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유럽으로 출장간데요!!

얏호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4-06-27 13:38:12
담주부터 일주일동안 독일쪽으로 출장가는데요
기뻐서 미칠것 같아요
선물사다줄 기대때문이 아니라 그냥 안본다고 생각하니ㅋㅋㅋ
농담이구요;저도 직장다니는데 저녁밥에서 일줄이라도
벗어날 생각하니 넘 좋아요ㅜㅡ
게다가 그간 본의아니게 건전하게 살아왔는데
일주일동안은 고삐풀린 망아지 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ㅜㅜ

저 밤마다 뭐하고 놀면 좋죠?ㅋㅋㅋㅋ
.....근데 반전으로 5세아들이 떡하니 있어요ㅎㅎㅎㅎ
얘데리고 저녁유흥거리 할거 알려주심 감사해요ㅜㅜ

글구 독일에서 뭐 사올꺼리 있음 알려주심 감사합니당^-^
IP : 117.111.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1:43 PM (110.14.xxx.128)

    매일 둘이 이쁘게 입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세요.
    호텔부페를 가도 남편하고 둘이 갈때보다 돈도 덜 들고 먹을건 다 먹잖아요? 옛날 다니던 학교앞도 가시고 집에 돌아와서는 애 일찍 재우고 혼자 맥주 한 잔하며 보고픈 드라마도 느긋하게 보고요...

  • 2. ㅋㅋㅋ
    '14.6.27 1:45 PM (223.62.xxx.57)

    신나하시는게 여기까지 느껴짐.
    저도 신랑 회식해서 하루라도 저녁안하면
    해방감이 느껴지는데오죽하시겠어요~ㅋㅋ
    근데 유럽 장기출장은 시름.
    애 혼자보다 넉다운~ㅜㅜ
    저희 신랑은 독일갈때마다 애기 치약 로션 자동차 장난감
    이런거 들고오대요~

  • 3. ㅋㅋ
    '14.6.27 1:53 PM (219.251.xxx.118)

    넘 신나하시니 저까지 덩달아 신나요.ㅋㅋㅋㅋ
    아깝지않은시간 잘보내세용.ㅋㅋ

  • 4. 와우
    '14.6.27 2:06 PM (59.7.xxx.64)

    그 기분이 전해지니 애랑 신랑 모두 집에 방콕하는 주말 특근이 기다리는 저까지 위로를 받네요 ^^
    냄비 칼 이런건 식상하고 남자들 잘 모르니까... 아이가 어리시다니 라벤스부르거 보드게임도 좋을듯요. 애들 장난감 좋은거 많아요. 님 건 면세점 걸로.. ㅋㅋ
    저녁에 애기 잠들면 드라마도 맘대로 보고 편하시겠어요. 와-
    누리세요~!!!

  • 5. ...
    '14.6.27 2:31 PM (223.62.xxx.50)

    ㅎㅎ 재밌고 신나게 누리세요~~^^

  • 6. 까홋
    '14.6.27 2:37 PM (117.111.xxx.150)

    감사합니다 주로 아이물건이 좋겠군요!치약로션도 브랜드 콕찝어주심 감사감사♡보드게임도 목록에 넣을께요 저 지금 월화수목금 누굴 밤마다 불러들일까 궁리중입니다 아들냄과 외식도 할꺼예요
    왠지 신랑출장비만큼 지출이 클꺼같은 불길한 예감이;;
    울 신랑 알면 출장안가려 할꺼예요ㅋ

  • 7. ..
    '14.6.27 2:38 PM (115.178.xxx.253)

    그중 하루는 아이 친정 엄마나 언니에게 맡기시고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맛있는거 먹고
    늦게까지 맥주도 마시고 자유부인 하세요. 심야영화도 좋구요

  • 8. 전 독일
    '14.6.27 2:45 PM (144.59.xxx.226)

    그망치로 두둘겨먹는과자랑, 그냥 마트에서 산 쏘세지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ㅋ

  • 9. ...
    '14.6.27 4:56 PM (115.136.xxx.162)

    독일이면 주로 냄비나 스텐 주방용품같은거 득템하시던데.. 유아용품, 교구 신경써 골라오시는 분들도 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874 시댁때매 너무 힘듭니다....이것도 이혼 상담축에 들까요? 25 혼자만 2014/10/13 5,640
425873 작년에 산 전기장판들 어찌하나요 9 도움 2014/10/13 2,743
425872 급해요 마돈나의 반대말 즉, 남성명사형 좀 알려주세요~~ 4 2014/10/13 1,960
425871 2014년 10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13 580
425870 지멘스 인덕션 요제품좀봐주세요 급급 도움좀 2014/10/13 1,009
425869 쿠쿠압력밥솥 뚜껑이요...분리 가능한가요? 2 어부바 2014/10/13 1,050
425868 준비하느라고 vs 준비하느냐고 10 궁금해요 2014/10/13 1,523
425867 목디스크 잘 하는 의사 좀 추천해주세요 5 rm 2014/10/13 2,330
425866 미국사시는 분들 eye비타민 어떤게 좋은가요? 4 바라바 2014/10/13 1,213
425865 순대국 3 순대국 2014/10/13 1,409
425864 45세 사용하기 좋은 화장품이요 9 치즈 2014/10/13 3,543
425863 미국 양적완화 끝낸다네요 23 ㅇㅇ 2014/10/13 11,081
425862 잠이 안오는데 소염제 먹어도될까요 4 2014/10/13 1,891
425861 지하철,버스에서 자리양보의 기준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15 자리양보 2014/10/13 2,029
425860 TK의 朴대통령 지지도 50.4%, 1년새 20%p↓ 5 ... 2014/10/13 1,254
425859 길 잃은 강아지 6 아닌밤중에 2014/10/13 1,491
425858 시어머니가 시댁집에서 산후조리하라시는데.. 34 2014/10/13 10,359
425857 왜 기가 죽는지 모르겠어요. 17 자게 2014/10/13 5,146
425856 정작 이혼해라,애낳지말라는 사람들보면 25 순리 2014/10/13 4,173
425855 왜이렇게 사람들이 싫어지죠... 8 ... 2014/10/13 2,021
425854 인터넷에서 이혼가정 어떠냐고 물어보면 28 ㅇㅇ 2014/10/13 3,953
425853 82쿡에 뭘 기대하십니까? 29 루나틱 2014/10/13 2,409
425852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 기관 보내는 문제 3 .. 2014/10/13 1,018
425851 참기를 방앗간에서 짜 드시는 분들, 가르쳐주세요. 21 ㅇ ㅇ 2014/10/13 5,846
425850 이제 몇시간후면 아기낳으러 가요... 22 .... 2014/10/13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