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 두 아이의 성적 어찌 평가(?)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4-06-27 14:37:50

남녀 쌍둥이 초5입니다.

오빠는 평소에 책도 많이 읽고 지적 호기심도 강해, 어른들과 대화할 때 막힘이 없습니다. 언제나 든든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풀어 놓은 문제집을 보면 거의 다 맞습니다.

동생(여)은 그냥 평범한 정도, 학교에서 돌아와 풀어 놓은 문제집 보면 반타작입니다.

그래서 잔소리 하게 되고ㅜ.ㅜ 평상시에 오빠가 동생 숙제도 봐주고 해주기도 합니다.

신기하게 중간이나 기말고사를 보면 둘 다 똑같이 한두개 틀려 옵니다. 성적이 비슷합니다. 초등성적 필요없다지만

첫째는 올백을 기대하는 마음에(죄송) 왜 이걸 틀렸을까 싶어 속상하고,  

둘째는 평상시에는 반타작인데 틀린문제 제대로 이해했는지 생각보다 잘나온 성적에 기특한 마음이 들고

첫째는 평상시에 잔소리 한마디 안하게 만드는 녀석이라 기대를 하게 만들곤 성적으로 살짝 실망하게 하고

제가 욕심이 많은건지??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워 조언구합니다.

IP : 211.36.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6.27 3:12 PM (121.130.xxx.79)

    시험이 쉬워서 그런것 아닐까요? 쉬워도 실수는 있고하니 둘이 비슷하게.. 틀리는 과정 살펴보시면 차이가있을거예요 중딩가면 표날거구요

  • 2. ㅇㅇㅇ
    '14.6.27 3:14 PM (203.251.xxx.119)

    생긴것만 쌍둥이지 머리는 다를수 있어요.
    한명은 공부머리 한명은 공부머리하고는 먼 쌍둥이요.

  • 3. 제가보기에
    '14.6.27 3:19 PM (39.7.xxx.27)

    오빠는 학교에서 집중
    집에서 진지하게 문제 풀고 ( 그러나 아이다 보니 긴장하여 시험때 실수)
    여동생은 학교에서 초집중
    집에선 하기 싫은데 할수 없이 건성으로 문제 풀고
    시험때는 연습부족으로 처음보는 유형을 틀릴거 같네요

  • 4. 제생각엔~
    '14.6.27 3:48 PM (1.241.xxx.182)

    시험문제가 쉬웠을것 같아요. 초딩은 똑같은 백점이라도
    200 점의 백점도 있거든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 5.
    '14.6.27 6:40 PM (121.136.xxx.180)

    제 생각도 올라갈수록 격차가 심해질것 같지만 공부습관만 잘 잡아주시면 괜챦을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023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오는 30일부터 8일간 실시 1 기관보고 2014/06/27 833
392022 [단독] 도봉구청 공무원, 공익근무요원 '묻지마 폭행' 파문 bb 2014/06/27 1,527
392021 마늘장아찌 섞어도 될까요? 1 마늘 2014/06/27 876
392020 운동 좋은데 자꾸 무릎을 다치네요. 3 ㅇ ㅇ 2014/06/27 1,446
392019 가운데 라인이 더 좋은거죠? 2 아파트 2014/06/27 1,876
392018 눈물 펑펑 쏟으면서 울수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51 펑펑 2014/06/27 9,433
392017 자신감은 상대적인 걸까요 절대적인 걸까요? 3 펠라이니 2014/06/27 1,526
392016 새로운 방법의 오이지ㅠㅠ 26 넌뭐니 2014/06/27 5,039
392015 드로잉 클래스 찾아요 7 &&.. 2014/06/27 1,768
392014 어떻게 할까요 ... 2014/06/27 903
392013 유효기간 지난 영양제요...ㅠㅠ 2 아기사자 2014/06/27 3,413
392012 페이스북 돌아다니다 본 건데.. 교육생 2014/06/27 1,121
392011 조현오 전 경찰청장, 또 ‘노무현 비자금’ 발언 13 ... 2014/06/27 2,398
392010 에이솝 ?? 이솝??? 2 ?? 2014/06/27 2,961
392009 놀이학교, 어린이집 성비 균형 많이 중요한가요? 3 고민맘 2014/06/27 1,934
392008 노안라식 하신분 계신가요? 7 ᆞᆞᆞ 2014/06/27 2,301
392007 숙제를 안해가는 초딩.무슨 마음일까요? 10 -- 2014/06/27 2,360
392006 √ 레이더에 나타난 괴물체의 정체는 10 세월호 2014/06/27 2,698
392005 창문에 붙인 뽁뽁이 놔둬도 되나요? 6 질문 2014/06/27 2,250
392004 캐리비안베이,비발디 파크,둘 중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2 중학생 2014/06/27 970
392003 자주가는 침구 사이트 있으세요? 4 ..... 2014/06/27 2,564
392002 여자 많이 사궈본 남자 ... 27 나이 서른줄.. 2014/06/27 7,282
392001 치핵 수술하는데 총 비용이 30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3 궁금 2014/06/27 2,510
392000 애들한테 사랑을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8 **** 2014/06/27 1,971
391999 트랜스포머4 영화 보신분 계세요? 4 ㄴㄷ 2014/06/27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