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보료에 오줌을 쌌어요.
커버는 벗겨서 빨 수 있지만.....오줌에 젖은 목화솜은 어떻게 하죠?
너무 화가 나서 솜 속통을 욕조에 넣고 샤워기로 막 물을 뿌렸어요..
석달밖에 안된 새 보료인데...
침대 대신 쓰는 거거든요
고양이가 보료에 오줌을 쌌어요.
커버는 벗겨서 빨 수 있지만.....오줌에 젖은 목화솜은 어떻게 하죠?
너무 화가 나서 솜 속통을 욕조에 넣고 샤워기로 막 물을 뿌렸어요..
석달밖에 안된 새 보료인데...
침대 대신 쓰는 거거든요
햇빛에 말려야해요
시골에서는 밖에서 말리면 솜도 물세탁해도 바짝 잘 바른다고 하더라고요..
되도록 햇빛에 내놓는게..
욕조에 물 받아서 세제 풀고
보료를 잘 접어서 넣어야합니다. 마구 마구 아무렇게나 구겨 넣으면 안됨
밟으세요.
몇번 헹굽니다.
욕조 턱에 올려서 물 빼고. 누르고, 밟고 잘 해주세요(세탁기는 안됨. 주저 앉습니다)
베란다에서 잘 말립니다.
새솜이라 아깝긴 합니다만
헌솜은 저렇게 빨고 나면 쿠션이 살아나요.
요즘은 체력이 딸려서 안하지만.
애들땜에 버릴 작정하고 한번 했다가
너무 좋아서 있는 요 다 빤 아줌입니다.
그러게요. ㅠ ㅠ 감사합니다.
이노무 똥꼬냥이를 그냥~~!!!확그냥 막그냥
일단 내일 날씨가 해쨍쨍 나기를 바래야겠군요 ㅠ ㅠ
물 젖은 부분은 마른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 흡수시키세요.
잘 안말리면 냄새 나요
세탁가능해요. 여러번 빨아봤어요.
단, 푹푹 찌는 한여름 잠시만 서있어도 앞이 하얘지고 아찔해지는 그런 뙤약볕에
만 이틀은 넘게 2박 3일로 말려야 걸레 냄새 안나고 잘마릅니다.ㅜㅜ
세탁 방법은 윗님 알려준 대로 욕조에서 밟아빨고 욕조턱에 걸쳐 짜내면서 밤새 내내 물 빼주구요.
그 담날 해 뜨자마자 경비아버시께 부탁해서 열쇠 따고 옥상에 건조대 가져가서 말렸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