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유럽으로 출장간데요!!

얏호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4-06-27 13:38:12
담주부터 일주일동안 독일쪽으로 출장가는데요
기뻐서 미칠것 같아요
선물사다줄 기대때문이 아니라 그냥 안본다고 생각하니ㅋㅋㅋ
농담이구요;저도 직장다니는데 저녁밥에서 일줄이라도
벗어날 생각하니 넘 좋아요ㅜㅡ
게다가 그간 본의아니게 건전하게 살아왔는데
일주일동안은 고삐풀린 망아지 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ㅜㅜ

저 밤마다 뭐하고 놀면 좋죠?ㅋㅋㅋㅋ
.....근데 반전으로 5세아들이 떡하니 있어요ㅎㅎㅎㅎ
얘데리고 저녁유흥거리 할거 알려주심 감사해요ㅜㅜ

글구 독일에서 뭐 사올꺼리 있음 알려주심 감사합니당^-^
IP : 117.111.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1:43 PM (110.14.xxx.128)

    매일 둘이 이쁘게 입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세요.
    호텔부페를 가도 남편하고 둘이 갈때보다 돈도 덜 들고 먹을건 다 먹잖아요? 옛날 다니던 학교앞도 가시고 집에 돌아와서는 애 일찍 재우고 혼자 맥주 한 잔하며 보고픈 드라마도 느긋하게 보고요...

  • 2. ㅋㅋㅋ
    '14.6.27 1:45 PM (223.62.xxx.57)

    신나하시는게 여기까지 느껴짐.
    저도 신랑 회식해서 하루라도 저녁안하면
    해방감이 느껴지는데오죽하시겠어요~ㅋㅋ
    근데 유럽 장기출장은 시름.
    애 혼자보다 넉다운~ㅜㅜ
    저희 신랑은 독일갈때마다 애기 치약 로션 자동차 장난감
    이런거 들고오대요~

  • 3. ㅋㅋ
    '14.6.27 1:53 PM (219.251.xxx.118)

    넘 신나하시니 저까지 덩달아 신나요.ㅋㅋㅋㅋ
    아깝지않은시간 잘보내세용.ㅋㅋ

  • 4. 와우
    '14.6.27 2:06 PM (59.7.xxx.64)

    그 기분이 전해지니 애랑 신랑 모두 집에 방콕하는 주말 특근이 기다리는 저까지 위로를 받네요 ^^
    냄비 칼 이런건 식상하고 남자들 잘 모르니까... 아이가 어리시다니 라벤스부르거 보드게임도 좋을듯요. 애들 장난감 좋은거 많아요. 님 건 면세점 걸로.. ㅋㅋ
    저녁에 애기 잠들면 드라마도 맘대로 보고 편하시겠어요. 와-
    누리세요~!!!

  • 5. ...
    '14.6.27 2:31 PM (223.62.xxx.50)

    ㅎㅎ 재밌고 신나게 누리세요~~^^

  • 6. 까홋
    '14.6.27 2:37 PM (117.111.xxx.150)

    감사합니다 주로 아이물건이 좋겠군요!치약로션도 브랜드 콕찝어주심 감사감사♡보드게임도 목록에 넣을께요 저 지금 월화수목금 누굴 밤마다 불러들일까 궁리중입니다 아들냄과 외식도 할꺼예요
    왠지 신랑출장비만큼 지출이 클꺼같은 불길한 예감이;;
    울 신랑 알면 출장안가려 할꺼예요ㅋ

  • 7. ..
    '14.6.27 2:38 PM (115.178.xxx.253)

    그중 하루는 아이 친정 엄마나 언니에게 맡기시고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맛있는거 먹고
    늦게까지 맥주도 마시고 자유부인 하세요. 심야영화도 좋구요

  • 8. 전 독일
    '14.6.27 2:45 PM (144.59.xxx.226)

    그망치로 두둘겨먹는과자랑, 그냥 마트에서 산 쏘세지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ㅋ

  • 9. ...
    '14.6.27 4:56 PM (115.136.xxx.162)

    독일이면 주로 냄비나 스텐 주방용품같은거 득템하시던데.. 유아용품, 교구 신경써 골라오시는 분들도 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563 뜨개바늘 중에 가끼바늘이라는 게 있나요? 3 크로셰 2014/07/03 910
394562 약국에 지정약품 사러 갔는데 다른거 추천해서 사왔거든요?~ 1 .... 2014/07/03 985
394561 지금 매실 사도 될까요? 6 쭈니 2014/07/03 1,635
394560 알밤이 김치통으로 한통이나 있어요. 6 금요일오후 2014/07/03 1,447
394559 애들 때려놓고 후회가 되네요 ㅠㅠ 저 나쁜 엄마인가봐요 20 나쁜 엄마 2014/07/03 3,109
394558 이불빨래는 보통 얼마만들에 하세요? 13 이불빨래 2014/07/03 6,415
394557 크린토피아 로열클리닝 맡긴 알파카코트가 이상해졌어요TT 2 비싼코트 2014/07/03 2,715
394556 척추골절 후에 허리가 자꾸 굽으시는데요 2 2014/07/03 1,544
394555 아 지금 날씨 딱 좋네요 3 ㅡㅡㅡㅡ 2014/07/03 914
394554 근데 누구랑 누구랑 사귀거나 결혼하면 누가 아깝다는건... 5 루나틱 2014/07/03 1,779
394553 생리전증후군ㅡ청소 14 아흐 2014/07/03 3,209
394552 미술전공하셨던 분들께 여쭤요 3 미술 2014/07/03 1,678
394551 (급)상가 복비 계산법이요... 2 .... 2014/07/03 11,790
394550 어린나이에 이혼후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 43 힘들다 2014/07/03 8,970
394549 김문수 ”비단 길이라도 안가”…불출마 재확인(종합) 5 세우실 2014/07/03 1,685
394548 아이허브에서 렌틸콩, 퀴노아 직구해보신분? 5 행복한새댁 2014/07/03 3,527
394547 무파x 원래 이렇게 맛이 없었나요? 2014/07/03 656
394546 웅진플레이도시 준비물 3 새들처럼 2014/07/03 2,735
394545 저층 아파트 밤에 창문열고 주무세요? 5 아파트2 층.. 2014/07/03 5,247
394544 방학중 학습시터하려는데, 얼마를 받아야할지? 학습시터 2014/07/03 1,008
394543 일본 왜저래요? 5 ᆞᆞᆞ 2014/07/03 2,043
394542 채림주고 탕웨이 데려옴 8 ㅎㅎ 2014/07/03 4,205
394541 신입 입니다.. 5 무채색 2014/07/03 869
394540 방사능땜에 아직도 해산물 초밥 등 안드시는분 계세요? 35 ... 2014/07/03 7,858
394539 [특별성명] 전교조를 온 국민이 지켜 내야한다 6 전교조 2014/07/03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