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전 유아용품 미리 갖고있는거 괜찮을까요?

친구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14-06-26 10:00:16

미신 이런거 믿는건 아닌데..어디서 들은거같아서요..

임신전 미리 유아용품 집에 두면 안좋다나..?ㅠ 뭐 그런거요..

친구 임신준비중인데 다 처분하거나 물려주거나했는데..몇가지가 남았어요..

이건 좀..버리기엔 아까운 장난감(직접 발로 미는 자동차, 기차블록..)들이 있어서 주고싶은데 괜찮을까요..?

옷 몇가지랑..

늦게 결혼한 친구가 결혼직후.. 큰병이 와서 수술,치료 잘 끝내고 이제 임신준비 하는거거든요..

주고싶긴한데..조심스럽기도하고..한번 여쭤봐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모두들..좋은하루 되세요^^

IP : 1.243.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10:03 AM (110.14.xxx.128)

    주지마세요.
    친구는 고맙게 받아도 그 친구 시집 쪽으로 그 많은 친척중에 누구 하나라도 그 미신에 의거해서 뭐라뭐라 한소리하면 친구 마음 상합니다.

  • 2. 친구
    '14.6.26 10:05 AM (1.243.xxx.88)

    아..역시 그렇군요..ㅠ 답변 감사해요^^

  • 3. ....
    '14.6.26 10:06 AM (146.209.xxx.18)

    미신 자체보다는 임신하려고 노력 중인데 그런 물건들 보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안보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임신 했다가 잘못되기라고 하는 경우에 애기들 물건이 집에 있는 걸 보면 심정이 더 안 좋을 수도 있고 말이예요.

    제가 쌍둥이를 낳았는데, 임신 기간에 쌍둥이 까페에 가입했었거든요. 거기서 누가 쌍둥이 유모차 새걸 중고로 판매하더라구요. 쌍둥이 임신이라서 샀는데 한 명이 자연 유산 됐다고. 필요 없어져서 판다고요. 파는 사람도 슬프고 사는 사람도 슬픈.

    애기 낳거들랑 주세요.

  • 4. 친구
    '14.6.26 10:09 AM (1.243.xxx.88)

    아..네~그러네요..ㅠ 마침 내일 친구가 집에 온다고해서..주고싶은맘에 혹시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가..
    글 올려봤어요..감사합니다~^^

  • 5.
    '14.6.26 11:37 AM (112.150.xxx.31)

    보통 만삭때 주더라구요.

  • 6. 223
    '14.6.26 11:45 AM (116.33.xxx.22)

    만삭때나.. 나중에 출산후에 주는게 나을것같아요. 저도 제가 첫째 낳고.. 필요없는 장난감들.. 정리해서 동생한테 주었는데요. 동생도 임신준비중이였고, 가까이 살아서 .. 우리집이 복잡복잡하니.. 자기집에 두라고 해서. 줬었는데. 어째 임신초기에 아기집 안보이고 두번 유산 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나서 그런 미신같은 애기도 알게됬지만, 일단은 마음이 안좋잔하요~.. 그후로 제가 지금 둘째 낳게 생겨서.. 도로 가져올 물건도 생기고.. 그랬는데.. 다행히 동생도 다시 임신 성공하고 안정기로 접어들어서 .. 제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지금은 건강하게 뱃속에서 잘 크는중

  • 7. 미신을 떠나서..
    '14.6.26 3:24 PM (183.98.xxx.7)

    임신 준비중이라고 금방 임신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요즘은 원인 불명 난임도 많아서 몇년씩 임신준비만 하고 정작 임신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 둘째 동서만 해도 결혼한지 8년인데 결혼 초부터 임신하려고 노력을 해도 안되더라고요.
    저희 큰동서가 우리애 낳았을때 저 쓰라고 물려주면서 둘째동서 애기 낳으면 다시 물려쓰라고 한 물건들이 몇개 있는데
    그거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둘째동서 가져가라고 하는건 또 아닌거 같고.. 몇년째 지금 우리집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요.
    괜히 아기물건 미리 받았다가 아기 빨리 안생기면 더 심난하기만 할거 같아요.
    더 뒀다가 아기 생기면 그때 챙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177 팔자 주름에는 어떤 시술을 해야 하나요? 2 팔자주름 2014/07/20 2,600
399176 쌀개방, 너무 위험한데요 5 쌀은 우리의.. 2014/07/20 1,647
399175 아, 빨랑 음악 들으며 82 해유~~ 22 Muse 8.. 2014/07/20 1,639
399174 ”거슬린다”며 세월호 노란리본 훼손 인증샷 일베 회원 12 세우실 2014/07/20 1,609
399173 26 2014/07/20 3,646
399172 영재고는 어떤 학생들이 가나요 7 ss 2014/07/20 3,921
399171 장보리 강비서 낯이 익다 했더니 4 ... 2014/07/20 4,510
399170 (급질) 차만타면 소변이 마렵다고 하는 아이 2 증상 2014/07/20 2,272
399169 [이제 곧 100일...]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7 청명하늘 2014/07/20 775
399168 인테리어 싸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1 내집마련 2014/07/20 1,365
399167 대장내시경이요. 3 ... 2014/07/20 1,169
399166 초등 국, 사, 과. 문제집 어디 것이 좋나요? 5 //// 2014/07/20 2,206
399165 폰용 심심풀이게임 하나발견 상규니201.. 2014/07/20 1,222
399164 아파트를 사고싶은데 도움부탁드려요 ㅠ 3 오이 2014/07/20 2,060
399163 고1인강 문의드려요 4 삼산댁 2014/07/20 1,374
399162 운동으로 스트레스푸는게 가능한가요?? 19 .. 2014/07/20 3,872
399161 펀글)의사아들과 식당집 아들 10 2014/07/20 4,545
399160 우울증이 심해져요 왜 살아야하는지 17 ㅠㅠ 2014/07/20 5,320
399159 에ㅅ티 갈색병과 미샤 보라색병중에 4 2014/07/20 3,053
399158 노원,강북쪽 지방종 제거 병원? 2 덥지만 2014/07/20 3,143
399157 안 더우세요? 12 냉방병 2014/07/20 2,909
399156 심장에 혹이 있어 수술을 한다는데... 3 ㅇㅇ 2014/07/20 3,565
399155 사교육 정말 너무 싫으네요... 44 .. 2014/07/20 14,051
399154 현직 시의원 와이프가 시설관리공단 직원? 3 - ㅇ - 2014/07/20 1,429
399153 이혼.. 되돌릴수없는걸까요? 30 ... 2014/07/20 17,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