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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기사)중국 "백두산, 인삼 우리 것.....외교마찰 우려"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4-06-25 16:04:33


중국이 인삼을 중국의 대표적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두산을 중국 땅으로 삼으려는 각종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어 우리나라와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지린성은 백두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장백산 인삼이라는 상표로 통일시키고 인삼 재배와 생산을 규격화, 표준화하는 작업을 실시 중입니다.

중국측은 장백산 인삼의 역사가 중의약 약제로 인삼이 사용됐다는 기록이 나오는 천7백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인삼이 중국의 고유 브랜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 중국에서는 장백산으로 부르는 백두산을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공항은 이미 건설 중에 있으며 백두산까지 이어지는 3개의 고속도로도 올해안에 착공될 예정이고, 백두산 순환도로 건설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중국이 이처럼 백두산에 공을 들이는 것은 백두산의 소유권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키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고구려와 발해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려는 동북공정에 이어 백두산과 인삼 문제로 한중간에 또 한차례 외교적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0149106


2006년도 기사

새삼스럽게 옛날 기사를 꺼내자는 게 아니라
아마 지금도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을 동북공정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도 일부 팬들은
백두산의 반은 중국령이고 중국에서 백두산으로 장백산으로 부르는 거니까 상관 없다고 하네요
기가 막히네요
친일파에 눈감고 비리에 눈감는 여당 콘크리트 지지층도 아니고
누가 장백산 용어 자체를 뭐라 하는 겁니까?중국인이 장백산 광고 한 걸로 뭐라 했나요?

한반도의 영산을 두고 양국이 민감한 상황에 굳이 한국 연예인이 장백산을 광고 해야 하나요?
이런 식의 역사 분쟁을 계속 일으키는 이유가 뭘까요?
중국의 생떼?아니죠 국가는 실익 없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역사 왜곡으로 영토 분쟁을 일으켜 이를 국제 제판으로 넘겨 백두산을 국제적인 영토분쟁지역으로 만드려는 거죠

일본이 그렇게 독도 문제를 국제 재판으로 가져가고 싶어하는 이유도 비슷한 겁니다

그 옛날부터 불렸던 장백산과
지금 중국이 부르는 장백산의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 잊지마세요


IP : 203.226.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더
    '14.6.25 4:42 PM (125.129.xxx.29)

    연예인에 눈이 멀어, 장백산은 중국이 오래전부터 써왔기에 문제없다고 주장하는 분을 위해..
    타사이트에 올라온 역사스페셜 내용입니다.

    http://i.imgur.com/ThdQJb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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