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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거리 보는 분만

ㅡㅡ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14-06-25 14:53:50
알바라 할까봐 보는분들만 얘기해요
오늘 이번주꺼두편 연속 봤는데
이드라마는 캐릭들이 참 배우랑 잘 어울려요
그배우 자체같다는..
튀는 외모라 생각했던 서유정씨도 자연스럽고
개삼촌 초딩아이 등 ㅋ

김옥빈씨가 별로여서 안볼려다 6회부터 봤는데
이거 몇부작인가요
IP : 112.154.xxx.6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부작이래요
    '14.6.25 2:58 PM (123.109.xxx.92)

    50부작이니 결방 몇 번 되면 넉넉잡고 7개월 정도 하겠죠.

  • 2. 우왕
    '14.6.25 3:00 PM (112.154.xxx.62)

    감사합니다
    16부작이면 너무 아쉬울뻔 했어요

  • 3. 다 좋아요
    '14.6.25 3:03 PM (218.144.xxx.34)

    저는 김옥빈 다시 보게 됐어요. 무심한 듯 우울하고 쿨하게 소매치기 연기 참 잘해요. 어제는 밑바닥 인생들의 페이소스가 마음에 와 닿거군요. 심지어는 평소 얄밉던 김희정 백수 동생 담벽락에 오줌 갈기면서 킬리만자로 부르는 장면도 웃프고...복잡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던 이희준 표정...연기 잘 하더군요

  • 4. 늘푸른
    '14.6.25 3:05 PM (115.136.xxx.113)

    서울의 달이 오버랩 되는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배우들이 캐릭터 소화를 너무 잘 하는 듯
    드라마는 두개를 보고 있는데 막돼먹은 영애씨도 재미있어요. 자막을 잘보면 현재의 시국상황을 비꼬우기도 하고~
    대사도 맛깔나구 "넣어둬~ 넣어둬"

  • 5. ..
    '14.6.25 3:06 PM (218.38.xxx.245)

    저도 오늘 빨래돌리며 두편 몰아 봤는데 이희준씨 김옥빈씨 해치려는 사람들 때려서 보내버릴때 멋지더라구요

    무술 ? 배우셨는지 새로운 매력이 ^^

  • 6. 정말
    '14.6.25 3:07 PM (223.62.xxx.72)

    재밌게보는 드라마예요
    특별히 예쁘고 잘생긴 얼굴들이 아닌데
    다들 역활을 리얼하게 잘해요
    세상 구석 구석 알지못했던 얘기들이
    인간들 내면을 잘 보여주고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 7.
    '14.6.25 3:08 PM (61.39.xxx.178)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봐요.
    유나의 거리 끝나고 고교처세왕까지.

    근데 유나의 거리에서 이준희씨 캐릭터는 너무 완벽한 거 같아요.
    모르는게 없고 싸움까지 잘하다니.ㅋㅋㅋ

  • 8. 이희준
    '14.6.25 3:11 PM (223.62.xxx.64)

    그사람은 연기자 같지 않아요 발연기자 한명도 없어
    정말 재밌어요 김옥빈양 좋아하는데 볼수록 독보적인
    얼굴이네요 서늘하며 중성적인 보이스에 살짝 현실감
    있는 몸매에 빠져봅니다 서유정도 은근 연기 길~~게
    하네요^^

  • 9. 굳이
    '14.6.25 3:15 PM (112.154.xxx.62)

    안어울리는 한명을 꽂으라면 윤다훈씨정도..
    이분만 어색한 시트콤하는것같고
    부킹도우미 부부도 참 자연스러워요 ㅎㅎ

  • 10. 맞네요
    '14.6.25 3:17 PM (223.62.xxx.64)

    윤다훈씨는 다행히 지나가는 역할인듯..
    사기꾼 여자ㅡ써니의 이마깐 여자
    참 반가웠어요ㅎ

  • 11. 저도 애청자!
    '14.6.25 3:23 PM (61.74.xxx.243)

    근데 집중해서 못봐서 궁금한게요..
    서유정이 좋아하는 호빠다니는 남자..
    작정하고 서유정 한테 붙은건가요? 아님 서유정이 생각하는대로 순진한 남자인건가요?
    얼핏 보기에 꽃뱀이 호빠남한테 뒷통수 맞을껏 같은데..

    초반 만남에서 서유정이 호빠에서 뺀지놓고 포차에서 만났을때 정말 순수청년(?) 그런 이미지였잖아요..
    이게 다 연기인건지..

  • 12. ...
    '14.6.25 3:27 PM (211.177.xxx.235)

    저두요.ㅎㅎ 서유정 윤다훈 부인한테 받은돈 그 호빠 청년에

    게 속아서 홀랑 없어질꺼 같아요.

  • 13. 저도
    '14.6.25 3:38 PM (125.177.xxx.190)

    재밌게 보고 있어요~
    6,7회쯤해서 좀 아닌가?싶기도 했는데 계속 재밌네요. 저랑 코드가 맞는 드라마예요.ㅎ
    인물들 캐릭터가 다 살아있고 억지가 없어서 좋아요. 도끼할아버지ㅋㅋ
    더이상 소매치기하는 장면은 안나올거 같죠? 그래서 더 좋네요.

  • 14. 저도 역시
    '14.6.25 3:43 PM (116.124.xxx.129)

    서울의 달도 폭 빠져 보았는데. 소매치기들의 진지한 대사를 듣고 있자면 이게 블랙 코미디인가 요즘처럼 심란할 때 저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낄낄. 작가 대단함. 살아숨쉬는 인물들. 김옥빈 이희준 멋지네요

  • 15. 동감
    '14.6.25 3:53 PM (115.197.xxx.71) - 삭제된댓글

    김옥빈 중저음이랑 무심한 연기가 좋아졌어요. 오나라 안내상 연기도 좋구요.

  • 16.
    '14.6.25 4:01 PM (112.150.xxx.51)

    전 김옥빈 노래방언니 노래부를때 완전 반했어요ㅎ

  • 17. .....
    '14.6.25 4:23 PM (125.141.xxx.224)

    노래방 언니 서울야곡 잘 부르더군요 , . 흘러간 노래 한곡씩 듣는 재미가 쏠쏠해요 , 밴댕이 .도끼 .개삼촌 등 별명도 웃기지요 ㅋㅋㅋ

  • 18. 이네스
    '14.6.25 4:28 PM (1.232.xxx.26)

    도끼영감도 연기 잘하시고 창만이가 개삼춘 그 짠한 안아줌.
    노래방언니 날티며 페이트공의 천연덕스러움, 이제는 주방아줌마까지...십계명을 가요톱텐이라고 대사가 빵빵터져요

  • 19. 아 그리고
    '14.6.25 4:34 PM (125.177.xxx.190)

    서유정 그 호빠애한테 털리고(?) 배신당할거 같아요.

  • 20. 유나의거리짱
    '14.6.25 6:03 PM (182.218.xxx.14)

    저도 너무 완소하는 드라마예요..김옥빈 너무이쁘고 이희준연기도 자연스럽게 잘하고 이웃방 노가다뛰는 아저씨도 연기너무 자연스러워요

  • 21. ,,,
    '14.6.25 8:43 PM (203.229.xxx.62)

    김옥빈 별로 안 좋아 했는데 연기를 나이에 비해 자연스레 잘 하는것 같아서 펜이 됐어요.
    이희준은 너무 매력적이고 인간미 있어서 예전부터 좋아 했어요.
    처음엔 이희준 보려고 봤는데 정말 재미 잇어요.

  • 22. 일부러 로긴
    '14.6.25 9:15 PM (221.157.xxx.61)

    은근 웃기는 부분 많아서 혼자 큭큭 합니다...
    어제인가도 이희준이 사람 겉만 봐서는 모른다고...
    자기도 귀티 나게 생겼는데 이러고 있다고...얼마나 진지돋게 이야기 하는지 ㅋㅋ
    자기들도 연기하면서 웃길거 같은데 다들 정말 능청스러워요 ㅋㅋ
    진짜 그 배역 그자체들 같아요...
    심지어 어제 콜라텍에 새로 오신 주방아줌마까지...ㅡ_ㅡ;
    뭐든 대충 하는법이 없어서 춤배우실땐 엄지 발톱 두번이나 빠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꼭 그랬을거 같은 이미지...;;;

  • 23. 저는 어제 내용중
    '14.6.25 9:53 PM (112.154.xxx.62)

    십계명중 8계명어긴 김옥빈이 7계명 어긴 서유정보고 더 나쁘다고하는 부분..
    킬리만자로의 표범 가사 몰라서 이희준이 알려주는부분..
    기억에 남네요
    이 드라마는 옥상의 개 세마리조차 자연스러워요 ㅎㅎ

  • 24. 개삼촌
    '14.6.25 11:45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너무 짠해요.ㅋㅋ

  • 25. *사랑
    '14.6.25 11:59 PM (115.139.xxx.108)

    그 영감님.. 은근히웃겨요.. ㅋㅋ 칠쟁이 아저씨도 웃기고... 김옥빈 이희준 주연들이 연기를 잘하죠.. 저도 영애씨랑 두개 챙겨보고 있어요..

  • 26. 안수연
    '14.6.26 12:45 AM (223.62.xxx.32)

    저도 완소 드라마 리스트에 올릴려구요,
    배우들 한명한명 너무 연기 잘해요,
    매번 본방사수 했늣데,어제꺼는 못봐서,오늘 다운받아서 봤어요
    월 화 기다려집니다, 50부작이라니 늘어지는 부분없이
    잘 끝났음 좋겠어요

  • 27. 우연히
    '14.6.26 12:46 AM (175.213.xxx.10)

    보기 시작했는데....저만 재밌다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내가 살기 힘들다 느끼긴 하나보다 하면서 봅니다..인물들 각자의 처절함이 남일 같지않고 저 심정들이 이해가 가는걸 보면요..전 이드라마 꼭 예전에 한석규 최민식 나왔던 서울의 달과 비슷한 느낌이 나요..

  • 28. 여기서 얘기듣고 보게 되었어요
    '14.6.27 3:03 AM (1.234.xxx.50)

    맨난 재벌, 의사, 변호사, 연예인 드라마만 보다가 오랫만에 결이 다른 재미난 드라마 보게 되었네요. 김옥빈 별루였는데 캐릭터 잘 살리고 어울려요. 다른 인물들도 다들 사연이 있고.. 50부작이라니 기대됩니다.

  • 29. 대박
    '14.7.7 7:29 AM (112.159.xxx.98)

    무게잡지않고 하는 대사들에서 빵빵 터지고 돌아서서 어떤 장면에서 가슴이 콱 짓누르듯 슬퍼지기도 하는 참으로
    요상하게 재밌는 드라마예요. 저 이 드라마 보다가 호텔킹 보니까 토 나올거 같았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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