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오늘 급식과 교장 곽일천의 교육자료

지젝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4-06-25 22:59:52
오늘의 유머에 올라 온 

'교학사 교과서 채택한 서울 디지텍고의 오늘자 급식'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32824&s_no=532824&p...

을 보고 기함 하다가 홈페이지에 실린 교장의 글을 보고 아연실색했습니다.


-----------------------------------------------------------------------------------------

디지텍 고등학교의 홈페이지에 실린 '주요 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교장의 글들 입니다.
교장이 학생들을 그릇되고 전도된 가치 체계를 심어 주고 있는 21세기 교육 현장 입니다.



=세월호에 관한 '매우 소중한 글'이라며 전 학생들의 수업교재로 활용하겠다는 재미 언론인의 글 소개

http://sdh.hs.kr/normal/board.do?cmd=view&bcfNo=1390741&contentNo=113681245




='문창극 후보에 대한 KBS의 무식한 비난'이라는 제목 하에

꼴통 정규재(한국일보 논설위원)의 동영상 소개
(http://jkjtv.hankyung.com/board/view.php?id=jkjtv_column&no=1265&ch=news&cate... )

http://sdh.hs.kr/normal/board.do?cmd=view&bcfNo=1390741&contentNo=114200820

IP : 14.47.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11:00 PM (14.47.xxx.16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32824&s_no=532824&p...

    http://sdh.hs.kr/normal/board.do?cmd=view&bcfNo=1390741&contentNo=113681245

    http://sdh.hs.kr/normal/board.do?cmd=view&bcfNo=1390741&contentNo=114200820

  • 2. ocean7
    '14.6.25 11:11 PM (73.35.xxx.223)

    한창 식욕이 왕성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가지고 사무라이처럼 컬을 휘두르네요
    자기가 주면 처먹고 말면 감자 한개라도 배고프면 먹어라고 던져준거네요 ..
    이건무슨 일제식민 지배받던 시절에 살아가는 것으로 착각하나보죠?

  • 3. ...
    '14.6.25 11:12 PM (14.47.xxx.165)

    한국전쟁 체험하라고... '찐 감자' 급식 논란
    서울디지텍고, 찐 감자 하나와 식혜 급식... 교장 "건강에 문제 없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7381

    -------------------------------------------------------------------------

    "완전 금식도 생각... 요즘 아이들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

    곽일천 교장은 이어 "당초 완전 금식을 생각했지만, 아이들이 힘들 것 같아 지난해에는 주먹밥을 줬고 오늘은 감자 1개를 줬다"면서 "한 끼를 굶었다고 아이들의 성장과 영양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요즘 아이들은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다, 세 끼만 먹는 게 아니라 군것질을 포함해 4~5끼 먹지 않느냐"면서 "우리 학교는 아침마다 운동을 시키는 등 비만관리를 한다, 먹는 것에 대한 교육이 잘못돼 있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텍고는 지난 1월 우편향 논란의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교재로 채택해 논란이 일었던 학교다. 곽일천 교장은 당시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확정한 1월 24일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하나의 편향된 교과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선으로 균형 잡힌 역사교육을 하자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 4. bluebell
    '14.6.25 11:33 PM (112.161.xxx.65)

    휴..디지텍고 학부모님들.. 지금 학교가 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과연 저 교장의 지도아래 학생들의 인권이 얼마나 보호될지도 걱정이 됩니다..ㅠㅠ

  • 5. ㅇㅇ
    '14.6.25 11:47 PM (61.254.xxx.206)

    폭력입니다.
    자기의 권한을 이용해서 약한자에게 전횡을 휘두르는 폭력이지요.
    그 교장에게는 뭘 체험시킬까요? 그래야 정신을 차릴까요?

  • 6. ...
    '14.6.26 12:08 AM (14.47.xxx.165)

    약이 없을 듯요.

    검색 좀 해보니 학생들이 우리 교장선생님 만세까지 부르는데...
    꽃같은 아이들이 벌레먹는 장미처럼 되어 가는 것에 분노가 치미네요.

  • 7. jjiing
    '14.6.26 12:39 AM (61.99.xxx.63)

    저는 6.25를 알지못하는 세대에 (저는 오늘이 그 6.25인줄도 몰랐어요) 참신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이유도 일리 있다고 생각해요.
    대신 감자 급식의 의미를 교육적으로 잘 연계시켜야 그 가치가 있겠죠


    이런 의견 적으면 저 칼맞을까요~^^

  • 8. 긴허리짧은치마
    '14.6.26 10:24 AM (124.54.xxx.166)

    급식 안먹으면 아이들이 배고픈데 굶어요?
    햄버거 핫도그 치킨사먹겠죠
    학교급식은 집밥의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39 반바지 기장이 23cm이면..파격적인거죠 5 . 2014/08/12 1,140
406138 전업맘은 어디까지 아이를 케어해야하나요? 26 전업엄마 2014/08/12 4,763
406137 빌트인가스렌지가 사이즈가 다 다르네요 4 이런 2014/08/12 1,283
406136 휴롬 쓰시는 분들 그거 잘 쓰게 되나요? 4 사까마까 2014/08/12 1,694
406135 이지아는 눈으로 말하네요.. 15 2014/08/12 10,631
406134 밤에 괜히 그딴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5 건너 마을 .. 2014/08/12 2,181
406133 이지아가 보통내기가 아니네 31 잭해머 2014/08/12 18,255
406132 미국교포가 한국병원 이용하는것 19 ........ 2014/08/12 2,919
406131 서태지와 아이들 종교 수준이었어요. 6 샤롱 2014/08/12 1,810
406130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글쎄ㅇㅇㅇ 2014/08/12 2,388
406129 프란치스코 교황이라는 분,,, 4 나에살던고향.. 2014/08/12 1,695
406128 씀씀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옷 입는 것. 7 씀씀이 2014/08/12 2,546
406127 일본유학 준비중인분들 불안하지 않나요? 1 갑갑하다 2014/08/11 1,618
406126 [교황방한] 스타 교황 반기는 진짜 이유는 ‘교황특수’? 스윗길 2014/08/11 953
406125 강용석 엘르잡지 인터뷰보셨나요? 진정 쏘시오패스기질이 있는듯.... 14 ,. 2014/08/11 7,995
406124 낚시글 짜증나 4 점점 2014/08/11 714
406123 아까 광화문 잠깐... 9 건너 마을 .. 2014/08/11 1,796
406122 평범한 동양인 피부에 어울리는 립스틱 색깔 추천해주세요. 질문 2014/08/11 1,142
406121 올해 모기가 좀 없죠? 4 2014/08/11 992
406120 박물관 학예사에 대해 아시는 분.. 8 별과 구름 2014/08/11 13,103
406119 블루라이트 차단 얩 깔았더니 밤에 폰 보기가 한결 편하네요 10 2014/08/11 4,041
406118 (세월호)만화가들이 함께 기억하는 세월호 추모전이 열리네요 .... 5 세월호 추모.. 2014/08/11 767
406117 딸아이의 소비습관이 걱정되네요 7 .. 2014/08/11 3,146
406116 노유진의 정치카페 11편 - '잘만든 세월호 특별법, 대재앙도 .. 2 lowsim.. 2014/08/11 1,144
406115 도대체 영어 쓰임새 물어봐서 답 달아주면 지우는 이유가 뭡니까?.. 7 리에논 2014/08/1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