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가 될뻔한 사고였다.
부모에게 야단맞을까봐
이거 두 개 어떻게 띄어쓰는 게 맞나요?
정확한 답을 기다립니다~~
뺑소니가 될뻔한 사고였다.
부모에게 야단맞을까봐
이거 두 개 어떻게 띄어쓰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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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맞춤법 검사기로 검색해보세요 무료이고 간단해요 요즘 맞춤법 띄어쓰기 요걸로 공부해요
될뻔 한
야단맞을까 봐
윗님 답을 살짝 수정...
될 뻔한
야단맞을까 봐
가 맞습니다.
뻔하다- 가 기본형이라서 붙이고 그 앞은 띄고요.
될뻔, 이라는 단어가 없다는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될 뻔한
야단 맞을까봐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저는...
규칙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야단맞다-는 말이 있고 거기에 + ㄹ까 + 보다
는 말이 각각 붙어 변용된 겁니다.
보다, 는 원래 하나의 독립된 단어였으니
까보다, 라고 붙어 있었던 게 아니고
그러니까 까봐, 가 될 수 없어요.
붙여 쓰는 것을 요즘은 허용하는 것 같지만(불확실함) 원칙적으론 틀립니다.
띄어쓰기 틀리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자기가 평소 호흡을 끊어 말하는 대로 쓰려는 경향이 있어서예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틀린 데에서 호흡을 끊으며 말하죠.
그러니 올바르게 말을 끊어 발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야단, 맞을까봐
가 아니라
야단맞을까, 봐
라고 끊으며 말한다는 거죠. 이런 연습, 중요해요~.
이 문제는 본용언과 보조용언 띄어쓰기 문제입니다.
한글맞춤법 5장 3절을 참고하세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보조용언 '뻔하다'류는
본용언과 띄어쓰는 '될 뻔하다'가 원칙이나
'될뻔하다'처럼 붙여씀도 허용합니다.
본용언 '야단맞-(어간) + -(으)ㄹ까(어미)'에
추측의 의미인 보조용언 '봐'('보다'의 활용형)가 붙은 경우이므로 '야단맞을까 봐'로 반드시 띄어써야만 합니다.
될 뻔한
야단 맞을까 봐
아닌가요?
'야단맞다'는 이미 단어로 등재돼 있기에 '야단맞다'로 붙여써야 합니다.
올바르게 말을 끊어서 발음 하는 습관이 중요하단 음 님 댓글,
전직공무원..강사님 댓글의 한글 맟추법...참고해야겠네요.
정말 82에는 지식인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맞춤법 검사기는 간혹 오류도 생기고 부정확할 때가 있어서 직접 여쭤본건데
역시 질문 그 이상의 답을 얻어갑니다.
될 뻔한
야단맞을까 봐
가 맞는 걸로 앞으로 잘 써보겠습니다.
다양한 예문과 설명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공무원님 궁금한 게 있는데
야단맞을까 봐 의 봐 는 붙여쓰기 허용 안 되나요?
뻔하다 처럼 봐 도 보조용언이라면 허용되는 거 아닌가요? 야단맞을까 를 본용언으로 보면 안 되나요?
해 보다 의 보다 도 보조용언이라 붙여쓰기해도 되는 거죠?
궁금님, 띄어써야만 합니다.
'야단맞을까'와 '봐'의 구조는 앞서 설명드렸듯 '본용언과 보조용언'의 구성 맞습니다.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띄어씀이 원칙이나 붙여쓸 수 있는 경우는 먼저.
1.본용언이 합성용언이 아니면서
2. 본용언과 보조용언 사이에 조사가 개입되지 않아야 함이 전제입니다.
이때, 두 용언 사이에 들어가는 연결어미가 '-어/아'계열일 경우거나 보조용언이 '성싶다, 만하다, 뻔하다, 듯하다' 계열일 경우에만 붙여씀도 허용합니다.
'야단맞을까 봐'의 경우 본용언도 합성용언이고 연결어미도 '-ㄹ까봐'이므로 띄어써야 합니다.
제시하신 예 '해 보다'가 '본용언+보조용언'의 구조라면 붙여써도 됩니다. 본용언이 단일동사 '하다'에 '-어/아'계열 연결어미인 '-여'가 결합했기 때문에.(하다의 여 불규칙 활용)
감사해요 그럼 야단맞을 뻔하다 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앞에 것이 합성용언이면 붙여쓰기 허용 안 되는 건가요?
어렵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