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사랑니 뽑을것 같은데요..

...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4-06-26 16:10:29

뽑은 후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ㅎ

출근을 해야되는지라..

막 얼굴이 붓고 그러진 않는지..

통증은 ...아무래도 많이 아푸겠죠...

뽑아보신 82님들 얘기좀 해주세요^^

 

 


 

IP : 112.22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4:15 PM (121.174.xxx.200)

    문제없어요. 저는 한번에 사랑니 두개 뽑았는데.. 솜만 앙 잘 물고 있으면 지혈 금방 되서 3시간 정도후엔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저는 붓지도 않더라구요-_- 그리고 아이스크림 같은걸 많이 먹어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지혈에 도움된다고...ㅋㅋ

    사랑니가 누워서 나서 쪼개서 뽑는다거나 하지 않으면 문제 없어요

  • 2. 어후
    '14.6.26 4:46 PM (61.73.xxx.74)

    이거 조심하셔야돼요 사람따라 정말 다른데요..
    제 경우는 몇년전에 오른쪽 위아래 뽑았는데, 숨어있는 사랑니여서 발치가 쉽지 않겠다 했는데
    의외로 하루 고생하고 괜찮았어요.
    근데 몇달전에 왼쪽 위아래 사랑니 뽑았는데, 같은 치과샘한테 뽑았거든요. 이번엔 누워있지 않고
    밖으로 나와있어서 오히려 안아플거다 했는데, 뽑을 때도 안나와서 이를 쪼개서 뽑았구요
    안뽑혀서 꽤 오래 턱을 벌리고 있었더니 턱까지 무리가 왔어요.
    근데 그날 당일날은 몇년전에 뽑았을 때랑 비교해서 통증이 거의 없는 거예요. 다행이다 싶었는데
    2-3일후부터 엄청아프고 욱신거려서 치과 계속 가서 약타고 소독받고 했거든요
    그래도 계속 아팠어요. 약도 안듣고.
    드라이소켓이라고 피와 살이 빨리 차야되는데 그게 안돼서 그런 모양이더라구요
    한달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그랬는데 저는 1주일 넘게 아파서 죽을뻔했어요ㅠㅠ
    잇몸이 욱신거리는 건 물론이고 턱이랑 머리까지 아프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꾸 코로 이상한 소독약 맛과 냄새 같은게 넘어와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사랑니 뽑은 자리랑 코로 신경이 다 연결돼 있어서 염증생긴게 고여서 코로 넘어오는거라 하더라구요ㅠㅠ
    지금 한달 넘었는데 아직도 가끔 넘어와요 이상한 염증같은게ㅠㅠ
    제가 이 사랑니 뽑을 때쯤 많이 바빠서 잠도 잘 못자고 할때였는데 그게 후회되더라구요
    수술받은 것처럼 쉬어야 한다더니, 진짜 그말이 맞았나봐요
    푹쉴 수 있을 때 뽑았어야 했는데..
    사람마다 이마다 다르니까 너무 겁먹진 마시되, 며칠 푹 쉬세요 무리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꼭 잘하는 치과가서 뽑으세요

  • 3. ...
    '14.6.26 4:55 PM (112.220.xxx.100)

    체질마다 틀린가봐요..
    저 처음 발치하는거라...
    윗님 글보니..어휴...겁나요...ㅜㅜ

  • 4. 어제 뽑은 녀자
    '14.6.26 5:15 PM (39.114.xxx.127)

    저 역시 사랑니 때문에 게시판 검색도 하고 글도 올렸던 사람이에요. 그리고 드뎌 어제 뽑았습니다;;
    신경관이랑 가깝고 치아의 윗 부분 7밀리? 정도만 드러난 매복치라 해서 대학 병원 가서 뽑았는데요
    발치 후 24시간 지난 지금 결론은 뽑을 만 하다, 견딜 만 하다예요^^
    어제 3시간 지난 후부터 마취 풀리고 통증 스물스물 올 때 병원 처방약 먹었어요.
    카프리썬(애들 먹는 쥬스로 비닐에 담겨 있어요) 얼려 두고 수건 감싸서 찜질 해주었고요. 아침까지 입 벌리는 거 좀 힘들었고 삼킬 때 좀 아팠지만 지금은 한~결 낫네요.
    근데 발치 부위가 부어올라 사각턱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가족들이요~
    저도 겁쟁이 중에 겁쟁이라 온 몸에 긴장하고 있었더니 의사샘이 긴장하면 본인도 힘들다 하시더라고요.;;
    막상 이 뽑아내는 시간은 10분 정도 걸린 듯해요. 2~30분 각오했었거든요
    어쨌든, 최대한 릴렉스 하시고 발치 후에 냉찜질 잘 해주시면 걱정 없을 듯해요. 윗님 말씀 대로 푹 주무시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후련하게 잘 뽑아내시길~~

  • 5. ...
    '14.6.26 5:20 PM (112.220.xxx.100)

    생생한 후기 ㅎ
    어제 뽑으셨군요
    얼굴이 좀 붓나봐요 사각턱..ㅜㅜ
    토요일 뽑아야되나...ㅎ
    근데 다들 대학병원에서 뽑으시네요..
    전 동네에 있는 치과로 갈꺼라서...

  • 6. 어후
    '14.6.26 6:19 PM (61.73.xxx.74)

    위에 글쓴사람인데 사람마다 다르고 전 특이한 경우니까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제말은 저처럼 뽑은 당일 안 아프다고 평소처럼 무리하지 말고
    며칠 푹 쉬시란 뜻이에요~
    토요일은 아마 못뽑으실걸요 일요일 병원 쉬어서 응급상황 혹시라도 생기면 안된다구요

  • 7.
    '14.6.26 7:38 PM (121.1.xxx.35)

    오늘뽑았어요ᆞ이가썩어서 뽑았는데 저는 거즈도 이십분정도하고빼고 마취풀리면 많이아프다해서
    집에와서 진통제한알먹었는데 붓지도 않고 밥도
    먹었네요ᆞ 매복이 아니시면 많이힘들지 않으실듯해요ᆞ 저도겁나서 떨기까지 마취하니까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022 세월호 서명받고왔어요 6 2014/07/04 515
394021 물냉, 비냉 ㅡ.ㅡ 20 꺼야지 2014/07/04 2,913
394020 고2 아들이 제 키를 닮아버렸습니다ㅜㅜ 32 ... 2014/07/04 5,894
394019 수제 요거트가 이렇게 미끈미끈하고 맛없는 거였어요? 13 이제야만들어.. 2014/07/04 2,902
394018 예전 강남에 있던 이 아구찜집 아시는 님 계실까요? 4 혹시나?역시.. 2014/07/04 1,429
394017 오늘 인간극장보신 분들 4 ᆞᆞ 2014/07/04 2,909
394016 아이허브나 국내서 구입할 수 있는 코코넛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허브 2014/07/04 1,222
394015 이효리블러그 들어가봤는데 부럽네요 25 036 2014/07/04 14,971
394014 내 소중한 시간을 앗아간 관리실 안내방송. 19 짜증.. 2014/07/04 3,795
394013 부모님의 역할 (우리 아이들을 믿워줘야 하는이유) ,,, 12 - 2014/07/04 1,652
394012 교수님들은 방학때 뭐 하시나요? 15 궁금 2014/07/04 6,073
394011 자식위해서 헌신하는거 좀 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19 ... 2014/07/04 4,871
394010 오늘 날씨 무지 덥네요 1 ... 2014/07/04 763
394009 늙었나봐요 자꾸 노여움을 타네요. 6 늙었나봐요 2014/07/04 2,254
394008 포트매리언 27cm 사각스케어 플레이트 8 아~ 어쪄 2014/07/04 1,319
394007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9 2014/07/04 3,124
394006 초등 고학년용 세계문학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6 나비잠 2014/07/04 1,787
394005 관광지에서 .... 2014/07/04 752
394004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5 === 2014/07/04 8,605
394003 이윤택 선생을 왜 연극계 거장이라고 하는지 어제 알았어요. 6 /// 2014/07/04 1,789
394002 부모님 모시는데 방문요양사 신청 해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인내 2014/07/04 6,069
394001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10 불쌍피아노 2014/07/04 8,044
394000 기다림. 2 그냥 주저리.. 2014/07/04 823
393999 압력 밥솥으로 쉽게 요리하기 22 압력 밥솥 2014/07/04 5,276
393998 김어준 평전 4회 - "김어준이 기독교에 등돌린 이유&.. 1 lowsim.. 2014/07/04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