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직접 키우지 않으면 정이 안들거 같아요
도우미아줌마나 할머니들이 키우는경우요.
아이를 직접 키우지 않으면 정이 안들거 같아요
도우미아줌마나 할머니들이 키우는경우요.
저희 엄마가 그랬는데 결혼하고보니 보통 엄마랑 자식 사이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ㅠ
그래서 잠은 같이 데리고 자라고 하잖아요.
시터나 할머니에게 맡겨놔도 잠은 꼭 엄마랑 아빠랑 자기..
애랑 따로 자고 시터가 키웠는데 애 너무 이뻐요... 물고 빨고 해요. 근데 애 쪽에서는 절 아주 일순위로 여기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그런듯요 우리 삼남매가 입주도우미가 키웠거든요. 제 동생은 한 술 더 떠서 입주도우미가 엄만줄 알고 엄마 퇴근하고 안으려 하면 울어버리고;; 우리 셋 다 엄마랑 서먹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할아버지가 부유하셔서 지원 많이 해주셨고 아빠도 전문직 돈 잘버셨는데 엄마가 왜 굳이 아이를 입주도우미에 맡기고 금방 일나가셨는지 모르겠어요. 삼년만 참으시지...그 삼년이 평생을 서먹하게 만들었어요.
모든 일에는 과보가 따르죠
태어나서 부터 삼년은 엄마가 끼고 키우는게 제일 좋죠
우울증에 애가 미워서 귀찮아서 죽을듯한 고비도 있고....
ㅎㅎㅎ님 저도 일 나가고파요. 직장이 있었다면 시터에게 맡기고 직장으로 탈출했을 거에요.
일 봐주는 언니랑 할머니 손에 컸어요.
제 나이 사십인데 엄마랑 그리 친하지 않네요. 그렇다고 서먹한 사이는 아니지만 애뜻한 그런게 없어요.
요즘 이혼해도 자식 안데려 가려는 부모들이 더 많은가봐요.
엄마보다 고모손에서 컸어요
엄마보단 고모가 본능적으로 더 애틋해요
당연하죠...
전 아이를 낳았는데도 한동안 아이에 대한 애정이 그다지 없었어요
그런데 백일 지나고 돌 지나면서
울다가 웃다가 때론 힘들고 때론 즐겁게 이런저런일들, 모습들 보며 키우는동안 아이가 너무 좋아졌어요
태어나서 나아닌 다른 존재를 이토록 좋아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과정이 없었다면 제가 낳았다해도 그다지 애정이 없었을거에요
워낙 능력있는 애라 바빠서 큰 애는 아줌마가 키웠고 작은 애는 본인이 키웠는데...큰애한테 티나게 정이 없어요...본인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데. 아이도 좀 어둡고 떼가 없고 조용하긴 한데...크게 뭐 의욕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당연하죠.. 애는 시간으로 키우는 것 같아요. 같이 보낸 시간이 많으면 그게 다 정인 듯..
불가피하게 어린애 맡기고 낮에 직장 나가더라도 퇴근후엔 올인 해야죠.. 안그런 엄마들 은근 많은 듯..
키워준 사람과 정이 들죠. 친근감은 남이 대신해 주지 못한다고 봐요.
바쁘다며 항상 낮잠자고 놀아주지 않던 아빠와 서먹한 아이들만 봐도 똑같은 경우지요. 같은 집에 살았어도
엄마가 아빠 기억을 대신할 수 없듯이 엄마대신 키워준 할머니, 도우미를 엄마 몫으로 기억할 순 없죠.
조카들이 많은데
어린 시절을 저와 함께 살았던 조카들에게 유난히 정이 깊어요.
그 조카들은 외국에 있어서 못본지 몇 년씩 되어도
혈육의 정이 막 흐릅니다 ㅋ
그러다가 몇 년 만에 만나면 또 금방 예전처럼 살가워져요
어린 시절과 성장기를 같이 지냈다는 건 (특히 신생아기에서 유아기까지)
정은 정인데 그것도 매우 깊은 정입니다.
전 일봐주는 언니 손에 컸는데요. 나중에 4-5살에 언니가 떠나던 날 , 마당까지 따라나가 대성통곡하던거 생각나요. 엄마랑 할머니는 잠깐 시장가는거라고 달래셨지만 전 알았거든요. 아주 헤어진다는걸..
알면서 말리지도 못하고 따라가지도 못하고 너무 무력하고 서러웠어요.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눈물나와요. 누가 봤으면 생모랑 헤어지는 줄 알았을거라는..
특히
손많이 가는 아기일 때
제 주변 일한다는 핑계로
친정에 1년 반 맡긴 사람 두명 있는데
한명은 친정에 기거
한명은 한달에 한두번~
둘이 애기 대하는것 보면
너무 어색해요
별로 엄마같지 않다랄까
두명다 육아휴직 쓸수있었지만
애기 보는거 힘들다고
일 나가더라구요 그게 더 편하다고
그런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애들도 할머니 더 좋아하고
제가 거의 신생아 때부터 주말맘하고 네살에 데려왔는데요. 정말 공감해요. 주말마다 꼬박꼬박 봤는데도 이렇게 이쁜 앤지 몰랐어요. 유치원가면 사진보고 그리워하다 막상 하원하면 힘들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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