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동네가 어디일까요

dimpi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14-06-25 16:48:00
유치원-초등학교부터 그냥 주욱 그곳에 살게 해주려구요 내 아이는..

너무 스카이 입학에 혈안이 돼서 아이 인성도 망치는 그런 동네보다는

그래도 좀 따스함도 있으면서 의식있고 남도 생각하고 공부도 최선을 다하는 키울 수 있는 그런 동네로 가고 싶어요.

강남도 워낙 광범위하니까 잘못 정했다가 교우 관계 잃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동네를 잡아서 이사를 하더라도 그곳 내에서 이사를 하려구요.

전 어릴 적 도곡동에서 자라서 도곡동에 좋은 이미지가 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거 같더라구요. 강남을 떠난지 20년이 지나서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혹시 추천할 만한 동네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79.xxx.5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배동
    '14.6.25 4:51 PM (220.71.xxx.101)

    서래마을 로 가세요
    학부형끼리 커뮤니티도 잘되있고 안전해요

  • 2. ....
    '14.6.25 4:59 PM (121.181.xxx.223)

    원글님이 말하는 이상적인 동네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어쨌거나 공부욕심도 있으신거잖아요..그럼 그쪽으로만 생각하세요..따스하고 남도 생각하고는 어디나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니까 잘 선별해서 교류하면 되는거구요..

  • 3. 에혀.
    '14.6.25 5:02 PM (211.202.xxx.123)

    좀 따스함도 있으면서 의식있고 남도 생각하고 공부도 최선을 다하는 키울 수 있는 그런 동네로 가고 싶어요.

    --> 없습니다.

  • 4. ...
    '14.6.25 5:08 PM (124.49.xxx.100)

    복불복같아요. 좋은 엄마들 만나면.좋고...
    이미지로는 반포죠.

  • 5. dimpi
    '14.6.25 5:10 PM (211.179.xxx.52)

    뭔가 착각하시나본데요 전 제 아이가 스카이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 그런 거에 환상도 없고요. 하지만 공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랄 뿐이예요. 인간이 먼저 되어야겠죠 남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대학 나와서 인간성은 발달 안 된 사람 저희 부부 주변에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강남에 가려는 건 무엇보다 편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문화시설도 잘 돼있고, 제가 어릴 적 살던 곳이기도 해서 편하고요. 여유가 있으면 가는 게 잘못인가요?

  • 6. ...
    '14.6.25 5:22 PM (124.49.xxx.100)

    원글 안이상한데 댓글이 왜들 이러죠?? 신기하네요

  • 7.
    '14.6.25 5:25 PM (223.64.xxx.143)

    전 요즘 경기도가 더 문화시설 잘된거같던데요..

  • 8. 몇년 전 광고
    '14.6.25 5:25 PM (218.144.xxx.34)

    카피가 생각나긴 하네요...원글님은 별 생각없이 쓰신 듯 한데 마치 '내 아이는 특별하니까' 이런 느낌이 살짝 들긴 해요...그래서 아마 댓글이 조금 까칠한 듯 싶네요

  • 9. ...
    '14.6.25 5:28 PM (223.62.xxx.199)

    도곡동 사셨었다니 도곡동 가세요
    도곡동 좋죠뭐

  • 10. ㅡㅡㅡㅡㅡ
    '14.6.25 5:30 PM (112.150.xxx.207)

    경제적 여건이 되신다면 반포로 오세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모든게 갖춰져 있어요

  • 11. 서초동
    '14.6.25 5:55 PM (221.148.xxx.93)

    여유있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공부 잘하면 좋고 아니면 딴거 거 하면 되지 뭐 이런 분위기에요
    대치동이랑 반포사는 친구들이 서초동은 공부 안 시킨다고 ...^^;;;

  • 12. 아니
    '14.6.25 5:56 PM (119.194.xxx.239)

    물어볼수 있는 질문인데 댓글들이.왜?
    강남 안살아서 모르겠지만 우선 경쟁은 제일 심하지 않을까요~

  • 13. ㄹㅇ
    '14.6.25 6:22 PM (180.134.xxx.155)

    여기 꼬인분들 많네요. 물어볼 수도 있죠.. 경제력만 되면 강남에서 아이 키우고 싶지 않으신가요? 근데 어딜가나 경쟁은 있을테고 강남 사시는 분들 댓글 좀 남겨주세요

  • 14. ..
    '14.6.25 6:34 PM (175.209.xxx.191)

    도곡2동말고 도곡1동으로 오세요. 조금 시골스러운 구석도 남아있고 강남치곤 조용하고 분위기도 괜찮아요. 남자는 모르겠지만 여아는 학군도 언주-도곡중(또는 은성중) -은광여고로 학군도 좋은편입니다.

  • 15. ...
    '14.6.25 6:39 PM (39.7.xxx.11)

    뭔가 내아이는 특별하니까하는 느낌22, 미취학엄마의 비현실적 교육관22... 제가 원글님 비슷한 생각으로 반포왔는데 결국 어디에서든 내 아이가 잘해야하고 내가 관계 맺는 사람이 좋아야하는 문제더라구요.

  • 16. 비현실적인
    '14.6.25 6:49 PM (14.32.xxx.157)

    원글님이 원하는곳은 강남보다 판교의 보평초등정도면 얼추 비슷할거 같네요.
    강남은 교육이나 학군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죠.

  • 17. 오스틴짱짱
    '14.6.25 7:45 PM (116.34.xxx.79)

    주변에서 가끔 보네요.. 미취학엄마의 비현실적 교육관333..

  • 18. 여건되신다면,
    '14.6.25 7:54 PM (223.62.xxx.83)

    반포,서래마을 보단 도곡렉슬 중심으로 근처
    아파트들 추천...

  • 19. .....
    '14.6.25 8:01 PM (211.107.xxx.61)

    강남에서 그런곳이 있을까요?
    교육특구에서 경쟁적이지 않고 이상적인 교육을 바라시니 뭔가 앞뒤가 맞지않는다는 생각이.

  • 20. 어짜피
    '14.6.25 8:02 PM (218.50.xxx.187)

    아이들 학원다녀야 하고 안전을 생각하면 대치동이 좋은것 같아요 ,
    유치원 , 초,중, 고 다 걸어서 다니구요 ,,

  • 21. 일원동
    '14.6.25 9:13 PM (116.37.xxx.157)

    울 동네가 떠오르네요
    이거 뭔 자신감? ㅋㅋㅋ

    도곡동는
    좀....

    일원동이요
    완전 반하실거예요

  • 22. 일원동
    '14.6.25 10:42 PM (125.180.xxx.185)

    상록수 아파트인가 있는 저층이요 거기 강추요
    조용하고 강남 중심가하고는 떨어져 있고 중산고인가 학교도 괜찮은 듯
    그리로 가고 싶었는데 직장 멀고 집값도 약간 비싸서 못갔는데 전업이면 진짜 좋을듯요

  • 23. 돌돌엄마
    '14.6.26 12:42 AM (112.153.xxx.60)

    움 저희 촉으로 봤을 때 원글님은 임산부이거나 신혼부부인 것 같네요.. 미취학 아동 엄마들도 저런 로망은 없어요;;;

  • 24.
    '14.6.26 10:42 AM (121.169.xxx.246)

    언주초 근방이요.
    도곡역 쪽과는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 25. ...
    '14.6.26 4:02 PM (124.5.xxx.7) - 삭제된댓글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기왕이면 완벽한(?) 곳에서 아이를 키우고싶은 소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018 예전 강남에 있던 이 아구찜집 아시는 님 계실까요? 4 혹시나?역시.. 2014/07/04 1,429
394017 오늘 인간극장보신 분들 4 ᆞᆞ 2014/07/04 2,909
394016 아이허브나 국내서 구입할 수 있는 코코넛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허브 2014/07/04 1,222
394015 이효리블러그 들어가봤는데 부럽네요 25 036 2014/07/04 14,971
394014 내 소중한 시간을 앗아간 관리실 안내방송. 19 짜증.. 2014/07/04 3,795
394013 부모님의 역할 (우리 아이들을 믿워줘야 하는이유) ,,, 12 - 2014/07/04 1,652
394012 교수님들은 방학때 뭐 하시나요? 15 궁금 2014/07/04 6,073
394011 자식위해서 헌신하는거 좀 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19 ... 2014/07/04 4,871
394010 오늘 날씨 무지 덥네요 1 ... 2014/07/04 763
394009 늙었나봐요 자꾸 노여움을 타네요. 6 늙었나봐요 2014/07/04 2,254
394008 포트매리언 27cm 사각스케어 플레이트 8 아~ 어쪄 2014/07/04 1,319
394007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9 2014/07/04 3,124
394006 초등 고학년용 세계문학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6 나비잠 2014/07/04 1,787
394005 관광지에서 .... 2014/07/04 752
394004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5 === 2014/07/04 8,605
394003 이윤택 선생을 왜 연극계 거장이라고 하는지 어제 알았어요. 6 /// 2014/07/04 1,789
394002 부모님 모시는데 방문요양사 신청 해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인내 2014/07/04 6,069
394001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10 불쌍피아노 2014/07/04 8,044
394000 기다림. 2 그냥 주저리.. 2014/07/04 823
393999 압력 밥솥으로 쉽게 요리하기 22 압력 밥솥 2014/07/04 5,276
393998 김어준 평전 4회 - "김어준이 기독교에 등돌린 이유&.. 1 lowsim.. 2014/07/04 2,255
393997 본전뽑은 물건 리스트 보다가 지름신 왔어요..ㅠㅠ 2 지름신 2014/07/04 2,420
393996 자외선차단제때문에 두통이 올수 있을까요?? 3 머리야 2014/07/04 1,336
393995 아이패드 사려는데 에그,레티나,테더링,핫스팟??? 4 나만몰라 2014/07/04 1,621
393994 전자동카피머쉰 1 모닝콜 2014/07/04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