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치아 늦게 나는거

ㅇㅇㅇㅇ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4-06-26 17:18:08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고민하다가 글올려요.

저희 아이는 돌됬고 친구아이는 서너살 위에요.

전화통화하다가 치아가 몇개 있냐고 해서 아래 두개 생겼고 윗이는 준비중인지 까끌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호드갑스럽게 자기 아이는 요맘때 위아래 4개씩 있었다고, 그러더니 걱정말라고 계속 위로를 하더라구요.

저는 순간 벙해서... 뭐지? 실제로 늦는건지 빠른건지 생각도 안하고 있었고. 걱정이란 말도 안했는데..

전 그냥 뭐 늦게 날수도 있지 괜찮아 하고 넘어갔어요.

아이들 발달과정이라는게 몇개월 빠르고 늦는거 크게 상관없다 생각해왔고, 특히 말하기 걷기 그런것도 아니고

치아야 빨리나나 늦게 나나 어차피 다 생길거 뭔 문제가 있나 싶었죠.

그러다 몇일전에 그 친구가 저희집에 왔어요.

아기 이유식 먹이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있던 친구가

야 치아 더 안났어? 하더니 순간 우리 아기 먹는중이였는데

손가락으로 입을 벌리면서 살피더라구요.

난 당황해서 야- 먹이는데 하고 친구는 아직 2개내 하면서

윗이는 나나 보자 하면서 윗부분까지 뒤집어서 보는거에요.

순간이여서 지나가긴 했는데,, 이런경우가 그냥 궁금하면 할수 있는 행동인지

내가 전화통화건으로 예민해서 그 행동이 걸리는건지...

잊어버리자 해도 계속 생각이 나네요.

IP : 128.134.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26 5:20 PM (180.70.xxx.48)

    늦게 날수록 좋아요
    넘 일찍 나오니 약하더라구요

  • 2. ...
    '14.6.26 5:26 PM (121.181.xxx.223)

    늦게 나오는게 좋아요..일찍 나봐야 관리도 못하는데 충치만 잘 생겨요.

  • 3. 알랴줌
    '14.6.26 5:35 PM (223.62.xxx.68)

    그 친구 참 호들갑이네요
    피곤하다 ;;;
    시간지나면 다 나고요
    영유아 구강검진 받을때
    의사하고 상의하면 되니
    신경 안 쓰셔도 되요
    손이나 씻고 만졌는지 ..으으 시르다 ;;

  • 4. 친구분 오지랖
    '14.6.27 4:37 PM (216.81.xxx.73)

    악의가 있던 없던 남의 애기 진행상황 갖고 입대는거 참 싫죠. 저도 치아는 늦게 나오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356 수도꼭지에서 물이 갑자기 쫄쫄나와요. 왜이럴까요?? 1 /// 2014/08/26 1,863
411355 무릎관절염, 초기라면 병원가도 별 뾰족한 치료법 없겠죠? 5 .... 2014/08/26 2,394
411354 잘 알려지지 않은 문재인 이야기 11 감동 2014/08/26 2,989
411353 읫집 누수 이런경우 누가 수리해줘야 하나요? 8 아파트 누수.. 2014/08/26 2,503
411352 실내자전거 ,,,허벅지근육늘리는데 도움이 될까요? 10 dma 2014/08/26 18,401
411351 패밀리 레스토랑을 한 번도 못 가본 선우는 그 맛을 상상할 뿐입.. 1 희망 2014/08/26 1,286
411350 향후 아파트값 궁금하신분 4 정태인 2014/08/26 3,345
411349 부산 오륙도쪽 새아파트 여쭤요 9 부산잘아시는.. 2014/08/26 2,272
411348 (802)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하라 .. 2014/08/26 560
411347 새정치연합, 카톡 유언비어 제보센터 설치..적극대응 9 허위카톡신고.. 2014/08/26 1,059
411346 혹시 자녀가 공황장애나 우울증인 분 계세요...?? 13 ... 2014/08/26 6,051
411345 가계부채 1040조원, 5분기 연속 증가…또 사상 최대 1 국가부도위기.. 2014/08/26 797
411344 도대체 송일국은 뭣하러 거론하는 걸까? 1 소피아 2014/08/26 1,066
411343 온가족 8명이 함께 투숙할수 있는 호텔 아시는분 계신가요? 3 Naples.. 2014/08/26 1,581
411342 옆집이 현관 앞에 재활용 쓰레기를 쌓아둬요 9 아궁 2014/08/26 3,238
411341 대형병원 예약시간보다 먼저 진료볼수 있나요? 5 병원 2014/08/26 2,184
411340 긴장감을 떨치고 싶어요. 1 긴장시러 2014/08/26 1,063
411339 ㅋㅋㅋㅎㅎㅎ 정말 빵터졌습니다. 29 닥시러 2014/08/26 18,799
411338 김주하 시어머니가 송대관 아내와 자매라네요 14 lemont.. 2014/08/26 19,652
411337 북향방 확장하신 분 춥나요? 4 ^^ 2014/08/26 2,386
411336 금하고 다이아는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aa 2014/08/26 619
411335 대우전자 에어컨 사용하시는 분들..소음 어때요? soss 2014/08/26 872
411334 외국에서 한살살기 영어클럽 만들려고 해요 -선착순으로 할께요 지니제니 2014/08/26 1,520
411333 저축상품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ㅠㅠ gg 2014/08/26 656
411332 창원 버스사고 때문에 펑펑 울었네요 20 .... 2014/08/26 15,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