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토리묵 쑤는 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4-06-25 17:01:31

히트레시피에서 보고 따라했어요.

1. 묵가루와 물을 잘 섞어 반나절 정도 두세요.
2. 1의 윗물을 가만히 따라내고 다시 그만큼 물을 부어줘요.
3. 반나절 뒤 위의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하세요.
4. 물과 가라 앉은 도토리가루 앙금을 잘 섞어요.
5. 냄비에 담고 중불에서 계속 저어줍니다.
6. 10분 정도 저어주면 색이 진해지면서 빡빡해지는데 이때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넣어 윤기를 돌게 해요.
7. 5분 정도 더 저으면 뻑뻑했던 것이 다시 묽어지는 느낌이 나요.
8. 가장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더 저어준 다음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9. 뚜껑을 덮고 5분쯤 불위에 올려 뜸을 주세요.
10. 불을 끄고 5분 정도 그대로 둔 다음 굳힐 그릇에 옮겨담아요. 
==================================================================

 

7번까지 겨우하고 나면 거의 하나로 뭉쳐져요.

8번, 9번까지 못갑니다.

어찌어찌 저어서 그릇에 부으면 얼기설기  ㅠㅠ

뭐가 문젤까요?

도와주세요.

IP : 119.197.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오래
    '14.6.25 5:03 PM (58.235.xxx.221)

    시간을 좀 더 오래오래 저어주시면
    부드럽게 된다고 들었어요
    전 1시간 가까이 저었던 기억이...

  • 2. ...
    '14.6.25 5:09 PM (119.197.xxx.132)

    굳어버려서 저을 수가 없는걸요.
    어떻게 한시간이나 저을 수가 있는건지요.
    저는 스탠냄비에 하는데...

  • 3. ..
    '14.6.25 5:26 PM (116.121.xxx.144)

    1~4번 없이 그냥 가루랑 물이랑 1:6 넣고 잘 풀어서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난 그렇게 하는데 마지막 참기름은 안넣어요

  • 4. 그러면
    '14.6.25 5:39 PM (119.198.xxx.80)

    물을 조금 더 넣으세요. 물이 적어서 그런거니까요. 꼭 1:6 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 5. ...
    '14.6.25 6:02 PM (119.197.xxx.132)

    모두 감사드려요.
    앙금때문이였나보네요.
    한살림 도토리가루로 하는거거든요.

  • 6. 묵가루 사러...
    '14.6.25 7:45 PM (39.7.xxx.153)

    한살림으로 묵가루 사러 가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한살림 묵가루 앙금 가라앉힐 필요없이
    저는 1;6 으로 잡고 묵쑤네요.
    봉지에 설명되어져 있을텐데요.
    저는 기름도 소금도 안넣어요.
    양념간장 얹어 먹을것이니 ...

    맛나게 해 드셔요 ~^^

  • 7. ,,,
    '14.6.25 8:17 PM (203.229.xxx.62)

    묵을 쑤다가 굳은 경우 물을 약간 더 부으세요.
    마지막에는 뜸들이듯이 약불에 밑이 약간 눌을 정도로 계속 저어 주면
    쫀득하게 탄력있는 묵이 돼요.

  • 8. ,,,
    '14.6.25 8:18 PM (203.229.xxx.62)

    저도 그냥 묵 가루에 물 붓고 바로 불에 올려 쑤어요.
    젓다가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더 넣어 주고요.
    기름, 소금 안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126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에 회계감사를 도입한다고 하던데요.. 1 ..... 2014/11/10 1,390
435125 제주도 가서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세요...? 78 궁금 2014/11/10 8,611
435124 고관절통증 꼭 병원가야할까요? 7 ... 2014/11/10 2,755
435123 부부 사이 침대 문제...^^ 7 긍정복음 2014/11/10 3,368
435122 시어머니와 전화통화시..어떤 말씀들 나누시는지 알려주세요~~ 16 ;; 2014/11/10 2,805
435121 이베이에서 판매자주소가 홍콩인 경우 배송기간요.! 2 이베이 2014/11/10 1,117
435120 기기값좀 봐주세요 핸드폰 2014/11/10 671
435119 생강차에 설탕대신 꿀또는 조청 3 생강 2014/11/10 2,687
435118 내 아이 만나러 경찰서? 이혼 부부위한 '만남의 장소' 생긴다 파사드 2014/11/10 937
435117 8살 남아, 잘때 코피를 흘리는데요 8 나나나 2014/11/10 2,310
435116 카드대출이 있는 데...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시 영향을 줄까요.. 2 고민녀 2014/11/10 1,641
435115 카페트 사야해요~ 추천 좀... 1 추워요. 2014/11/10 1,455
435114 이혼에 관해서 너무 당당한 분들이 일부 있는 듯 해요. 38 야나 2014/11/10 5,683
435113 너무 한심하네요 9 나 자신 2014/11/10 1,603
435112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5 @@ 2014/11/10 1,670
435111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2 ㄴㄴ 2014/11/10 2,266
435110 15만원이란 금액이 많이 어정쩡 한가요? 17 00 2014/11/10 9,006
435109 희생 강요하는 '열정 페이(열정 있으니 적은 월급은 감수하라)'.. 1 세우실 2014/11/10 962
435108 내일모레 창덕궁에 단풍구경가도 늦지 않을까요? 3 민트초코 2014/11/10 1,220
435107 교통사고로 병원입원시 회사에선 무급휴가가 되는건가요? 13 궁금 2014/11/10 11,160
435106 친구 딸이 국제변호사 12 친구 2014/11/10 6,155
435105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1 꽉찬 하루 2014/11/10 833
435104 친구딸이 재수생인데 수능선물로.. 3 기프티콘 2014/11/10 2,393
435103 짜지 않은 치즈 추천해 주세요 2 짜지않은치즈.. 2014/11/10 1,611
435102 겁진짜 많고 참을성없는데 자연분만 하신분있나요?? 22 ㅜㅜ 2014/11/10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