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적당히 아는 사람한테

... 조회수 : 8,949
작성일 : 2014-06-25 17:09:37
정말 급하다며
이틀후에 주겠다며
400만원만 빌려달라할때
어떻게 거절해야
서로 기분 상하지 않을까요?
IP : 175.252.xxx.2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25 5:10 PM (211.237.xxx.35)

    그럴만한 여윳돈이 없어요.

  • 2. ...
    '14.6.25 5:11 PM (203.226.xxx.120)

    '난 가족간에도 돈거래 안해~'

  • 3. ㅇㄹ
    '14.6.25 5:12 PM (211.237.xxx.35)

    솔직히 2일후에 갚을수 있는 400정도의 돈이면 카드로 서비스 받아서
    쓴후 이틀후에 갚으면 수수료도 얼마 안나올텐데 그걸 못해서 부탁하는거죠.
    이미 카드 쓸만큼 썼고 주변 부모 형제 자식 친인척 모두에게 빚이 있다는 소리.

  • 4. ---
    '14.6.25 5:13 PM (14.50.xxx.120)

    그만한 돈이 없다고 말씀하세요~

  • 5. ...
    '14.6.25 5:16 PM (124.49.xxx.100)

    없다고 말해도 될듯요. 여유자금없이 다 묵아놨다고..

  • 6. **
    '14.6.25 5:16 PM (211.36.xxx.30)

    기분좋게 거절은 없어요. 그만한 여유돈 없다고 단칼에 잘라야죠.
    사실 이틀후에 꼭 줄수있는 돈이면 저라면 카드서비스나 보험약관대출등을 이용할거같아요. 그리고 적당히 아는 사람한테 돈 빌려달라 애기하기가 쉽나요. 그정도선의 사람한테도 애기한다는건 가족이나,친인척한테도 애기 못할 사정이 있다는 애기니....절대 빌려주지마세요.

  • 7. ..
    '14.6.25 5:16 PM (115.178.xxx.253)

    돈도 없지만 돈거래는 안한다고 하세요.

    400정도는 정말 카드대출도 가능한 금액이잖아요.

  • 8. //
    '14.6.25 5:19 PM (222.105.xxx.159)

    윗분 말씀처럼 기분 좋은 거절은 없어요
    그냥 돈 없다 하세요

  • 9. ...
    '14.6.25 5:22 PM (121.181.xxx.223)

    어머 어쩌나 돈이 없네..--;; 이틀만에 갚을거면 이자얼마안해..은행가서 빌려..하삼..

  • 10. ..
    '14.6.25 5:23 PM (110.14.xxx.128)

    그냥 적당히 아는 사람한테 돈 400이 없어서 꿔달라는 사람이면
    이미 주위에 빚이 주렁주렁 걸려 더 꿀데가 없는거에요.

    꿔주면 떼일 각오해야죠.

  • 11. ...
    '14.6.25 5:27 PM (223.62.xxx.30)

    남편이 돈관리한다고 했어요...

  • 12. 저 같으면
    '14.6.25 5:29 PM (58.236.xxx.207)

    돈 있어도 안 빌려 줍니다
    까딱 잘못하면 돈 잃고 사람 잃고 되기 십상이죠

  • 13. 절대
    '14.6.25 5:34 PM (125.128.xxx.10)

    돈 거래하지 마세요...그 돈 못받아도 그만이다 하는게 아니시라면..
    제가 최근에 저렇게 빌려줬다가 돈도 제대로 못받고 사람도 잃고...ㅜㅜ
    그냥 돈 없다고 하세요

  • 14.
    '14.6.25 5:42 PM (122.36.xxx.75)

    먹고죽을돈도없다
    나도돈이없어 빌리고있다

  • 15. 핑쥬
    '14.6.25 5:54 PM (121.145.xxx.59) - 삭제된댓글

    돈이없으면 안쓰게 맞다
    돈을빌려서쓰다가는 나중에그뒷감당못한다
    빌려주고싶은데
    빌려줄돈도없고
    걱정되서하는말이니다른데가서빌릴생각하지말고
    지출을줄여라
    이렇게약간사차원적으로말안통하는식으로
    컨셉잡아보세요
    ㅋㅋ

  • 16. 늦봄
    '14.6.25 5:56 PM (183.104.xxx.137)

    요새 월급통장 이틀지나면 아예 잔고가없다
    10만원이라도 남아있음 좋겠다

    ....현실이라는게 너무 슬프네요

  • 17. 고정점넷
    '14.6.25 5:59 PM (116.32.xxx.137)

    헉 돈이 400이나 있긴 하신가봐요
    난 뭐지 ㅠㅠㅠㅠㅠ

  • 18. 어머 400만원
    '14.6.25 6:02 PM (210.105.xxx.142)

    저랑 똑같네요
    몇년전 순진하게(바보스럽게) 별려줬는데 받지 못하고있어요

    남편이 관리한다고 하세요
    남편 성격이 깐깐하다고 하시고...
    빌려주면 끝입니다

  • 19. 으..
    '14.6.25 6:10 PM (121.133.xxx.229)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빌려줬다 다시 받게되도 그 담에 또 부탁하고.. 맘졸이고.. 연속이드라구요..
    첨에 그럴만한 돈이 없다고 잡아 떼시고..
    만약 돈 있는걸 이미 그 사람이 알고 있다면 남편 핑계대시구요.. 요즘엔 큰 돈 이체시엔 전화인증 받더라구요... 남편 전화번호로 되어 있어서 남편 몰래 이체도 안된다고 ...

    저는 남편 선배가 빌려달라고해서 200 빌려줬다가 5년이 지난 지금도 못 받고 못 받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 안 갚으면 연락하고 싶어도 연락 못하자나요..
    제가 어차피 연락 끊길 선배면 내가 진상 떨어서 돈 받아내면 안되겠냐 했더니
    그 돈 받아봐야 담에 또 빌려달라고 하고 그럴테니 없는 셈 치자고..ㅠㅠ

    첨부터 안 빌려주는게 상책중에 상책이에요.....ㅠㅠ

  • 20. 돈 없다.
    '14.6.25 6:11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어머 힘들어서 어떡하니...
    내가 돈이 없다.
    어디 빌릴때가 없니.. 어서 잘 되야 될텐데...
    아휴.. 내가 돈이 없다.

  • 21. 빌려주고
    '14.6.25 6:37 PM (112.173.xxx.214)

    한번 떼인 뒤로는 돈거래 안한다 하세요.

  • 22. 전에
    '14.6.25 7:32 PM (203.247.xxx.20)

    회사 동료가 한 달만 100만원 빌려달라고 하길래,

    미안하지만 어렵겠어... 라고 말했어요.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가볍게 말하세요.

  • 23. ...
    '14.6.25 8:05 PM (175.215.xxx.46)

    돈이 없다. 돈있는걸 안다면 남편알면 나 죽어 .끝!

  • 24. ..
    '14.6.25 11:26 PM (118.221.xxx.62)

    그냥 ㅡ여유가 없다...
    그런 사이면 떼일 위험 99프로도 기분 좋은 거절은 없죠

  • 25. ...
    '14.6.26 3:08 AM (24.86.xxx.67)

    전 누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가족이라도 돈거래는 원래 안해요. 어려서 부터 가족이라도 그냥 줄 수 있는 돈 아니면 빌려주는거 아니라고 교육받고 자랐어요. 사람 잃게된다고" 하면서 자릅니다. 특히 돈빌리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다 판단되면요. 장점은 절대 다시는 돈빌려달라 소리 안합니다. 나중에 그러더군요 그분이.. 자긴 어차피 돌려줄꺼라 아무 생각 없이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게 아무 생각 없이 물어보면 안되는거였구나 깨달았다고. 다시는 남에게 그런 소리 안한다고. 그 땐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친한 사이가 아니라 좀 부드럽게 하고 싶으면 "에고 어째요. 전 그런 돈 빌려 줄 여유가 없어요. 은행 이자 얼마 안하니 은행에서 빌리지 그러세요."

  • 26. ....
    '14.6.26 10:13 AM (175.193.xxx.93)

    절대 안되요 그냥 던져본 말이에요 그냥아는 사람한테 그런말을 할정도면 거절당할거 뻔히 알고 하는 말이예요. 안해줬다고 욕하면 그쪽이 이상한거.... 돈 여유 없다고 하세요.

  • 27. ㅁㅁ
    '14.6.26 1:22 PM (14.35.xxx.193)

    미혼 때는 엄마가 돈관리 하셔서..
    결혼해서는 남편이 관리해서..

    + 돈 있더라도 돈 거래는 안해요~

    라고 또박또박 말 하세요

  • 28. ...
    '14.6.26 2:32 PM (1.251.xxx.63)

    안빌려주고 싶으면 속이 보이더래도 여유가 없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100 전 딸딸아들 낳고싶다 이런 말을 들으면 44 ㅇㅇ 2014/11/28 5,980
441099 YTN 판결로 보는 조중동과 KBS의 '언론자유도' 샬랄라 2014/11/28 611
441098 어깨, 목 마사지 받고 나면... 4 ㅇㅇ 2014/11/28 3,778
441097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경비원 월급올려줬다네요 16 bbb 2014/11/28 2,998
441096 ADHD일까요?? 지능이낮은것일까요? 11 ... 2014/11/28 4,707
441095 집 샀어요^^ 11 비오는날 2014/11/28 3,955
441094 운동보다는 밀가루 줄이는데 답이였네요~ 3 .. 2014/11/28 4,264
441093 큰 살림 하시는분들 관리하기 힘들지 않나요? 2014/11/28 774
441092 요가랑 필라테스 10 건너 마을 .. 2014/11/28 3,632
441091 본인이 수학못하셨던분들 아이수학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7 2014/11/28 2,509
441090 갤2 보이스톡 갤2 2014/11/28 467
441089 쌍꺼풀수술이요...많이 아프나요? 6 미나리2 2014/11/28 3,867
441088 12/18 이후 sns유행 예언 2 아잌 2014/11/28 1,797
441087 스웨터에 달린 라쿤털 세탁문의. 7 라쿤 2014/11/28 2,622
441086 이상한 동료 땜에 짜증나요 2 ㅇㅇ 2014/11/28 1,548
441085 쇄골밑이 불편하게 뛰는게 느껴지네요 3 ,, 2014/11/28 1,068
441084 남편한테 서운한데 제가 쫌 예민하죠? 10 퇴근길 2014/11/28 2,620
441083 코스트코만큼 영양제 싼 곳 추천해주세요 6 회원연장 노.. 2014/11/28 1,437
441082 그럼 전업주부들 얼마나 써요? 새댁이라 감이 안와서요~ 7 ㅎㅎ 2014/11/28 2,281
441081 스마트폰기능에 대해 여쭈어요 4 스맹아줌마 2014/11/28 618
441080 공간감각 있는사람 머리좋나요? 23 ... 2014/11/28 10,239
441079 만원 이상만 수거 및 배달이 가능하다는데... 3 세탁소 2014/11/28 825
441078 이년아란 말 듣기어떠신지요? 19 불효녀 2014/11/28 2,719
441077 158에 66키로면고도비만이죠 18 ㅠㅠ 2014/11/28 4,073
441076 기숙학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3 고등맘 2014/11/28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