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신감이나 내 확신이 줄어들때... 어떡하죠?

오이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4-06-26 22:32:37


여태껏 6년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어린나이에 나름대로는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오늘같은날은 저희 둘째가 놀이터에서 화가난다고 제가 큰애편만들엇다고 생각햇는지 얼굴을 치더라구요.
그때 다른엄마들이 다 보고있었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내가 사랑하고 아끼고 그래도 나름 훈육을 한다고햇는데 이런 엄마를 때리다니 그것도 남들앞에서. 너무 배신감이 컸어요.
그렇게 키운 제잘못이겠죠. 그리고 그런 싸우는상황에서 제가 속시원히 해결을 못해준게 둘째가
속상햇을수도 있어요.. 다 아는데 그래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사실 육아독립군이고 주변도움없이 아이들을 키우지만
이렇게 행동하지 않을거라 버릇없지 않을거라 생각햇는데..
제가 남들앞에서도 우리아이들 잘 놀고 다툼없이 놀고 그런모습을 너무 기대햇는지 몰라도
보란듯이 자매가 남들 다보는데서 싸우고 때리고 하는모습이 참...챙피해요..

다들 어떠신가요? 저는 아직도 그냥 눈물이 나요..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물론 아까도 얘기하고 집에와서도 얘기하고 자기전에도 얘기햇어요.
화가나도 때리는건 안된다구요.. 참 세살이예요..
IP : 59.16.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 뚝
    '14.6.26 10:35 PM (122.40.xxx.41)

    앞으로 그런 행동은 안되는거다 자꾸 인지 시키심 됩니다.
    남들 눈 그까이거 무시하세요.
    육아 독립군이라니 옛생각 나네요.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조근조근 예쁘게 말로 가르치세요

  • 2. 오이
    '14.6.26 10:35 PM (59.16.xxx.55)

    그리고 이렇게 한번 좌절을 겪고나면 제 인격까지도 막 뜯어보게되요. 내가 이래서 부족하고 저래서부족하고.. 남들이랑 비교하게되고.. 그러다보면 또 제 육아관에대해서 자신이 없어지고..
    스스로에 대해서 자신도 없어져요. 한없이 나약해지기만 하네요...
    오늘하루 기분이 참.. 여러사건이 있어서 그런지 웬지 이런일도 더 크게느껴지고..
    제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고... 속상하네요. 그냥 답답..

  • 3. 피식
    '14.6.26 10:36 PM (175.204.xxx.135)

    세살이라 그래요.
    알아듣거 타이르면 되요. 아직 애기랍니다~

  • 4. 오이
    '14.6.26 10:46 PM (59.16.xxx.55)

    정말 애키우는건 힘든것같아요. 전 남들 눈을 의식하는성격인데 애들은 잘키우건못키우건 누구하나 잘키우고있구나라고 위로한번 칭찬한번 해준적도없고.. 서러워서 눈물만나요... 이런일이있으면 꼭 내탓같고.. 흑..

  • 5. minss007
    '14.6.26 10:49 PM (112.153.xxx.245)

    아휴...
    세살인데요 뭐 ^^
    넘 많은생각은 오바라는 생각이들어요
    아직 세살이고...엄마 때리면 정말 뜨겁게 혼단다는 얘기는 꼭 강조하셔야해요
    아이들이 그럴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남자꼬맹이 둘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은 충분히 그럴수 있지만 그게 다음으로 이어지지않도록 아주 따끔히 얘기는 하셔야 합니다
    아직 뭐가 많이 나쁜지 모르는 세살이니..너무 많은생각으로 앞서가지 마셔요 ~
    토닥토닥 ~~~

  • 6. minss007
    '14.6.26 10:52 PM (112.153.xxx.245)

    그리고 아이들 형제간에 서로 밖에서 싸우면 저는 무조건 데리고 집에들어갑니다
    몇번그랬더니 절대 밖에서 안싸우네요

  • 7. 세살
    '14.6.27 12:28 AM (222.113.xxx.37)

    세살이라 그러죠. 세살이 어른 생각처럼 행동하면 그게 세살인가요?;;보통 두돌 전후로 폭력성 증가해요. 아이마다 표현 강도가 다를뿐이구요. 자책하지마시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전문가들이 연령별 특징에 대한 책도 읽어보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538 펜션에서 바베큐할때 주로 어떤거 사가세요? 11 ㅇㅇ 2014/07/12 12,515
398537 갈은쇠고기 소분한 것 이용한 요리 46 새것이 필요.. 2014/07/12 17,822
398536 조원진 'AI' 발언에 유가족 분노.."희생자가 닭이냐.. 2 에휴 2014/07/12 1,739
398535 [급질문]노트북 한영자판이 이상해요.. 1 노트북 2014/07/12 2,145
398534 전기선 알려주세요 2 2014/07/12 1,477
398533 지금 obs에서 하는 영화 1 ... 2014/07/12 1,694
398532 내 자식이 닭이냐?" 세월호 유가족, 국회 항의 방문 5 심재철조원진.. 2014/07/12 2,121
398531 부산코스트코 3 2014/07/12 2,238
398530 동물병원 다녀왔는데(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참고하셔요) 7 dd 2014/07/12 3,193
398529 82님들 현재의 발사이즈 몇 살때부터 고정인가요 5 . 2014/07/12 2,190
398528 삼만오천원을 은행에 기부하는 방법있나요? 3 ..... 2014/07/12 2,253
398527 오피스텔 사려는데 4 단풍잎 2014/07/12 2,443
398526 우울할 때 커피가 효과 있나요? 11 궁금 2014/07/12 4,234
398525 혹시 출산후 임신전의 납작배로 복구하신분 계세요? 6 복부고민 2014/07/12 5,153
398524 중학교 수학공부 방법 21 dori 2014/07/12 6,896
398523 세상에 정답은 없고 가상도 그냥 생각이지만...... 3 만약 2014/07/12 1,717
398522 밥에 콩넣고 지어 드시나요? 5 머누티 2014/07/12 2,533
398521 스피루리나..영양제로 어떤가요? 2 .. 2014/07/12 3,559
398520 적금을 들었는데.. 1 스마트폰적금.. 2014/07/12 2,060
398519 혹시 레이져 헤어 리무벌 기계사서 6 털제거 2014/07/12 1,692
398518 국민tv 와 안철수 12 ... 2014/07/12 2,308
398517 19)이상황을 어쩌죠.. 75 ........ 2014/07/12 25,780
398516 가정교육 못받은 티내는거라는 언니의 말 25 2014/07/12 6,768
398515 과개교합(deep bite) & 부산 교정치과 조언 부탁.. 6 ^^ 2014/07/12 2,546
398514 오늘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집회 있습니다. 5 Schoko.. 2014/07/12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