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에 절교했습니다.

eepunee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14-06-26 12:49:06
친구와 저는 외제차가 없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못탄다는 주의고, 



친구는 사치며 허세 허영이고 외제차 타는 사람을 말종 여기듯 합니다.


근데, 깜놀한건... 


대학 동기중 A라는 애가 벤츠를 탄대요.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그 아버지는 벤츠 중고를 타신다면서 ㅎㅎㅎ 웃는데,  


갑자기 정 떨어지드라구요... 



중고타면 더 우습나봐요... 


그러면서 문창극씨를 청문회까지 가지도 못하게 하고 끌어내려서 


총리 자리를 공석으로 만들어  


언제 박대통령이 국정을 제대로 하실수 있을지 걱정이라길래






같은 40대에


너 같은 


수구꼴통이 있는게 놀랍다 그러면서 막 해주고  


혼자 정리 했습니다.. 


대학 동기면 그래도 20년지긴데,  성격 그런거 알면서도 참고 당하고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참았는데, 


이젠 못참겠드라구요..  


제 생각은 어서 주워들은 유치한 생각인듯 항상 무시를 해서는... 
IP : 172.10.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12:50 PM (218.38.xxx.245)

    나이 들수록 안맞는 사람과는 자주 보기 힘들더라구요 서로 인정해주면 좋은데 상대가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자기뜻대로 몰고 가려고 하구요 ...잘하신듯...

  • 2. ????
    '14.6.26 12:51 PM (211.109.xxx.19)

    저만 글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나요?


    사건과 사건 사이에 무슨 개연성이 있는 거지요?

    여태 그런 인간인 줄 모르고 친구하셨다는 건가요?

  • 3. oops
    '14.6.26 12:53 PM (121.175.xxx.80)

    문창극은 (국민들이 반대해서) 국회 청문회를 못한 게 아니라
    옷닭이 청문회요청서를 국회로 보내지 않아서 청문회가 열리지 못했던 겁니다.

    아무리 사깃꾼들이 나라를 통채로 말아먹는 막장이지만 말은 바로 해야죠.

  • 4. ...
    '14.6.26 12:55 PM (121.181.xxx.223)

    서로 안맞으면 안보는게 낫긴해요.

  • 5. 취미는 엔터치기?
    '14.6.26 12:58 PM (106.240.xxx.211)

    줄간격이 넓어 글 읽기가 힘듬

  • 6. ㅡㅡ
    '14.6.26 1:00 PM (112.154.xxx.62)

    제 주변에도
    학교활동? 열심히 하는 엄마까면서
    왜 크라이슬러 중고차는 학교 주차장에 세우냐고
    하는인간 있었는데..

  • 7. eepunee
    '14.6.26 1:01 PM (172.10.xxx.62)

    수정해도 글 간격이 ㅎㄷ ㄷ
    죄송합니다... 제 속풀이 하려다가 스트레스 드려서 ㅋㅋ

  • 8.
    '14.6.26 1:21 PM (119.207.xxx.168)

    제가 보기엔 원래 두 분은 친구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외제차며,정치성향은 누구나 다를수 있습니다

  • 9. 요즘
    '14.6.26 1:55 PM (182.226.xxx.230)

    정치성향이 다르면 싫어져요ㅠ
    아니 더 솔직히 닥뇬 옹호하는 사람들 보면
    꼭 새눌당 하는 짓과 많이 닮아 있기도 해요.
    좋은 사람은 안타깝구요.

    원글님도 정치성향이 달라서 친구를 정리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실망한 부분이 많아서 이참에 정리를 하시는 겁니다~

  • 10. ....
    '14.6.26 2:30 PM (121.167.xxx.109)

    저는 어쩐지 싫고 코드가 안 맞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정치적 성향이 다르더군요. 물론 성향 같은데 싫은 사람도 많아요. 근데 사람 좋은데 정치적 성향이 같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어요. 나름 모임이 굉장히 많은 사람인 제 경험에서 그래요.

  • 11. ,.
    '14.6.26 2:51 PM (1.233.xxx.208)

    이긍, 윗님은 그럼 주변에 사람도 좋고 정치성향도 비슷한 괜찮으신분이 한분도 없으시다는 말씀이신지??

  • 12. ....
    '14.6.26 3:36 PM (121.167.xxx.109)

    ..님 아뇨. 성향 같은데 싫은 사람'도' 많아요..란 말은 성향 같은데 전부 싫어요가 아니라 성향은 같아도 싫은 사람이 있더란 말이죠. 그 싫은 사람 빼고 나머지는 전부 성향도 같고 좋은 사람이죠. 제가 아는 사람 중 이 비율이 가장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024 이른 휴가(단 이틀)중이에요 1 이른휴가중 2014/07/04 813
394023 현 초6 부터 문이과 통합. 19 미친산적 2014/07/04 4,257
394022 세월호 서명받고왔어요 6 2014/07/04 515
394021 물냉, 비냉 ㅡ.ㅡ 20 꺼야지 2014/07/04 2,913
394020 고2 아들이 제 키를 닮아버렸습니다ㅜㅜ 32 ... 2014/07/04 5,894
394019 수제 요거트가 이렇게 미끈미끈하고 맛없는 거였어요? 13 이제야만들어.. 2014/07/04 2,902
394018 예전 강남에 있던 이 아구찜집 아시는 님 계실까요? 4 혹시나?역시.. 2014/07/04 1,429
394017 오늘 인간극장보신 분들 4 ᆞᆞ 2014/07/04 2,909
394016 아이허브나 국내서 구입할 수 있는 코코넛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허브 2014/07/04 1,222
394015 이효리블러그 들어가봤는데 부럽네요 25 036 2014/07/04 14,971
394014 내 소중한 시간을 앗아간 관리실 안내방송. 19 짜증.. 2014/07/04 3,795
394013 부모님의 역할 (우리 아이들을 믿워줘야 하는이유) ,,, 12 - 2014/07/04 1,652
394012 교수님들은 방학때 뭐 하시나요? 15 궁금 2014/07/04 6,073
394011 자식위해서 헌신하는거 좀 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19 ... 2014/07/04 4,871
394010 오늘 날씨 무지 덥네요 1 ... 2014/07/04 763
394009 늙었나봐요 자꾸 노여움을 타네요. 6 늙었나봐요 2014/07/04 2,254
394008 포트매리언 27cm 사각스케어 플레이트 8 아~ 어쪄 2014/07/04 1,319
394007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9 2014/07/04 3,124
394006 초등 고학년용 세계문학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6 나비잠 2014/07/04 1,787
394005 관광지에서 .... 2014/07/04 752
394004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5 === 2014/07/04 8,605
394003 이윤택 선생을 왜 연극계 거장이라고 하는지 어제 알았어요. 6 /// 2014/07/04 1,789
394002 부모님 모시는데 방문요양사 신청 해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인내 2014/07/04 6,069
394001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10 불쌍피아노 2014/07/04 8,044
394000 기다림. 2 그냥 주저리.. 2014/07/04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