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쇼핑 중독인가요?
한개에 꽂히면 아무것도 들리지도 않고 이중으로 계산해서라도 꼭 그걸 사야 하는 성격인데요..
살게 있다 하면 밤을 세서라도 인터넷 다 뒤져서 꼭 사서 결제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시원해지는
그런 쇼핑 중독자 같아요..
그걸 안 사면 잠도 안 오고 일도 안되고 회사 화장실 가서도 꼭 결제 하고 마는 성격
뭔가 사야할때는 오로지 그 물건을 미치도록 검색하거나 사거나 근데 또 그게 이렇게 한번 쇼 하고 나면
그 물건에 정이 떨어져요..정이 떨어진다기보다 시큰둥 해요..
살때는 그렇게 이것 안 사면 큰 일날것 처럼 사는데 막상 사면 시큰둥하고요.
왜 이리 사고 싶은게 많을까요?
사고 싶은게 끝도 없어요..
먹는것도 그래요.. 너무 먹고 싶은건 꼭 먹어야 해요..
안 먹음 계속 생각만 나고 계속 인터넷에서 찾아 다니고 ....
사도 사도 끝은 없고 이게 마지막이야 하고 뒤돌아 서면 다른게 사고 싶고 또 그걸 안사면 미칠것 같고요.
이게 중독자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