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로 처음 일하게 되었는데요
매일 츄리닝같은거 입고 있으려니 의욕도 안나고
정신도 몽롱하고 자꾸 침대에 눕게되고
게으르게되면서 뭔가 사람이 흐리멍텅해지는것같더라구요
설겆이도 밀리고 쌓이고.. ㅠ
몇달을 그리보내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좀 사무실에서 입는것처럼 옷을 좀 갖춰입고
화장도 하고 에어콘도 틀고 하니 좀 긴장되면서 훨 나은것같아요
오늘도 딱 붙는(그러나 스판기있어서 편한)원피스를 입고 있으니 훨 기분도 좋고 활력있어요
저같이 집에서도 옷 제대로 입고 계시는분 있으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옷 갖춰입는분 계세요?
강철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4-06-26 16:56:10
IP : 223.62.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26 5:00 PM (210.90.xxx.38) - 삭제된댓글그게~ 몇일 안가드라구요... --;
2. dd
'14.6.26 6:21 PM (61.73.xxx.74)전 자기만족형?스타일이라 그런지
썬크림이라도 안바르고 머리도 안감고 옷도 대충입고 있으면
집에서 더 늘어지고 우울해지드라구요
무조건 씻고 썬크림이라도 바르고 그럼 기분 좋아져요^^3. zzz
'14.6.26 7:12 PM (175.125.xxx.182)그것도 사람 나름이죠~~^^
저는 집에서 그렇게 차려입고 나서도
그 옷 입은 채로 쇼파에 드러누워 잡니다...
에후~~~
그냥 자고 일어나서 옷도 소용없네~~ 하고
편한 옷 입어요^^4. 젊었을때는
'14.6.26 8:09 PM (121.147.xxx.125)벨트까지 하고 있었지만^^
60 넘으니 그 정도까지는 못하고
기분이라도 좋으려고 이쁜 옷 입고 있어요.
거울 잠깐이라도 들여다 볼 때 제가 귀해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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