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책임한 보험회사..

dd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4-06-25 17:23:37

작년에 임신하고 태아보험에 가입했어요.

시험관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한 보험회사만 서류승낙해주어 가입하고 2월에 아가가 태어났어요.

아기가 태어나면 등재라는걸 하더군요. 태아에서 어린이로 바꾸는 절차인가봐요.

 

친정에 좀있다 올라온 관계로 3월즈음에 우체통에 도착한 서류를 작성하고 보냈어요.

그러곤 가타부타 별 소식이 없길래,,,당연히 등재됐다부다 하고 있었어요.

 

얼마안있어 담당보험설계사가 그만둔다고 문자가 왔어요. 후임에게 연계하고....그동안 어쩌고저쩌고 감사하다고...

그 문자를 받고 아차 등재건은 잘 처리됐는지 후임번호로 카톡을 보냈어요.

 

등재하는데 필요한 서류 보냈는데 확인됐냐고..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더니 등재하려면  등본이 있어야된대요.

그래서 그담날 신랑편에 팩스로 보내라고 등본을 보냈죠.

그리고나서 바로 또 확인을 해봤어야하는데,,육아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느라 확인을 못했어요.

 

얼마전부터 02번호로 뭐가 자꾸 뜨는데 광고인가보다하고 안받았는데 그보험회사에서 연락온거였어요.

등재하려면 등본이랑 신분증이 있어야된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통화가 안됐다면서(근데 제 담당자가 아니고 늘 무슨 서류 보내라면서 연락오는 사람이 바뀌어요.;;;)

그래서 그때 등본을 팩스로 보냈고 담당자한테 카톡까지 확인하라고 보냈다.

그때 확인이 안된거냐...ㅡㅡ;;

 

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론은 다시보내라는 겁니다.;;;;

 

서류나 등본, 신분증을 다시보내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여지껏 그럼 어린이보험으로 등재도 안되고 저는 돈만 5만 얼마나 계속 나갔던거에요.

그사이 아이가 아프기라도 했으면 우린 보험혜택도 전혀 못받았거였고, 이런저런걸 생각하니 정말 무책임한 일처리에

화가 나더군요.

 

등재고 뭐고 그냥 해제하려고 콜센터 전화했더니 등재를 해야 해제를 해준다는거에요.;;;;

제가 그랬어요..도대체 등재는 언제 해줄거냐고..;;;

여튼 등재서류랑 해지서류랑 같이 보내라하고 전화 끊었는데,,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따질까하다가...해지를 결정한 마당에 그냥 있기로했네요.

아..정말 화나네요..ㅠㅠ

 

 

IP : 116.127.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b
    '14.6.25 8:10 PM (223.62.xxx.186)

    등재안되도 보험혜택은 다 받을 수 있고요
    추가납부된 보험료가 있다면 다 돌려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알아보세요

  • 2. ..
    '14.6.25 9:45 PM (27.117.xxx.30)

    태아등재를. 빨리 안해도 소급해서 딸이라면 보험료. 환급 다 되고 보상도 문제없어요. 단순히 그것때문에 손해보고 해약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 3. 긴허리짧은치마
    '14.6.25 11:08 PM (124.54.xxx.166)

    손해보고 해약하지는 마세요
    다른 대안이 있으면 몰라도
    화난다고 해지하는건 님께 도움전혀안돼요
    보험사에서는 눈도 깜짝안합니다

  • 4. 원글
    '14.6.26 10:53 AM (116.127.xxx.235)

    아..그런가요...감사해요. 너무 화가나서 이것저것 따지기도 싫고 그냥 확 해약할까했는데 말아야겠네요..감사합니다.

  • 5. 쉬운남자
    '14.6.26 4:21 PM (14.52.xxx.65) - 삭제된댓글

    관리 안되네요... 담당자가 마음에 안든다고 보험을 해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변경을 진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018 생오미자 5 엑기스 만들.. 2014/09/16 1,202
418017 밝은 에너지 가득한분들..유쾌한분들...비결이 뭔가요?? 8 2014/09/16 4,469
418016 헉 ! 한체대 교수들, 학생 등 상대 무면허 생체검사 3 엽기네 2014/09/16 1,804
418015 발아현미 mk 2014/09/16 737
418014 입짧은 아이인데 잘 먹는 반찬들이 너무 기름진가요ㅠㅠ 8 넘기름진가요.. 2014/09/16 2,002
418013 50중반 남편 가을 양복 어디서 구매하면 좋을까요? 3 ... 2014/09/16 1,662
418012 제 심리는 뭘까요? 1 .. 2014/09/16 798
418011 친구가 유부남만나는걸 알게됐어요.. 1 .. 2014/09/16 2,744
418010 새우 등 생선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 알려 주세요 배꽁지 2014/09/16 710
418009 수고했다 선풍기... 3 갱스브르 2014/09/16 1,209
418008 다리 굵은 여자..선볼때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3 ,,, 2014/09/16 2,653
418007 200만원이 나오면 임대인 임차인 반반 지불하나요? 3 복비 2014/09/16 1,377
418006 해파리 냉채가 완전 한강인데.... 6 요리 2014/09/16 1,069
418005 카카오톡에서 톡왔을때 1 화이트스카이.. 2014/09/16 1,221
418004 경희궁 자이 분양받으신분 있나요? 1 교남동 2014/09/16 4,716
418003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결 7 홍두아가씨 2014/09/16 1,318
418002 렛미인 박동희 너무 예뻐요.. 6 렛미인 2014/09/16 4,229
418001 세월호154일) 실종자님들,꼭 와서 가족품에 안겼다가세요! 15 bluebe.. 2014/09/16 664
418000 싱가폴에 와 있는데요 ... 13 싱싱 2014/09/16 4,469
417999 남자애들 2차성징이 늦으면 언제 오는지 궁금합니다. 4 땡땡이 2014/09/16 4,477
417998 30후반인데 조기폐경일까요? 5 .. 2014/09/16 2,489
417997 애들 준비물 정리요 알려주세요 2014/09/16 590
417996 입덧을 밤에만 할수도 있나요? 너무 괴로워요 3 ㅜㅜ 2014/09/16 2,002
417995 자기 기분 나쁨을 드러내지 않고는 못베기는 사람은 어떻게 상대해.. 7 1234 2014/09/16 1,935
417994 치과 단골 없으신가요? 시린이떄매 미치곘네요. 22 상이yo 2014/09/16 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