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전에 언제까지 일하셨어요?
물론 개인차 있는 거 압니다.
3개월 전부터 출산휴가 썼다는 분도 있고 애 낳는 날까지 일하다 가셨다는 분도 있지만 대략적으로 감을 잡고 싶어서요. 전혀 모르겠더서..
프리랜서고요, 11월 20일경 출산인데 그 전에 일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한 번 들어가면 2-3주 연속 작업) 계획을 좀 세워놓으려고요.
본격적으로 출산 준비 들어가는 시기, 몸조심해야 하는 시기 등등 조언 좀 주셔요.
감사합니다.
1. ..
'14.6.27 1:09 AM (223.62.xxx.57)제가 지금으로 치면 다음주 월요일 유도분만 하기로 하고
일요일 저녁 입원해야 했는데요.
이번주 금요일까지 일했네요.ㅋㅋ
건강에 딱히 이상 있었던게 아니라 양수가 부족해서
유도한기로 한거였고 체중도 많이 안늘고
막달에 배가 조금 당기고 걸음이 어기적 느려지긴 했지만
에스컬레이터 없는 지하철 잘 타고 다녔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운동돼서 순산했나 싶어요ㅋㅋ
촉진제 맞고 초산인데 대여섯 시간만에 분만했네요.
건강하시고 아기도 별일 없으면 막달까지 무리 없이
일하실수 있어요.
출산 12월에 했는데 출산 준비물도 11월에 다 샀어요.
전혀 안늦어요~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요.^^2. 예비엄마
'14.6.27 1:12 AM (118.37.xxx.190)우와 점 둘님 대단하셔요~^^
저도 그렇게 활기찬 임신기간을 보냈으면!
감사합니다.3. aaa
'14.6.27 1:23 AM (219.240.xxx.82)39늦은나이에 출산...야근많고 새벽까지 일도 하는 와중에 금욜날까지 일하고 토,일 쉬고 월욜날 병원입원해서 화요일 출산이요ㅋㅋ 제왕절개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5년전 일이지만 나도 참 대단했던듯ㅋ 직원들 다들 놀랬어요 근데 전 오히려 회사일하고 직원들이랑 매일 유쾌하게 지내서인지 힘든게 전혀없었어요 노산이어도...배만 나와서인가..아무튼 힘내세요!말은 이렇게 해도 요즘 배불러서 직장다니는 산모보면 안쓰럽고 힘들어보이는게...나도 그때 힘들었었는데 잘 몰랐었나 싶네요 둘째ㅈ가지고 싶은데 나이 많아 포기한 저로서는 세상 모든 예비엄마들이 부럽네요..즐거운 태교하세요^^
4. 바로 전날..
'14.6.27 1:26 AM (122.34.xxx.43)전 두 아이를 제왕절개했는데요. 둘 다, 수술예정 하루 전날인 입원하는 날 아침까지 일하다가 갔어요. 오히려 입원하러 갔는데, 쉬러 온 것 같았다는...
하지만 개인차가 있어요.. 몸상태 봐가면서 하시길...5. 일하다
'14.6.27 6:31 AM (180.65.xxx.29)병원갔어요
6. 나는나
'14.6.27 6:56 AM (218.55.xxx.61)첫애때는 출산 4일전까지 일했고, 둘째때는 3주 전부터 쉬었네요. 둘다 자연분만이었구요, 첫애는 예정일보다 일주일쯤 빨리, 둘째는 일주일쯤 늦게 나왔어요.
7. sany
'14.6.27 7:06 AM (110.70.xxx.186)저 병원에서일해요 하루전날다섯시까지일했는데 체력짱인저도 힘들더라구요 일주일전쯤이좋을듯
8. 아..
'14.6.27 9:18 AM (219.251.xxx.135)첫째는 유도분만 날짜가 정해져서 1주일 전까지,
둘째는.. 첫째랑 놀아주려고 2주 전으로 잡았는데 갑자기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당일까지 일했네요^^;
저도 프리랜서라 굳이 덧글 달고 가는데요-
좀 여유있게 일정 잡으세요.
넉넉히 3주 정도 잡으면, 좀 쉬고 주변 정리 가능하지 않을까요?
출산 후에도.. 1주일 후 바로 일 시작했는데 (거래처에서 급하다고 해서) 손목에 무리 많이 갔어요. 눈도 침침해지고^^;;
뭐든 여유 있게 잡으세요^^9. 몸상때 따라.
'14.6.27 11:18 AM (110.11.xxx.78)몸상태 따라 다릅니다.
첫아이는 나이도 젋고, 체력도 좋을떄라 예정일 전날까지 야근하고도 멀쩡했구요.
터울진 둘쨰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출퇴근도 너무 힘들고, 회사에서 앉아 있기도 버거워서 2주 전에 쉬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체력이 되고 몸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아이 낳고 좀 더 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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