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개인강습 받으면 좋을까요?

크하하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14-06-27 12:50:22
6월에 수영 초급 끊었는데
몇 번 못갔어요..
물속에 몸을 집어넣는게 넘 무서워요..
제가 무거워서 못하니까 전 그냥 건너뛰고 수업 진행되기도 하고
단체수업이라 폐 끼치면 안되니까 더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개인강습 받으면 저만 가르쳐주니까 더 잘 배울 수 있을까요.?

단체는 주 4회 5만원이고 개인 강습은 주 2회 20만원이에요
목돈이긴 한데... 초급만 몇 개월 하는 것 보다 한 달만에
배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한편으로는 주 2회 월 8회 밖에 안되는데.. 잘 할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82.214.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강습도
    '14.6.27 1:06 PM (110.47.xxx.111)

    물과친해져서 어느정도는 물속에서 놀줄알아야 금방배워요
    원글님은 수영실력보다는 물과친해지는게 우선인것같은데
    수영수업이후 자유수영시간에도 매일가서 물속에서 노세요
    1~2달만 매일가서 물속에서놀다보면 물이 덜무서워질겁니다
    그런다음 수업따라하시면서 강습받으세요
    그런데 강습받으나 수영꾸준히하나 1년지나면 실력은 똑같아져요
    수영은 급하게배우지말고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배워도 상관없지않나요?
    어차피 평생할운동이잖아요

  • 2. 수박
    '14.6.27 1:08 PM (175.206.xxx.218)

    개인 강습이 좋지요. 받아보셔요.

  • 3. 개인강습이
    '14.6.27 1:26 PM (123.109.xxx.92)

    진도도 팍팍 나가고 자세교정도 좋고 여러모로 좋죠.
    1대1인데 단체와 같을 순 없고.
    일취월장 하실텐데 1달만 투자해보세요.
    자세교정 바로바로 받을 수 있는 게 얼마나 실력차이를 유발하는지.....

  • 4. 맥주병
    '14.6.27 1:32 PM (211.51.xxx.135)

    저도 진짜 물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샤워기로 머리에서 물뿌리는 것도 잘 못했었는데
    단체강습 2개월 배우고 자유영은해요. 이젠 물이 거의 안무섭고요.
    저는 강습있는날은 잘 못따라갔지만 그래도 꼭 참여했고 강습없는날은 유아풀가서 열심히 연습했네요.
    몸이 무거운게 문제가 아니고 물이 무서운게 문제이니 윗분 말씀처럼 물과 먼저 친해지게 유아풀에서 연습 많이 하세요.
    개인강습과 단체강습 둘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연습과 공포심 없애기 제일 중요해요!

  • 5. 수영나라
    '14.6.27 1:46 PM (132.3.xxx.80)

    저는 물에서 노는것을 참 좋아라 하는 사람이지만 운동은 잼뱅인 관계로
    아예 수영 배우기 초기부터 개인지도를 3개월 받아 자유형과 배영 기본을 배우고
    일반 강습을 받았어요.

    지나 놓고 보니 참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개인강습 받는다고 눈에 띠게 팍팍 늘거라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냥 어려운 과정을 개인적인 배려 받으며 잘 견딜수 있게 된다더라...라는 정도만 생각하세요.
    수영은 어려운 운동이지만 참 잘 배웠다 생각합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도 자세 교정중이고 힘듭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잘 넘길수 있는 운동은 수영이 최고랍니다.

  • 6. 00
    '14.6.27 2:15 PM (14.32.xxx.7)

    매일매일 자유수영하는 사람인데요...옆래인 개인교습 봅니다.
    물론 일반강습보다 쪽집게과외 되겠지만 수영 그렇게 배우면 글쎄네요.
    저는 일반강습 권해드립니다. 폼은 그런대로 나오지만 수영근성이랄까 뭘하려는 건지 이해안갈때가 많아요. 줄임.

  • 7. ......
    '14.6.27 2:22 PM (182.220.xxx.15)

    참 어느게 좋다 안좋다를 말하기가 어렵네요.
    저도 20년 넘게 수영을 주욱 해왔는데 평생 운동으로 해야겠다 생각하시면 따로 개인강습은 안해도 되지 싶어요. 체지체능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어느 정도 배웠다 싶을 때 뭔가 부족하다 할 때 저는 원포인트레슨 받아요. 궁금한 점 영법별로 생각했다가 강사에게 레슨 부탁하면 가려운부분이 시원해지곤 해요.
    일단 물이 무섭다하셨으니 이 시점에서는 개인레슨 하시면 돈이 좀 아까울 듯 싶으니 물과 많이 친해진다음에 하세요. 그때는 또 개인레슨이 필요없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초급 그거 몇달 더하면 어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048 남편이 3000거치금에 월7%부동산 투자 한다는데요 15 원글 2014/09/29 3,041
422047 세입자가 보증금 일부 먼저 돌려줄수 없냐고 해요. 5 계약서 2014/09/29 2,638
422046 [한수진의 SBS 전망대] ”사이버 망명 행렬?…국민들 불안 당.. 1 세우실 2014/09/29 921
422045 인간관계 1 어렵다 2014/09/29 1,004
422044 시아버지가 저한테 미안하다고하시네요.. 2 ... 2014/09/29 2,877
422043 아홉수소년 보시나요? 5 좋네요 2014/09/29 1,605
422042 급합니다..대구 기독교 납골당 있나요 1 미리 감사 2014/09/29 1,874
422041 친구랑 처음으로 여행가요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오즈 2014/09/29 706
422040 공무원연금의 진실 3 - 국회의원연금, 그리고 고용보험과 산재보.. 4 길벗1 2014/09/29 1,665
422039 고춧가루 상온에서 보름 둬도 괜찮을까요? 2 보관 2014/09/29 1,304
422038 머리에 진땀이 나요 2014/09/29 987
422037 부추김치 맛나게 담그는법좀 알려주세요! 6 ... 2014/09/29 3,291
422036 초등생 수학여행보내셨나요? 7 초4 2014/09/29 1,199
422035 케이블이나 정규방송 다시보기 어떻게 하나요? 2 원초적인질문.. 2014/09/29 1,364
422034 김부선씨 협박 당하네요. 9 ... 2014/09/29 4,829
422033 뗏목으로 썼던 과자를 기증? 39 찜찜 2014/09/29 4,262
422032 서울 여자 혼자 묵을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4 ^^ 2014/09/29 2,341
422031 적십자총재는 누규? 2 그래서 결국.. 2014/09/29 835
422030 게임 하면서 느낀 울나라 사람들 5 2014/09/29 1,482
422029 행복한 기분 가을 2014/09/29 785
422028 고추가 너무 많아요..장아찌 비법이랑 영양성분좀 알려주세요 3 장아찌 2014/09/29 1,257
422027 19세 아들앞으로 연금보험 어떨까요? 10 궁금 2014/09/29 2,112
422026 우리의하늘소풍준비? 4 부모님 2014/09/29 1,141
422025 모직 조끼, 오리털 조끼, 5부 코트 이거 언제 입어요?? 예쁜.. 요즘 유행 2014/09/29 1,063
422024 靑, 기업인 사면론에 ”아는 바 없다” 1 세우실 2014/09/29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