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수색대에 근무하는 분 주위에 계신가요
1. `````
'14.6.25 10:29 PM (114.203.xxx.106)울애는 화학병 특기병으로 신청해 가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2. 에구..
'14.6.25 10:43 PM (1.235.xxx.157)이런말 드리기는 그렇지만 예전에 듣기론 특전사 보다 더 위험한게 수색대라던데요.
요즘은 모르겠네요. 송중기도 수색대라니...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고..
울애도 2년정도 있으면 가야하는데 ..이번 사건보고 정말 걱정이네요.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3. 저도
'14.6.25 10:59 PM (211.36.xxx.197)잘은 모르지만 수색대도 다 같은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수색대대가 있어요 여기는 비무장지대 가장 깊숙히까지 들어가서 수색과 매복임무를 하구요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특별훈련을 통과해야 민정경찰이라는 뱃지를 달고 수색대대원이 될 수 있는거예요
다음은 Gp근무를 하는 수색대 GOP근무하는 수색중대가 있어요 우리가 방송에서 보는 철책이GOP라는군요 GP가 GOP보다 더 북에 가깝지요
저희 아들은 맨처음 말씀드린 수색대대인데요 임무와 훈련은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편안해서 좋다고하네요
실제로 부대에서 굉장히 신경많이 써주더군요
이건 큰애때랑 비교가 되니 알 수있어요
애들 집에 전화하는 횟수도 체크하고 저는 분대장님.. 소대장님하고 문자도 수시로해요 밴드도 만들어서 사진도 자주 올려주구요 아무래도 힘든곳이라 걱정을 많이하니까 그렇겧ㅐ주는거 같네요 본인이 자원했으면 잘 해낼거에요 저두 첨에 수색대대라고 해서 정말 거정많이했어요 물론 지금도 계속걱정이지만요 에고4. 저두
'14.6.25 11:08 PM (211.36.xxx.197)일단 멏사단인지 확인해보시고 검색해보세요 근데 지원해서 배치받았으면 엄마가 되돌릴 수 없지 않을까요
아드님을 믿어주세요 어쩌겠어요 아들을 믿고 기도하는수밖에 앖는거 같아요5. 원글
'14.6.25 11:43 PM (125.252.xxx.17)수색중대에서도 보직이 많다는데 울 아이는 꼭 Gp근무를 고집해서요. 거기만은 가지 않았으면 하는데... 아직은 자대로 안 갔는데 아이가 중대에 가서 면담 때 말씀드리면 어떨까 해서에요.이번 사건을 보니 Gop도 그렇게 힘들다는데 gp는 더 힘들것 같고 위험할 것 같아서요
6. ^^
'14.6.26 12:02 AM (125.252.xxx.17)그곳은 우선선발해서 본인이 거절하면
억지로 데려가진 않는다는데
지원했으니 특이사항없으면 번복하긴 힘들겁니다.
휴가는 자주 보내준다고 들었어요.
이병인 울아들은 gop근무중인데
저도 항상 걱정이네요7. 노란리본
'14.6.26 12:07 AM (203.247.xxx.20)수색대 지원해도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우리 집에서 수색대 지원한 녀석 하나 있는데,
나중에 병과 바뀌어서 배치되었어요.
지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래요.
너무 염려 마시고, 본인이 잘 해 낼 자신 있고, 해 보고 싶어 가는 거니까 지지해 주세요.
해병대보다 더 한 데가 수색대라고 저도 울 가족을 말렸었긴 했어요 ㅠㅠ8. 저두
'14.6.26 12:34 AM (124.50.xxx.18)이번 사건이 나서 그렇지.. GP생활이 좋다는 군인들이 많습니다.
저희 아들놈은 수색후 다시 자대로 돌아오는 패턴이라 GP근무는 없거든요..
지형하고 얘기하는데.. GP생활이 꿀인데 안타깝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가있으면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그 안에 몇명끼리 지내니까 편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음식도 자기들끼리 해먹기도 하고... 부식이나 간식같은게 넉넉히 배정되고 뭐 그런가봐요..
그래서 편하다고 하는 군필자들의 의견이 아주 많아요..
GP나 GOP에서 잠도 못자고 그랬다던데.. 하니까
만기제대하신 큰놈이 그러네요.. 군인은 다 그렇다고..
기본 수면 7시간에서 중간에 보초나 근무시간 2시간 있으니까.. 잘자야 4시간 자는거라고.. 하네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7515 | 할아버지 덕분(?)에 범퍼교체하네요 12 | 후련 | 2014/11/18 | 2,430 |
437514 | 건강은 식탁에 있다 | !! | 2014/11/18 | 1,879 |
437513 | 친언니가 다리 수술하는데요.. 3 | .. | 2014/11/18 | 1,434 |
437512 | 소개팅을 많이 하다보니 5 | 요플 | 2014/11/18 | 3,234 |
437511 | 아시아원, 한국 전직 검찰총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보도 | light7.. | 2014/11/18 | 711 |
437510 |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7 | 대체 | 2014/11/18 | 2,855 |
437509 | 압력밥솥 휘슬러 실리트... 7 | 밥솥 | 2014/11/18 | 4,609 |
437508 | 2014년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1/18 | 797 |
437507 | 남편 술버릇 6 | 미치겠다진짜.. | 2014/11/18 | 1,891 |
437506 | '채동욱 혼외자' 정보유출 '꼬리'만 실형 1 | 샬랄라 | 2014/11/18 | 778 |
437505 | 김부선의 호소 16 | 참맛 | 2014/11/18 | 3,847 |
437504 | 연예인들의 불행을 다 불쌍하게 여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8 | 세상이치 | 2014/11/18 | 3,498 |
437503 | 절임배추로 나박김치 담아도될까요? 2 | 궁금 | 2014/11/18 | 1,075 |
437502 | 고층 아파트 장단점이 뭔가요 19 | 고층아파트 | 2014/11/18 | 23,818 |
437501 | 20대男 불특정 여성 치마에 불붙여, 그 계기가.. '황당' 1 | 참맛 | 2014/11/18 | 1,915 |
437500 | 자고 일어났더니 지워졌네~ 38 | 흠~~ | 2014/11/18 | 16,887 |
437499 | 굿와이프 에피10 (스포) | 굿와이프 | 2014/11/18 | 1,475 |
437498 | 양팔을 앞뒤로 움직이며 걷는 운동이 효과 있어요? 5 | ㅎ | 2014/11/18 | 2,185 |
437497 | 밀린월급 1 | 퇴사 | 2014/11/18 | 1,375 |
437496 | 다이슨 as 혹은 구매 선택 1 | 궁금해요 | 2014/11/18 | 1,150 |
437495 |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패턴 43 | 아라곤777.. | 2014/11/18 | 21,363 |
437494 | 십년 계속 적금지속하면 비과세 3.75퍼센트붙는다는데 괜찮을까요.. 2 | ㅗ | 2014/11/18 | 1,494 |
437493 | 입 천장에 단단한 물혹이 생겼다가.. 1 | 의학질문 | 2014/11/18 | 1,055 |
437492 | 화장품을 계산하고 왔는데 집에 오니 없네요 8 | // | 2014/11/18 | 2,968 |
437491 | 싫은소리 들으면 잠을못 자겟어요 1 | 콩 | 2014/11/18 | 1,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