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시는 분들.. 같이 화이팅해요
귀여워요
엄마보면 웃고 기분좋으면 웃고 토해도 웃고
혼자있으면 울고 졸려도 울고 쉬해도 울고
하루종일 웃고 울고 자고 웃고 울고 자고 먹고 싸고 쑥쑥 크네요.. 제가 좀더 체력이 좋았으면 여기저기 데리고다닐텐데 부실해서 많이 못돌아다녀요.. 아기란게 참 토실토실 귀엽고 아기냄새가 좋네요 마구마구 뽀뽀하고 있어요.. 육아는 힘들지만 아기는 무겁지만 귀엽네요 손가락은 저리고.. 좀더 많이 인아주고싶어도 (제 몸이)몸이 부서질것같아요ㅎㅎ아이고 삭신이야.. 힘냅시다..엄마들..ㅜㅠ
1. 돌돌엄마
'14.6.26 12:48 AM (112.153.xxx.60)53개월 20개월 남매 키워요~
얼렁 자고 내일 또 시다바리 해야지....2. 아들둘맘
'14.6.26 12:49 AM (121.168.xxx.64)반갑네요ㅎㅎ 저도 둘째 161 일차..8키로 넘어가는 아기 키우고 있어용ㅋ
아기라는 존재 정말 너무너무 이쁘죠ㅎㅎ 둘째라서 첫애때만큼 못해주는게많아 참 미안하고 고맙고..저도 안되는 체력에 둘 키우느라 온 삭신이 다 쑤시네요ㅎㅎ3. ^^
'14.6.26 12:56 AM (183.98.xxx.7)5개월이면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있어도 되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조만간 아이 등쌀에 안나가고 못배길날이 올겁니다.
우리애는 13개월 무렵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나가자고 졸라서 아주 혼났어요.
아침에 아빠 출근할때 유모차 끌고 나가 한시간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가면 잠시 후 또 나가자고 하고..
그런식으로 심할때는 하루에 대여섯번 나가기도 했어요.ㅋ
아기 키우는거 점점점잠 더 힘들어지다가
30개월 찍으니까 이제 조금씩 아주 잠깐이라도 혼자 놀기도 하고, 엄마 화장실가도 안울고 기다려 주고, 말도 통하고,
밖에 나가도 천방지축 뛰어다니는거 훨씬덜하고..조금 수월해 지네요.
힘 내세요 ^^4. ㅋ
'14.6.26 12:57 AM (218.39.xxx.132)144일차
5개월 들어섭니당~
9킬로요ㅠ
수유텀 하루총량 천미리 안넘기는데
살이며 뼈며
건강한게 최곤데
요즘은 안기도 버거워요~
어깨 나간듯ㅜ
다행히 100일 이후 밤수도 한 번 안하고
아침까지 가기도 하고요
수월해진것. 같은데 이젠 뒤집고 되집고
배밀고 난리라 정말 곁에서 지켜봐야 하네요
낯가림 까지~~
출산 한달도 안되서 혼자 봤는데
만감이 교차해요
귀엽고 이쁘고 때론 안쓰럽고~
힘내자구요^^
근데 전 지독한 불면증ㅠ
늦은 나이 애를 낳으니 힘드네요
저도 동네 한바퀴만 돌지 다른데는 못가요
체력 방전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