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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죽인 임병장 끌어안은 아버지.. 한번쯤 생각해봐요...

remy 조회수 : 14,604
작성일 : 2014-06-26 16:36:40

http://jiyuniasobe.blog.me/220040036712

 

 

 

IP : 121.187.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동감입니다
    '14.6.26 4:42 PM (203.247.xxx.210)

    진우찬 부친의 사회와 인간의 복잡성에 대한 깊은 배려와 자기 성찰의 일상화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

  • 2. ...
    '14.6.26 4:45 PM (218.154.xxx.184)

    그 아버지 심경은 오죽할까요...
    그런데도 임병장을 다같은 피해자라고 보고 있는건데
    그 아버지 말대로
    아들들이 근무했던 부대에 가보니 너무 열악한 곳이었다고...
    근무환경만 열악했던 것도 아닌 듯...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 3. 인격이
    '14.6.26 4:52 PM (218.144.xxx.34)

    매우 훌륭하신 분이네요...방송 들었는데 정말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숙한 인격이 느껴집니다...사고 현장이 너무 열악해 아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임병장의 그같은 행위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아들을 너무 그리워하네요 ㅠㅠ

  • 4. 정말
    '14.6.26 4:54 PM (1.233.xxx.195)

    왜 이런 귀한 목숨이 사라져야 하는지...
    언제까지 도돌이표도 아니고..
    다 키운 자식 저렇게 잃어버린 부모님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까요..ㅜㅜㅜ
    아무튼 이번 사건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 ㅇ .
    '14.6.26 5:06 PM (211.209.xxx.23)

    눈물이 주르르. .ㅜ

  • 6. 이사건도
    '14.6.26 6:31 PM (211.177.xxx.197)

    여러가지 미스테리가 많은데.. 빨리 진실이 밝혀져야죠

  • 7. ㅡㅡ
    '14.6.26 6:49 PM (175.223.xxx.36)

    참 생각이 깊으신 분이네요 ᆢᆢ

  • 8. 저같으면
    '14.6.26 8:15 PM (121.147.xxx.125)

    용서가 안될 거 같은데

    정말 훌륭한 분이시네요.

  • 9. 돌돌엄마
    '14.6.26 9:00 PM (112.153.xxx.60)

    정말 훌륭한 분이네요.. 초월한 분..

  • 10. 원수를
    '14.6.26 10:28 PM (61.79.xxx.76)

    사랑하라
    를 몸소 실천하는 분이네요.

  • 11. ...
    '14.6.27 9:34 AM (39.118.xxx.162)

    가슴이 미어집니다
    죄는 미우나 그 과정에서 조금만 관심이 있었더라면
    하는 안타깝네됴.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을 헤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마귀의 짓이지여

  • 12. 전요
    '14.6.27 10:36 AM (222.107.xxx.181)

    얼마전에 세월호 유가족 대표이신 분의 인터뷰를 보고
    사람이 몸소 큰 일을 겪고 나면
    간접경험을 한 사람들의 수준과는 비교도 안되게
    그 문제의 본질까지 꿰뚫어보는
    엄청난 통찰력을 가지게 되는구나 느꼈어요
    이 분의 인터뷰를 보니 그런 생각이 더 확고해지네요.
    이렇게 좋은 분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는 우리 사회가 정말 절망적이네요...

  • 13. ....
    '14.6.27 12:56 PM (220.118.xxx.206)

    저도 군에 있는 아들이 있고 도 갈 예정인 아들이 있어서 군 관련 사고 소식이 들려 올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언제까지 생떼 같은 자식들이 진상 규명 없이 묻힐 죽음을 격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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