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유럽으로 출장간데요!!

얏호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4-06-27 13:38:12
담주부터 일주일동안 독일쪽으로 출장가는데요
기뻐서 미칠것 같아요
선물사다줄 기대때문이 아니라 그냥 안본다고 생각하니ㅋㅋㅋ
농담이구요;저도 직장다니는데 저녁밥에서 일줄이라도
벗어날 생각하니 넘 좋아요ㅜㅡ
게다가 그간 본의아니게 건전하게 살아왔는데
일주일동안은 고삐풀린 망아지 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ㅜㅜ

저 밤마다 뭐하고 놀면 좋죠?ㅋㅋㅋㅋ
.....근데 반전으로 5세아들이 떡하니 있어요ㅎㅎㅎㅎ
얘데리고 저녁유흥거리 할거 알려주심 감사해요ㅜㅜ

글구 독일에서 뭐 사올꺼리 있음 알려주심 감사합니당^-^
IP : 117.111.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1:43 PM (110.14.xxx.128)

    매일 둘이 이쁘게 입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세요.
    호텔부페를 가도 남편하고 둘이 갈때보다 돈도 덜 들고 먹을건 다 먹잖아요? 옛날 다니던 학교앞도 가시고 집에 돌아와서는 애 일찍 재우고 혼자 맥주 한 잔하며 보고픈 드라마도 느긋하게 보고요...

  • 2. ㅋㅋㅋ
    '14.6.27 1:45 PM (223.62.xxx.57)

    신나하시는게 여기까지 느껴짐.
    저도 신랑 회식해서 하루라도 저녁안하면
    해방감이 느껴지는데오죽하시겠어요~ㅋㅋ
    근데 유럽 장기출장은 시름.
    애 혼자보다 넉다운~ㅜㅜ
    저희 신랑은 독일갈때마다 애기 치약 로션 자동차 장난감
    이런거 들고오대요~

  • 3. ㅋㅋ
    '14.6.27 1:53 PM (219.251.xxx.118)

    넘 신나하시니 저까지 덩달아 신나요.ㅋㅋㅋㅋ
    아깝지않은시간 잘보내세용.ㅋㅋ

  • 4. 와우
    '14.6.27 2:06 PM (59.7.xxx.64)

    그 기분이 전해지니 애랑 신랑 모두 집에 방콕하는 주말 특근이 기다리는 저까지 위로를 받네요 ^^
    냄비 칼 이런건 식상하고 남자들 잘 모르니까... 아이가 어리시다니 라벤스부르거 보드게임도 좋을듯요. 애들 장난감 좋은거 많아요. 님 건 면세점 걸로.. ㅋㅋ
    저녁에 애기 잠들면 드라마도 맘대로 보고 편하시겠어요. 와-
    누리세요~!!!

  • 5. ...
    '14.6.27 2:31 PM (223.62.xxx.50)

    ㅎㅎ 재밌고 신나게 누리세요~~^^

  • 6. 까홋
    '14.6.27 2:37 PM (117.111.xxx.150)

    감사합니다 주로 아이물건이 좋겠군요!치약로션도 브랜드 콕찝어주심 감사감사♡보드게임도 목록에 넣을께요 저 지금 월화수목금 누굴 밤마다 불러들일까 궁리중입니다 아들냄과 외식도 할꺼예요
    왠지 신랑출장비만큼 지출이 클꺼같은 불길한 예감이;;
    울 신랑 알면 출장안가려 할꺼예요ㅋ

  • 7. ..
    '14.6.27 2:38 PM (115.178.xxx.253)

    그중 하루는 아이 친정 엄마나 언니에게 맡기시고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맛있는거 먹고
    늦게까지 맥주도 마시고 자유부인 하세요. 심야영화도 좋구요

  • 8. 전 독일
    '14.6.27 2:45 PM (144.59.xxx.226)

    그망치로 두둘겨먹는과자랑, 그냥 마트에서 산 쏘세지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ㅋ

  • 9. ...
    '14.6.27 4:56 PM (115.136.xxx.162)

    독일이면 주로 냄비나 스텐 주방용품같은거 득템하시던데.. 유아용품, 교구 신경써 골라오시는 분들도 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211 탕웨이, 화끈하네요. 13 와우 2014/07/02 14,794
394210 강남역 근처에 좋은 휘트니스 센터 있나요? 1 또또 2014/07/02 858
394209 탕웨이 관련 엠팍글 웃기네요. 2 웨이 2014/07/02 5,063
394208 발아현미로 밥 지을 때 2014/07/02 1,298
394207 연락도 없이 오셔서 벨 누르는 먼 지인??? 13 공주만세 2014/07/02 3,764
394206 그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5 생명지킴이 2014/07/02 1,518
394205 체리쉬 식탁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니암 2014/07/02 1,449
394204 염장 다시마 1 빗물 2014/07/02 1,057
394203 자녀생일 양력 음력.. 그리고 유도분만 날짜 잡는 문제.. 5 고민중 2014/07/02 1,580
394202 박효종의 방심위... 문창극 보도한 KBS 중징계 뉴라이트 2014/07/02 1,002
394201 靑, 부처 과장급 인사까지 좌지우지..절차는 '형식' 세우실 2014/07/02 1,225
394200 탕웨이가 만추 찍었을때가 2011년인데 그때 이혼 전 아니었나요.. 56 만추 2014/07/02 31,038
394199 배삼룡씨 양아들, 얄미운건 맞는것 같아요. 10 .. 2014/07/02 5,257
394198 중3딸아이가 표창원님 처럼...심리학과? 문 이과? 4 도움... 2014/07/02 1,679
394197 저번에 초등학부모 하며 글 올린 분 있잖아요 급해요 2014/07/02 1,285
394196 엄마답게 굴어야하는데.......... 2 마음다스리기.. 2014/07/02 1,237
394195 조여정 신발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비슷한 거라도 ㅜ ㅜ 6 단신녀 2014/07/02 3,442
394194 조의원 사무실에 전화하면서 막 울었네요 7 국조 2014/07/02 2,192
394193 탕웨이가 우리나라 사람이랑 결혼한대요. 영화 '만추'의 감독 8 우왕 2014/07/02 3,245
394192 풀 ㅁ ㅇ 열무김치와 종가 열무랑 어디게 더 맛있나요? 도데체 .. 10 살려주세요~.. 2014/07/02 1,765
394191 자유게시판은 회원정보가 안보이나요? 1 82쿡 2014/07/02 790
394190 남의집 주차장에 무단주차한 차량 견인 못하나요? 8 ... 2014/07/02 8,268
394189 청와대, 4월16일 오후 2시24분까지도 300여명이 세월호에.. 1 휴~~ 2014/07/02 1,453
394188 공부를 너무 안해요 5 고2 2014/07/02 2,220
394187 부모가 진절머리나게 싫어도 제때 찾아뵙나요? 6 우울 2014/07/02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