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민족진영과 반민족진영으로 나뉘어야하는 이유

나무이야기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4-06-26 16:06:09
진보와 보수가 아닌 친민족진영과 반민족진영으로 나뉘어 불러야하는 이유



이해되지도 않고 이해할수도 없는 일들이 내조국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다시 왜놈들의 식민지화되는 느낌이다. 오래전부터 어릴때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다보면 끊임없이 조선 동아일보에서 한국의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만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 몇몇은 은근슬쩍 왜와 비교하여 한국인들을 깍아 내리는 기사나 칼럼을 읽고 분노를 느낀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예를 들어 “간장파동이 일어 났을땐 왜의 기꼬망을 김치파동이 일어났을땐 은근히 강남의 주부들 사이에선 왜산 김치를 사먹는다는 등 현대차 노조파업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있을땐 토요다의 자동차 생산 협업 라인을 선전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 조선 동아는 왜의 좋은점과 비교할 뿐이라 하겠지만 왜? 왜놈들과만의 비교를 했어야 했는지 어린 마음에 그들은 혹시 왜가 침탈기간 내린 작위라도 있어 아직도 간직하며 충성을 계속이어나가며 스스로는 동양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착각은 하고 있지는 않은건지 무척 궁금하고 끓어오르는 분노에 치를 떤적이 많았다. 그래서 프랑스 드골의 2차세계 대전후 반민족 언론인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한 이유를 지금은 이해할수 있고 그것은 자신의 민족을 사랑한 민족애의 발로가 그에게 준 지혜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어떤 한 민족에 있어서 언론은 그 민족의 정신이요 생각이요 현재요 미래를 나아가게 하는 지표를 설정하게하는 개인에게 있어서는 “뇌 활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언론 환경속에서 대한민국은 사회 곳곳에서 동맥경화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뇌경색으로 인한 대한민국이란 신체 곳곳에서 마비상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4대강 파괴가 일어나도, 지방색을 이유로 정치가 실종이되고 지역이기주의가 국가 전체의 힘을 낭비하는 사태가 일어나도, 세월호사건이라는 어마어마한 학살사건이 일어나도 그저 뇌를 관장하는 세포들, 어용언론들은 뇌활동을 원활히 하기보다는 자본주의란 거대한 세균덩어리에 감염이 되거나 혹은 한국의 영원한 발전을 원치않는 왜와같은 불순 무리들에 의하여 조종되고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듯한 기분마저든다.

진보와 보수의 프레임을 살펴보자! 언제부턴가 친민족진영과 반민족 진영이 진보와 보수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버리는 바람에 친민족 진영의 인사들 조차도 자신들은 진보이며 반민족진영의 친일 왜극우들(한국인의 탈을 쓴)을 한국의 보수세력인것처럼 인정하고 부르게되었다. 이들 반민족 친일잔당들이 어째서 한국의 보수가 되었는가? 지하에서 진정 민족보수성의 가치를 드높였던 민족 독립운동가들의 한탄이 들리지 않는가? 독립운동의 가치는 반민족진영의 겉을 치장하는 무늬좋은 실루엣으로 밖에 여길 수 없는 것인가? 그래서 친일 반민족진영의 후손들은 해방의 열매를 고루고루 누리며 살게되고 진정한 민족보수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사회적 냉대속에 고난의 행렬에 아직도 목마름을, 갈증을 느끼며 살아야하는가?!

호주 와 영국 보수와 공통점을 들여다 보면 그들 나름대로의 무게감에 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진정한 보수로서의 존경을 영유하고자 스스로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자 명예욕을 가지고 일반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가치를 보여주면서 보수로서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하물며 보수의 꽃인 영국왕실의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병역을 이행하며 때때로 전세계를 돌며 자신의 가치들을 조국의 명예나 영광에 결부시켜 앵글로 색슨들의 결속을 다지고 위세를 떨치는데 십분 활용되고 있고 암묵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수 없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보수는 전통적 가치속에서 자신들의 위상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희생을 감수하는 사회정의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직시하여 국가 전체적인 발전을 꾀하는 무리라 나름 정의하고 싶다.

한국의 보수라는 탈을 쓴 반민족 무리들의 행태를 보자. 병역비리, 세금포탈, 학위위조및 논문표절, 친일행각, 역사부정, 역사비하, 땅투기, 자식들의 해외거주및 국적포기, 지역이기주의를 이용한 국론및 국민분열의 원인제공, 책임회피, 말바꾸기등등 이루말 할수 없는 작태들은 뻔뻔하게 늘여 놓으면서도 반성이나 숨김도 없이 이제는 보수라는 프레임의 기본 자격요건처럼 보이는 것 조차도 아무렇치 않게 되는 것에 국민들을 오히려 호도시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잘나고 볼일이다라는 사회 병폐적 사고를 전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국의 민족을 사랑하는 보수국민의 착각은 이런 가운데서 점점 가치 혼동에 따라 국가의 병폐적 선거풍토가 점점 절망적으로 고착화 되어가고 있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는 국민의 의무와 권리가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국민 스스로가 정화시킬 수 있는 최후 최고의 수단이다. 그러나 보라! 언론이나 미디어가 반민족진영으로인해 통제 점령당한 후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상황을! 뇌가 마비된, 소통이 마비된 한국 상황을! 친민족진영 인사들 조차도 진보와 보수로 편을 갈라 보수성이 강한 국민들을 끌어 들이는데 실패할 수 밖에 없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힘없이 반민족 진영의 행보에 질질 끌려다니며 칭얼대는 어린아이들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프레임으로 국민의 시선에 지겨움만 선사하고 있지 않은가!

친민족진영이 가장먼저 해야 할 일은 경상도민들 및 대한민국의 보수적 국민들의 착각을 빨리 깨우쳐 친민족진영으로 끌어들이는 일에 우선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대다수 국민들은 대단히 보수적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국민들은 소아기때부터 “충효”라는 군사정권이 쇠뇌시킨 이념이 뇌속 깊숙히 타의던 자의던 뿌리깊게 박혀있는 것을 우린 알수가 있다. 이러한 “충효사상”을 쇠뇌시킨 결과를 보수의 탈을 쓴 친일 반민족진영이 그 열매를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그들만이 독식할 수 있도록 자신들을 보수중의 보수로 계속해서 인식시키고 있으며 친 민족진영인사들 조차도 그들을 “보수”라 부르고 있으니 이 얼마나 통탄할 노릇인가!

이젠 반민족 진영과 친민족진영으로 불리어 져야한다. 물론 진보의 탈을 쓴 반민족인사들의 저항과 억지는 불에 보는듯 뻔하다. 그러나 그들의 행태가 남겨놓은 증거는 충분하고도 넘쳐난다. 박정희를 비롯하여 백선엽, 근래에 들어서는 총리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문창극이라는 몰염치한 인사의 언행과 행적으로도 친민족 인사들은 얼마든지 국민들을 설득시킬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준비할 수 있다. 이러한 진보 보수 프레임에 가짜 보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반민족인사들이 얼마나 친민족 인사들을 종북빨갱이라고 외쳤던가! 이제는 양진영의 본색을 드러내기 위해서라도, 대다수 보수국민들의 깨어난 의식을 위해서라도 친민족인사들은 친일 반민족 진영의 인사들에게 그들에게 맞는 이름으로 불러줘야 그나마 통제당하는 언론이나 미디어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렇게 되야만이 한국의 역사가 그나마 발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라도 양식있는 팟케스트나 방송 언론 미디어에서 친민족적인 인사들 부터 생소할수있고 서투르고 계면쩍다해도 지금부터라도 그들이 종북좌빨, 빨갱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하여서라도 “반민족진영” “ 친민족 진영”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된다면 아무래도 충청 강원 경상권의 진보라는 프레임에 적대적인 대다수의 참보수적 애국적 국민들의 동조를, 그들 뇌리속에 깊숙히 박혀있는 “충효사상”을 올바르게 발휘할 수있도록 혜안을 제공하는 단초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IP : 27.32.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4:09 PM (125.128.xxx.10)

    하...
    아직도 친민족, 반민족이라는 구분을 하고 사시는 분들이 있군요.

  • 2. oops
    '14.6.26 4:13 PM (121.175.xxx.80)

    비장히고 웅장한 글이네요.^^

    굳이 민족주의.... 그런 것으로 기준을 삼고 접근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상황은,
    평범한 시민의 보편적인 상식에 대한 동물만도 못한 몰상식의 도전... 그런 상태일 것입니다.

  • 3. ㅎㅎ
    '14.6.26 4:36 PM (165.243.xxx.20)

    지금의 진보-보수 구도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공공의) 이익을 생각하느냐, 특정 집단의 이익을 생각하느냐는
    슬프게도 돈이 우선시되는 우리 사회에서는 잘 먹힐 거 같은 frame같네요.

  • 4. 옳은 말씀
    '14.6.26 10:27 PM (49.174.xxx.13) - 삭제된댓글

    친민족 대 반민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023 현 초6 부터 문이과 통합. 19 미친산적 2014/07/04 4,257
394022 세월호 서명받고왔어요 6 2014/07/04 515
394021 물냉, 비냉 ㅡ.ㅡ 20 꺼야지 2014/07/04 2,913
394020 고2 아들이 제 키를 닮아버렸습니다ㅜㅜ 32 ... 2014/07/04 5,894
394019 수제 요거트가 이렇게 미끈미끈하고 맛없는 거였어요? 13 이제야만들어.. 2014/07/04 2,902
394018 예전 강남에 있던 이 아구찜집 아시는 님 계실까요? 4 혹시나?역시.. 2014/07/04 1,429
394017 오늘 인간극장보신 분들 4 ᆞᆞ 2014/07/04 2,909
394016 아이허브나 국내서 구입할 수 있는 코코넛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허브 2014/07/04 1,222
394015 이효리블러그 들어가봤는데 부럽네요 25 036 2014/07/04 14,971
394014 내 소중한 시간을 앗아간 관리실 안내방송. 19 짜증.. 2014/07/04 3,795
394013 부모님의 역할 (우리 아이들을 믿워줘야 하는이유) ,,, 12 - 2014/07/04 1,652
394012 교수님들은 방학때 뭐 하시나요? 15 궁금 2014/07/04 6,073
394011 자식위해서 헌신하는거 좀 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19 ... 2014/07/04 4,871
394010 오늘 날씨 무지 덥네요 1 ... 2014/07/04 763
394009 늙었나봐요 자꾸 노여움을 타네요. 6 늙었나봐요 2014/07/04 2,254
394008 포트매리언 27cm 사각스케어 플레이트 8 아~ 어쪄 2014/07/04 1,319
394007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9 2014/07/04 3,124
394006 초등 고학년용 세계문학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6 나비잠 2014/07/04 1,787
394005 관광지에서 .... 2014/07/04 752
394004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5 === 2014/07/04 8,605
394003 이윤택 선생을 왜 연극계 거장이라고 하는지 어제 알았어요. 6 /// 2014/07/04 1,789
394002 부모님 모시는데 방문요양사 신청 해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인내 2014/07/04 6,069
394001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10 불쌍피아노 2014/07/04 8,044
394000 기다림. 2 그냥 주저리.. 2014/07/04 823
393999 압력 밥솥으로 쉽게 요리하기 22 압력 밥솥 2014/07/04 5,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