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직전까지 군것질을 합니다. 제가 군것질 할껄 사주지 않으면,
냉동실에 있는 꽁꽁 언 식빵까지 뜯어 먹고, 혼자서 재주껏
자기 안쓰는 거 문제집이라던지, 고물이라도 팔아서,
돈을 만들어서라도, 군것질을 사다가 자기 전에,
먹다가 자기도 모르게 그냥 자 버립니다.. 이렇게 된지,
몇개월 되었습니다...
방학때 치과라도 가야지, 큰 걱정입니다~~ㅠㅠ
중학생이 되어서, 사춘기가 되니, 거의 이를 닦아도,
자기 전에 무언가를 자꾸 씹어야 욕구분출이 되는지,
젤리한봉지씩 매일 먹는데, 한달에 젤리값도 3만원이네요~~ㅠㅠ
이렇게 이 닦지 않으면 틀니 해야 된다고, 이 썪는다고 이야기를 해도,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ㅠㅠ
뭐든지, 뭘하든 내버려 두라는 딸 그냥 놔두는게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