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강사 직업으로 어떤가요?

요가 조회수 : 5,014
작성일 : 2014-06-26 11:29:25
혹시 요가나 필라테스 강사님 있으시면요

좋은점이나 애로사항
요가학원 원장님들 이상한사람 많다고도 얘기 들은거 같고

보니까 요가원에서 일하거나 문화센터에서 일하시는 분 많던데

대우는 요가원마다 차이 많이날것같고
강사님들도 계속 세미나 다니시면서 새로운거나 관련되서
배우시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나이먹어서도 일할 수있을거가기도 하구요
IP : 220.127.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11:32 AM (121.181.xxx.223)

    본인 체형도 이쁘고 무용전공하신 분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배우는 사람들 강사쌤 전공 뭐래 경력 사항 이런데 은근 관심 많고 별로면 무시함.

  • 2. ...
    '14.6.26 11:37 AM (119.197.xxx.132)

    윗님 말씀 맞아요
    전공도 전공이지만 외모가 중요해요..
    친구의 친구가 요가 강사하는데요.
    원래 팔다리 길고 몸매가 끝내줬었어요.
    요가학원 다니다가 강사선생님이 한번 해보라고 강사가 괜찮아야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그래서 학원다니고 인도연수까지 다녀와서 강사생활 하고 있어요.

  • 3. ..
    '14.6.26 11:45 AM (110.14.xxx.128)

    절친 동생이 발레 전공하고 지금은 요가강사해요.
    위에서 말씀하셨듯 계속 연수도 받고 워크샵도 많이하고 해요.
    곧 50살이 되는데 이쁘고 성격 좋으니 수강생은 꽤 되나봅니다.
    혼자 (싱글임)먹고살며 그럭저럭 돈 쓸만큼 번대요.

  • 4. 요가실력
    '14.6.26 11:55 AM (112.186.xxx.156)

    제가 요가를 오래해서 여러 강사님들 겪어봤는데요,
    요가실력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요.
    회원들의 자세를 잘 교정해주는 사람,
    구령과 호흡을 잘 지도해주는 사람,
    다양한 요가자세를 끊임없이 새롭게 지도해주는 사람,
    친화력이 좋은 사람,
    등등 요가강사들의 능력도 천차만별이예요.
    뭐 요가실력외 다른 요소는 다들 각자의 성격과 가치관에 따른 것이니 별개로 하고
    요가실력이 가장 중요하지요.
    요샌 일반회원들도 요가실력이 처지는 요가강사는 안쳐주거든요.

  • 5. ==
    '14.6.26 1:34 PM (210.219.xxx.102)

    제가 보기에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맥이나 연줄이 영향을 많이 끼치는것 같더라구요.
    요가강사라는게 정확히 실력을 측정할수 있는 직종도 아니고...
    같은 동작을 계속 하니까요.

    보니까 회원들 비위도 잘 맞춰야 되고. 회원관리도 잘해야 되고.
    솔직히 제가 경험해본바로는 실력은 그 다음인것 같았어요.
    여자들 대상으로 하니까 좀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전 제일 싫은게 요가할때 말이 많고, 회원들 비위맞추려 하는 강사들인데.
    보면 요가원에 그런 강사들이 좀 있었네요.
    말없이 묵묵히 자세교정해주고, 회원들 호흡 따라가며 조용히 해주는 강사들은 오히려 얼마 못버티고.
    부산스럽게 말이 많고 그런 강사들이 오히려 끝까지 남아있더군요.

    사람상대하는거 싫으시면 요가는 좀 힘들것 같아요.
    전 머리 식히러 요가원 다니는데, 그냥 조용히 갔다오는 분위기가 아닌게 좀 불만이네요.

  • 6. 글쓴이
    '14.6.26 1:50 PM (183.99.xxx.113)

    저도 바로 윗님이 말씀하시는 묵묵한거 좋아하는 타입인데 힘들겠군요 만약에 일하게되면 문화센터 쪽으로 일해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그나마 좀 덜한거같아서요

  • 7. 음...
    '14.6.26 2:01 PM (61.73.xxx.60)

    개인적으로 요가 강사분 몇분 아는데요. 지금 우리나라의 시스템에서 요가 강사로 살기에 녹록하지 않더라고요.

    원래는 하루에 한두타임 정도 강의를 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양인데,
    대게 3-4타임 정도는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는 듯 해요.
    몸에 과부하 걸려서, 만성적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데요.
    월급도 그리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끊임없이 돈 많이 내고 자격증도 따야 하는 것으로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96 구매대행으로 잘못 산옷 어디에 파는게 좋나요? 6 어쩌요 2014/11/12 953
435795 조명 설치 해보신 분들~~ 문의 좀 드려요~ 5 SJSJS 2014/11/12 1,589
435794 요새정도 날씨에 구두 안에 뭐 신으세요? 사소한질문 2014/11/12 530
435793 가스렌지 vs 전기렌지.. 어떤게 좋을까요?? 6 전기렌지 2014/11/12 2,534
435792 도 넘은 '일베', 세월호 농성장 난입해 철거 시도 10 세우실 2014/11/12 1,061
435791 도서정가제 라는데 책 미리 사는게 맞나요?.. 8 .. 2014/11/12 2,231
435790 도우미가 필요한 집평수? 24 ?? 2014/11/12 3,383
435789 울산 지리 잘 아시는분께 10 대전 2014/11/12 1,389
435788 요즘도 밖에서 운동하세요? 2 아,춥다 2014/11/12 1,090
435787 양배추는 익혀먹는게 더 좋은가요 2 위염 2014/11/12 1,875
435786 헌팅으로 만난남자는 다 이상한건가요.. 3 순딩2 2014/11/12 3,394
435785 터키햄 코스트코말고 어디서 파나요? 서브웨이 2014/11/12 3,006
435784 점심 약속 있는데.....뭔가 좀 미리 짜증난다고나 할까요? 14 난 안 그럴.. 2014/11/12 3,662
435783 저혈압 증상 일까요? 14 @@ 2014/11/12 3,880
435782 이런 문자 받아보신 분 있으세요? 1 진짜궁금 2014/11/12 993
435781 짜게 절여진 배추 어떻게 하나요? 19 김치초보 2014/11/12 23,386
435780 노회찬 "이석기는 통진당내 지하당" 1 .., 2014/11/12 1,254
435779 무우를 믹서기에 갈아먹어도 될까요 2 무즙 2014/11/12 2,088
435778 맥이 약하다는 건 무얼 뜻하나요? 8 한방 2014/11/12 12,325
435777 싱글稅라도 매겨야 하나..출산율 10년째 제자리 5 세우실 2014/11/12 1,181
435776 이 날씨에 녹색 서고 왔더니.. 16 ... 2014/11/12 2,839
435775 커피 정수기 어떨까요? 3 사용하시는분.. 2014/11/12 1,158
435774 bioderma 바이오더마라고 아세요... 7 로션 2014/11/12 2,668
435773 침대에서 뛰는 중등 아이ㅠㅠ 20 sos 2014/11/12 2,549
435772 동치미 담글때 무우 잘라서 하면 안되나요? 6 텃밭 2014/11/12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