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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미련둥이라 흉보는 것을
꿀꺽 참고 음메! 우는 것은
지나치게 성미가 착한 탓이란다
삼킨 콩깍지를 되넘겨 씹고
음메 울며 슬픔을 삭이는 것은
두 개의 억센 뿔이 없는 탓은 아니란다
- 윤곤강, ≪황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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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7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6월 27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6월 2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44389.html
애초부터 그 책임이라는 거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잖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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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시간이든 그 어떤 노력이든 흔적은 남는다.
그 흔적으로 인해 아프다 해도 또 웃는다 해도 결국 식물처럼 서서히 자라나리라.
우리의 모든 경험과 지식은 그렇게 삶이라는 나무의 가지가 되어 세상을 향해 팔을 벌린다.”
- 이경미,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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