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강사 직업으로 어떤가요?
좋은점이나 애로사항
요가학원 원장님들 이상한사람 많다고도 얘기 들은거 같고
보니까 요가원에서 일하거나 문화센터에서 일하시는 분 많던데
대우는 요가원마다 차이 많이날것같고
강사님들도 계속 세미나 다니시면서 새로운거나 관련되서
배우시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나이먹어서도 일할 수있을거가기도 하구요
1. ...
'14.6.26 11:32 AM (121.181.xxx.223)본인 체형도 이쁘고 무용전공하신 분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배우는 사람들 강사쌤 전공 뭐래 경력 사항 이런데 은근 관심 많고 별로면 무시함.
2. ...
'14.6.26 11:37 AM (119.197.xxx.132)윗님 말씀 맞아요
전공도 전공이지만 외모가 중요해요..
친구의 친구가 요가 강사하는데요.
원래 팔다리 길고 몸매가 끝내줬었어요.
요가학원 다니다가 강사선생님이 한번 해보라고 강사가 괜찮아야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그래서 학원다니고 인도연수까지 다녀와서 강사생활 하고 있어요.3. ..
'14.6.26 11:45 AM (110.14.xxx.128)절친 동생이 발레 전공하고 지금은 요가강사해요.
위에서 말씀하셨듯 계속 연수도 받고 워크샵도 많이하고 해요.
곧 50살이 되는데 이쁘고 성격 좋으니 수강생은 꽤 되나봅니다.
혼자 (싱글임)먹고살며 그럭저럭 돈 쓸만큼 번대요.4. 요가실력
'14.6.26 11:55 AM (112.186.xxx.156)제가 요가를 오래해서 여러 강사님들 겪어봤는데요,
요가실력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요.
회원들의 자세를 잘 교정해주는 사람,
구령과 호흡을 잘 지도해주는 사람,
다양한 요가자세를 끊임없이 새롭게 지도해주는 사람,
친화력이 좋은 사람,
등등 요가강사들의 능력도 천차만별이예요.
뭐 요가실력외 다른 요소는 다들 각자의 성격과 가치관에 따른 것이니 별개로 하고
요가실력이 가장 중요하지요.
요샌 일반회원들도 요가실력이 처지는 요가강사는 안쳐주거든요.5. ==
'14.6.26 1:34 PM (210.219.xxx.102)제가 보기에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맥이나 연줄이 영향을 많이 끼치는것 같더라구요.
요가강사라는게 정확히 실력을 측정할수 있는 직종도 아니고...
같은 동작을 계속 하니까요.
보니까 회원들 비위도 잘 맞춰야 되고. 회원관리도 잘해야 되고.
솔직히 제가 경험해본바로는 실력은 그 다음인것 같았어요.
여자들 대상으로 하니까 좀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전 제일 싫은게 요가할때 말이 많고, 회원들 비위맞추려 하는 강사들인데.
보면 요가원에 그런 강사들이 좀 있었네요.
말없이 묵묵히 자세교정해주고, 회원들 호흡 따라가며 조용히 해주는 강사들은 오히려 얼마 못버티고.
부산스럽게 말이 많고 그런 강사들이 오히려 끝까지 남아있더군요.
사람상대하는거 싫으시면 요가는 좀 힘들것 같아요.
전 머리 식히러 요가원 다니는데, 그냥 조용히 갔다오는 분위기가 아닌게 좀 불만이네요.6. 글쓴이
'14.6.26 1:50 PM (183.99.xxx.113)저도 바로 윗님이 말씀하시는 묵묵한거 좋아하는 타입인데 힘들겠군요 만약에 일하게되면 문화센터 쪽으로 일해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그나마 좀 덜한거같아서요
7. 음...
'14.6.26 2:01 PM (61.73.xxx.60)개인적으로 요가 강사분 몇분 아는데요. 지금 우리나라의 시스템에서 요가 강사로 살기에 녹록하지 않더라고요.
원래는 하루에 한두타임 정도 강의를 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양인데,
대게 3-4타임 정도는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는 듯 해요.
몸에 과부하 걸려서, 만성적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데요.
월급도 그리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끊임없이 돈 많이 내고 자격증도 따야 하는 것으로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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