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으면 사랑이라도 있어야지

.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4-06-25 22:53:02
사랑이 없으면 돈이라도 있어야하구요
부부간엔 둘중 하나라도 있어야 애정이 솟아나요
나는 사랑도 없고 돈도 없이 쇼윈도우 부부중입니다
그래서 어느날은 매우 가난했지만 선량하고 열정적이였던
첫사랑도 생각나고 이상형의 남자들을 떠올리며
도망을 가버릴까. 궁리도 하였어요
굳이 남자가 필요한건 아닙니다
몸에 안 맞는 옷안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듯 하고
늘 병상인 환자곁에 있는듯한 답답하고
축축한 공기를
미친듯이 집어치우고 싶을 뿐이예요
이 모든것들을 결혼이란걸로 매여있자면
정말 내 영혼을 죽이고 있다고도 생각되어져요
정말 어째야할지...
IP : 117.111.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10:57 PM (14.63.xxx.68)

    그 정도면 아이 없으시면 이혼하세요. 아이 있으시면, 경제적 대책을 마련하시고 이혼하시구요.

  • 2. ...
    '14.6.25 10:59 PM (39.121.xxx.193)

    행복해지려고 하는 결혼 아닌가요?
    근데 스스로를 죽이고있다고 생각할 정도면 정말 이혼하세요.
    혼자인게 훨씬 나아요.

  • 3. oops
    '14.6.25 11:34 PM (121.175.xxx.80)

    결혼을 했든 안했든 내가 행복감을 회복하려면...내가 행복감을 진정으로 실감하려면....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이 현실상황에 대해 최대한 정직해져야 합니다.

    남편입장.아내입장, 기혼.미혼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우리들에겐
    (돈이 없으면 사랑이라도 있어야지, 사랑이 없으면 돈이라도 있어야지)...가 아닐 겁니다.
    내가 돈의 도구.노예인가? 돈이 나의 도구.노예인가? 에서부터 무언가 분명하지 못한 상태일 겁니다.

    힘들더라도 거기서부터 시작하셔야 할 겁니다.

  • 4. 우에하라19
    '14.6.26 12:40 AM (112.214.xxx.66) - 삭제된댓글

    누워서 침 뱉으시네요... 결국 본인이 선택한 결혼 아닌가요? 정 안되겠으면 이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17 요즘 치마 입으면 스타킹 신어야 할까요? 3 서울 2014/09/11 1,642
415416 블랙박스 설치 공임비 5 .. 2014/09/11 2,487
415415 핸들링이 좋은 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12 저질근력 2014/09/11 2,303
415414 차운전하는게 말키우는거 같아요 3 2014/09/11 1,537
415413 저는 남편이랑 육아를 50:50으로 공평하게 했어요. 부작용이 .. 13 음음 2014/09/11 3,281
415412 옷 좀 찾아주세요 2014/09/11 902
415411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2014/09/10 1,632
415410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3년차직장인.. 2014/09/10 3,461
415409 집행유예가 뭔가요? 6 무식해서죄송.. 2014/09/10 2,350
415408 시아버지 때문에 늘 상처받는 며느리.. 5 뽕남매맘 2014/09/10 2,680
415407 조카가 오늘 어린이집 교사에게 맞았습니다.대응책에 대해 꼭 말씀.. 63 고모입니다 2014/09/10 9,309
415406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 9 입병 2014/09/10 1,529
415405 갤럭시 노트 2 문의드려요 벨소리 2014/09/10 806
415404 손님맞이 조언 좀 부탁해요~(음식 메뉴와 청소) 5 ㅇㅇ 2014/09/10 1,327
415403 이과수시상담부탁드려요 4 버텅 2014/09/10 1,353
415402 감우성 좋은데 수영땜에 못보겠다 ㅠㅠ 83 이럴수가 2014/09/10 16,258
415401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어요? 23 미소 2014/09/10 5,554
415400 큰아들 큰며느리 위신을 세워줄지 알았어요. 30 .. 2014/09/10 5,225
415399 추석...다들 잘 보내셨나요? 11 약간의 수다.. 2014/09/10 1,364
415398 '감사합니다'에 대한 대응말은? 5 질문 2014/09/10 1,783
415397 포카치아, 치아바타 구입할수있는곳 아세요~? 4 구입처 2014/09/10 2,609
415396 식욕 촉진제 같은 영양제 있나요?밥을 못 먹어요ㅠ 2 그네 하야!.. 2014/09/10 1,538
415395 세월호2-48일) 실종자님들..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15 bluebe.. 2014/09/10 782
415394 잠실갔다가 울컥했어요 43 ᆢᆢ 2014/09/10 21,055
415393 상체열 상체비만 2014/09/10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