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밤만되면 배가 아프데요

걱정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4-06-27 08:40:57
초5 아들이 마르고 입짧고 예민한데
이틀전에 잘려고 누웠는데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배만져주고 약먹이니 자길래 냅뒀는데
새벽에 땀이 끈적거리게 날정도로 배아프다 하더라구요
명치도 아프고 딱 체한 증상이길래 다시 약먹이고 매실도 먹이고 계속 문질러주고 했더니 잘 자더라구요
아침에 힘들면 오라고 했더니 급식까지 잘먹고 하루종일 잘 지내다가 밤 12시쯤 또 살짝 아프다고 하더니 체기가 남았나 소화제먹여 재웠는데 새벽에 또 끙끙거리며 아프다고 해서 응급실가야하나 고민했어요
또 한참 문지르고 화장실 들락거리더니 잠들고 아침에 똥을 한바가지 싸고 또 살살 아프다는데 학교가네요
아프면 바로 오리했는데 병원을 소아과 가야될까요
맹장이나 이런거 의심해봐야할까요?
IP : 117.111.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9:19 AM (1.241.xxx.30)

    일단 병원에서 검사해 별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여 별다른 원인이 없다하면 한의원에 가보세요
    초2인 비쩍 마른 우리 아이도 이유없이 배아프다 소리할 때가 있어 한의원에서 약 먹여요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기에 문제가 생겼다하여 2주정도 약 먹이면 좋아지더라구요
    더불어 밥도 잘 먹고...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 2. Nancy
    '14.6.27 9:58 AM (59.7.xxx.64)

    큰병원 소아과에 소아소화기과가 있어요.
    저희 딸은 배가 아프다 그래서 갔더니 아이들이 배아프다고 오는 경우의 90%는 스트레스성이라며 안내문같은걸 주더라구요. 나머지 10%는 정말 문제가 있는거라고...
    저희 아이는 엑스레이 찍었더니 장 중간 중간 가스가 차 있더라구요. 심하면 관장을 하는데 엄마가 잘 만져주라고... 가스가 많이 생기는 걸 많이 먹는 걸수도 있고 그런 체질일수도 있고 스트레스일수도 있다고...
    요즘은 배 아프면 "엄마 가스"하면서 소파에 누우면 제가 장 주변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만져줘요. 그럼 뿡뿡 소리가 나면서 가스가 나와요. 그럼 아이도 행복해하고 저도 되게 능력있는 엄마인척 해주고..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 3. ..
    '14.6.27 4:01 PM (117.111.xxx.185)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82 ‘가장 가난한 노인’은 도움 못 받는 제도 3 국밥68세노.. 2014/11/24 964
439581 미생 안영이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14 ... 2014/11/24 5,125
439580 회사에서 막내가 너무 똑똑하면 싫은가요? 54 ㅎㅎ 2014/11/24 7,343
439579 외고는 어떤 애들이 가야 하는 건가요? 11 외고 2014/11/24 3,216
439578 휴일 다음날 신체적으로 더 피곤하신분 계세요? 궁금 2014/11/24 483
439577 외국도 교사는 방학때 월급이 그대로 나오나요?? 수업이 없어.. 21 사람이 미래.. 2014/11/24 5,866
439576 헤어샵 이름 아이디어 부탁드려요ㅜㅜ 4 도와주세요 2014/11/24 2,077
439575 야구선수 김동주...인성이 쓰레기였네요... 18 다크하프 2014/11/24 25,507
439574 광나는 비비크림 좀~~ 3 비비 2014/11/24 3,436
439573 소개팅 예의문자 2 2014/11/24 2,211
439572 메이저 블로거의 쿨시크한 패턴 6 패턴 2014/11/24 5,209
439571 요즘 떡집 단맛 신화당같은거 쓰나요? 6 웰빙 2014/11/24 1,104
439570 커피캡슐 잘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82언니들 제발~~~~ 3 도움요청 2014/11/24 1,122
439569 이삿짐 센터 고르는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요? 3 .... 2014/11/24 976
439568 천안시 "인터넷달군 호두과자점 市마크·마스코트 사용말라.. 12 ..... 2014/11/24 2,718
439567 수세미청..분량 어느정도로 타먹어야하나요? 아자123 2014/11/24 1,388
439566 흡입기 사용으로 인한 입 마름 3 아시는분 2014/11/24 615
439565 화천 신병교육대 가보신분 계시나요? 4 2014/11/24 1,025
439564 아픈 무릎 주위의 살들이 시큰해요. 3 하늘 2014/11/24 1,133
439563 염치없는 아들 친구엄마 7 염치 2014/11/24 4,727
439562 김치 반찬으로 울엄마 들들볶던 할머니 10 김치싫어 2014/11/24 3,102
439561 1박 2일로 여행갈만한 서울 근교 추천 좀 해 주세요 어디로 갈까.. 2014/11/24 717
439560 진짜 김장문화도 좀..... 9 ㅎㅎ 2014/11/24 2,075
439559 테이크아웃 커피숍 오픈에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 Laura 2014/11/24 1,332
439558 초등성탄절선물 1 질문 2014/11/24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