하네요.
    그쪽 사랑은 원글님이 어떻게 한다고 달라지진 않아요
    비참하지 않나요?

  • 171. 우와
    '14.6.28 11:35 AM (119.148.xxx.173)

    세상에 이런일이

  • 172. ...
    '14.6.28 11:53 AM (119.64.xxx.92)

    딱히 애정갈구라기 보다는 시어머니 모시고 산다는 핑계로 직장 그만두고 편하게 살고 싶다는 말인듯.
    시모가 꽤나 재산가인듯한데, 계속 딸 끼고 살다가는 유산 다 딸한테 갈것같고, 시누 시집가고
    합가해서 무덤덤한 아들이나 피안섞인 며느리인 원글은 할수없었던 유산상속작전, 혈육인 손주딸 매력으로
    시어머니 잘 구슬려 한재산 물려받아 편하게 살고 싶은 욕망을 감추고 이래저래 돌려 말하느라
    스스로 미져리 며느리를 자처하고 있었군요.
    사실 이게 가장 상식적이고 타인들이 (원글자가 정신병자가 아닌 선에서) 이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죠.
    시누 100 주지말고 시누 50, 손녀 50 주면 안되냐는 말을 애정으로 해석하니 이해 불가능한거죠.
    재산으로 생각하면 전혀 이상한 얘기가 아닙니다.

  • 173. 이 원글이
    '14.6.28 11:58 AM (118.36.xxx.171)

    시누를 미워해서 글을 쓴게 아니라 사람들이 원글 마음 속에 있는 질투와 자신의 열등감을 지적하자 마음의 평정을 잃은 것 같아요.
    자신의 어렸을 적 힘들었던 애정문제나 자기가 지금 애를 낳고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뭔가 궁극의 것이 빠진 인생 같다는 생각을 하는건 아닐까요?

    그 받지 못한 사랑 딸한테 베푸시고 하트를 보내세요.
    사랑 받지 못한자 누구한테 반할 수는 있다고 해도 사랑을 나누기는 어렵답니다.
    가끔 돌아보시고 변하시면 되요.

  • 174. 점넷
    '14.6.28 11:58 AM (122.36.xxx.73)

    에혀..시부모님댁 전화해서 찾아가지말고 와달라 사정할때까지 버티고 가지마세요.시어머니가 아구를 왕창 시누이에게 다 몰아주면 그중몇개는 내딸도 준다고 끄집어내시구요 시어머니한테 나오는 상품권받으려고 시누이칭찬하는것도 하지마세요.그깟 상품권이 무슨 대수라고..
    시어머니사랑 하나도 안중요해요.그게 중요하면 그걸 인정하시고 행동하시면 좀 덜 억울하구요.결국 나를 위해 하는 행동일테니까..
    근데 할수록 억울해지면 안해야하는데 님이 자꾸 같은 패턴만 반복하니 스스로 기가 막히겠죠.여기서 벗어나길 간절히 바래요.

  • 175.
    '14.6.28 12:11 PM (118.36.xxx.143)

    길게 말할 것도 없이 불쌍한 또라이년이네.
    니 자식이 너 이러고 사는 거 아냐?
    자식한테 쪽팔린 줄 알아라.
    나 좀 고소해주고 면상 좀 보자

  • 176. 윗분 순진하시긴...
    '14.6.28 12:12 PM (218.234.xxx.109)

    요즘 세상에 조카가 고모 뒷바라지 해요????
    자기 부모 뒷바라지나 하면 다행인 세상에..

    그런 독거인 고모가 자기 노후는 더 칼 같이 정리해둡니다.
    요즘 나오는 종신보험/연금은 노후 치매요양원까지 보장되는 상품 있어요.

  • 177. 조카들이 애처롭기는 개뿔~
    '14.6.28 12:14 PM (72.213.xxx.130)

    ...님이 제대로 보셨네요. 상품권에 눈이 멀어 아첨과 아부를 하는 것도 자랑하는데, 속 마음은 재산이죠. 역시나

  • 178.
    '14.6.28 12:32 PM (124.61.xxx.59)

    진정 소름이... ㅠㅠ 이거 뭐죠?
    그리고 이 모든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과한 댓글은 자제합시다.
    원글님만으로도 황당하고 괴로운데 남의 쌍욕까지 보기싫네요.

  • 179. ㅎㅎ
    '14.6.28 1:1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짝사랑하는 며느리는 또 처음보네요.

  • 180. ㅇㄹ
    '14.6.28 1:23 PM (211.237.xxx.35)

    원글은 그냥 뭐 순수하게 시누이 부러워하는 올케? 이정도로 읽혔는데
    댓글 읽다보니;;;
    에휴.. 원글님, 안됐어요 ㅠ
    너무 삐뚤어져있어요. 시어머님한테 시누보다 사랑받고 싶은 거 그건 영원히 안될일입니다.
    유전자아시죠? 원글님과 시어머니는 완벽한 타인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친혈육이에요. 피가 물보다 진합니다.

  • 181.
    '14.6.28 1:36 PM (1.241.xxx.162)

    손녀 손자가 아무리 이뻐도 내 아들,딸보다는 안이쁜겁니다....내가 낳고 내가키운 아이들보다 어떻게 더 정이 가겠어요??? 바라실것을 바라셔야죠
    80세 노모가 60다되가는 딸을 손녀보다 이뻐해요
    손녀한테는 용돈 안줘도 딸에게는 한약이라도 늘 먹고 건강하라도 자꾸 주는....저희 할머니도 있구요

    시누보다 손녀를 더 챙기는일은 시누가 시집가도 없을거에요 기대하지 마셔요

  • 182. 정말 이상해
    '14.6.28 1:48 PM (14.63.xxx.68)

    이 글은 낚시나 픽션 맞죠? 댓글보니까 이게 진짜 이야기일 것 같진 않아요. 정말 시어머니가 무슨 며느리가 일하는 업계의 스타거나(드라마 작가로치면 김수현?), 수십수백억 자산가가 아닌 다음에야 젊은 며느리가 늙은 시어머니를 이렇게 갈구하는 건 이해가 안가요.

  • 183. ..
    '14.6.28 2:02 PM (59.6.xxx.187)

    일단 돈좀 있는데 게다가 인품까지 좋은 시어머니...시누이만 결혼하면 재산+사랑 다 내차진데...싶어서 시누이가 미운거죠.. 시누이가 결혼 해서 멀찍이 좀 떨어져 나가줬음 좋겠는데.. 결혼 안하고 쭉 독신으로 어머님 옆에 꼭 붙어 살것 같으니 답답함이 하늘을 찌르는거죠 ㅎㅎ
    원글님은 스스로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보기에 자기보다 크게 나을것도 없는 시누이가 엄마 사랑 듬뿍에 오빠들 사랑 까지 독차지 하는거....자신은 결혼해서 동동거리는데 시누이는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유유자적하게 사는거...이걸 질투하고 못견뎌 하는거죠..
    저런 사람들 있어요..
    매사 남과 비교하고 질투하고...내가 좋아 하는 사람은 나만 독차지 해야지 다른 사람과 나누는거 싫어하고..한마디로 욕심만 오지게 많은 타입이죠...
    세상이 어디 내맘대로 살아 지나요?이젠 그만 적당히 내려놓으세요..그렇게 살면 자신만 힘들어요..

  • 184.
    '14.6.28 2:08 PM (223.62.xxx.69)

    잘난애들하고 경쟁 힘들다 시어머니랑 살면 다 해결된다



    진짜 재산 노리는건데 빙빙돌려 말하느라 이리 엽기적인 글이 된듯

  • 185. ...
    '14.6.28 2:15 PM (119.64.xxx.92)

    시누보다 손녀를 더 챙기는일은 시누가 시집가도 없을거라는건 원글자도 잘알고있어요.
    자꾸 엉뚱한 충고들을..

    문제는 시모가 시누의 유일한 스폰서이고 시누가 제대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집을 가서 다른 스폰서를 구하지 않는한 시모가 시누 죽을때까지의 생계를 미리 준비해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에요. 편애를 떠나서 다른 방법이 없는거죠.
    시누가 먹고 살만한 집으로 시집을 가면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건 원글자가 제대로 판단하고 있는거에요.

  • 186. ..
    '14.6.28 2:30 PM (59.6.xxx.187)

    다시 한번 원글과 댓글들을 다 읽어 보니...마지막 댓글이 본심인듯.....
    시모 재산 노리는건데...흠..글쎄요...
    만약 시누이가 결혼을 한다해도 원글님 맘처럼 시모의 재산이 다 원글님 독차지가 될까요?...
    저런 타입 시모들은 시누이가 결혼했다 해도 재산에 있어서.. 아들, 딸 그리 편애 안해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만약 시누이가 결혼 했는데....생각만큼 경제적으로 여유롭기 못하다 거나 살다 애라도 델꼬 이혼이라도 하는 날엔 이건 정말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될수도 있을듯 ㅎㅎㅎ
    결론은.. 세상사 어디 내 맘대로 되나요...그냥 마음을 비우는 수 밖에요..

  • 187. ....
    '14.6.28 2:56 PM (110.12.xxx.251)

    와 무섭다...........
    원글님 참 무섭네요. 소름이..

  • 188. 라헬
    '14.6.28 3:04 PM (110.70.xxx.234)

    밟은거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만해라
    나도 뭔지 모르겠는데 사는게 힘들다
    경쟁에 치가 떨려
    잘난것들은 왜이리 해가 갈수록 쏟아져 들어오냐
    그런데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다 해결 될거 같아서 그래
    잘자라

    이거 너무 마음아파요...
    다리 컴플렉스가 그날 없어지셧다면
    정말 저런 생각 할수잇을것같네요
    원글님 댓글 씨익 웃으면서 다 봣어요 ㅎㅎ 여기 댓글이 원래 이러기도하고 원글님도 중간엔 도발하셧고 ㅎㅎ 오랜만에 오니 좋네요 그래도 저도 나중에 저런 시어머니같는 고운 분으로 나이들고싶어져서요
    원글님 다른곳에서 마음의 행복 더 찾으실수잇길:)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실테니까요 화이팅:)

  • 189. 라헬
    '14.6.28 3:05 PM (110.70.xxx.234)

    근데 저댓글이 참 제 마음같이 이해되서 마음이 계속 좀 짠하네요 휴 ㅎㅎ

  • 190. ㅇㅇ
    '14.6.28 3:21 PM (123.98.xxx.185)

    다중인격같은 느낌..착한척하며 쓰다가 댓글부터 폭발...

    정신병인것같아요.
    시엄마에게 모든걸 의지하려는거,,남편자리는 어디에?

    암튼 원글님같은 분,,소름끼치고 무섭고..원글님주변사람들이 불쌍할뿐.....ㄷㄷㄷ...

  • 191. 119.64님
    '14.6.29 5:07 PM (210.91.xxx.116)

    왜 엉뚱한 충고를 하냐 하면요
    내가 다른건 다 가졌기 때문에 절실하게 원하지만 절대 가지지 못하는거 하나를 강조하고 싶은거예요
    왜? 나에게 상처주고 싶어서죠.제가 시샘 많이 받고 살아서 잘 알아요.익숙하기 까지해요
    엄마사랑? 여기에 엄마사랑 못받아 불쌍하다는분들 보면 우껴요
    내가 불쌍하면 니들은 뭐니? ㅎㅎ
    저희 엄마 꽤 유명인이예요(검색하면 나오는)
    오빠? 넘사벽 엄친아죠
    오빠와 경쟁하느라 참 힘들었어요
    칭찬에 인색했던 엄마,나 밖에 나가면 모두 칭찬하는데
    하지만 얼마전에 엄마가 나 자랑스러워 한다는거 전해 들었어요
    그걸로 퉁쳐요
    엄마 보다 못한 딸이라 미안해요
    하지만 우리딸 엄마 만큼은 키울꺼예요
    두고 보세요
    고모만 시집가면 모든게 가능해요

  • 192. 원글님.
    '14.6.29 11:25 PM (1.251.xxx.50)

    엄마가 유명인인 거하고, 그 딸이 행복한 거하고는 별 관계가 없을 것 같아요.
    왠지 님 댓글 보니까, 열등감과 자신감의 카오스같아요.
    님의 다리 관련 댓글 보니까... 마음이 짠하네요. 별로 컴플렉스 없어도 될 것 같은데 (그냥 느낌상...) 아마 자라면서 많이 비교당하시고 그랬나봐요. (부모보다 객관적으로 능력이 못한 자녀가 느끼는 마음..이런걸 제게 토로한 친구들이 있어서 좀 이해가 되네요)
    여튼 님 따님에게는 시어머님처럼 사랑 듬뿍 주고 행복하게 사셔요~
    그리고 댓글 중에서... 뭐랄까... 그 상처 스킬 이런 얘기는... 조금 심하셨어요. 다들 몰라서 못하는거 아니거든요. 알아도 안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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