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빼서 언덕길부릉 올라서는 찰나
왼쪽차 뒤에서 뭔가 구르듯 튀어나와 제차 한가운데서 멈추더라구요
저 순간적으로 브레이크 밟고요
작은 여자아이였는데 머리끝만보이는 상태
저도 놀라 정지 애도 놀라 정지상태
갑자기 왼쪽에서 ㅇㅇ 얏 하니 애가 움직여서 엄마한테 뛰어가네요
친줄 알았어요 거리가 정말 너무 가까웠거든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던 그 엄마 저보고 놀라셨겠어요 하는데
저 정말놀랐거든요
단지내라 서행하긴 했지만 언덕오른 직후라 ㅜㅜ
진짜 사고는 찰나네요
저 모든 상황이 1~20초 이내에 일어났어요
15년 무사고인데 심장이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요
흥분하면 안되는데 ㅜㅜ 놀라도 안되는데 ㅜㅜ
다행히 사고는 면했는데 여전히 손이 떨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낼뻔했어요.
..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4-06-25 14:30:48
IP : 175.112.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25 3:03 PM (211.40.xxx.244)저두 아침에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온후 3-4미터가면 커브라 볼록거울 보고 애들 5-7세남자아이 3명나오는거 보고 멈춘후에
지나간다음 출발하면서 악셀밟는데.. 이아이들이 장난치다 한아이가 바로 뒤돌면서 돌진,..
휴 가슴쓸었네요.. 지도 놀래고 나도 놀래고.. 창문열어 한소리할까하다 바로 가버리길래
아이들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분명 지가 지나올때 내차가 바로앞에 있는걸 봤는데도 그대로 뒤로 돌진하니..2. 전
'14.6.25 3:04 PM (223.62.xxx.64)이틀전에 아파트 서행해서 들어가는데 어떤 3세정도
여아가 뛰어나와서 정말 놀랬는데 트럭이나 차체 높은차면
모르겠다 싶었어요ㅜㅜ 아빠라는 사람은 그냥 애가 뛰던말던
하고있던데 기가차서ㅜㅜ
항상 안전운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4791 |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8 | 믹서기 | 2014/07/04 | 2,643 |
394790 | 신한카드에서 중요한 안내라고 전화받은 분??? 4 | 의심 | 2014/07/04 | 2,350 |
394789 | 전에 이종혁씨가 이런영화 찍었다고 링크 걸어주신 사이트 기억나시.. 4 | 오래되었는데.. | 2014/07/04 | 1,723 |
394788 | 어떻게 드리시나요? 7 | 부모님생신용.. | 2014/07/04 | 964 |
394787 | 이른 휴가(단 이틀)중이에요 1 | 이른휴가중 | 2014/07/04 | 1,023 |
394786 | 현 초6 부터 문이과 통합. 19 | 미친산적 | 2014/07/04 | 4,449 |
394785 | 세월호 서명받고왔어요 6 | ᆢ | 2014/07/04 | 707 |
394784 | 물냉, 비냉 ㅡ.ㅡ 20 | 꺼야지 | 2014/07/04 | 3,118 |
394783 | 고2 아들이 제 키를 닮아버렸습니다ㅜㅜ 32 | ... | 2014/07/04 | 6,205 |
394782 | 수제 요거트가 이렇게 미끈미끈하고 맛없는 거였어요? 13 | 이제야만들어.. | 2014/07/04 | 3,100 |
394781 | 예전 강남에 있던 이 아구찜집 아시는 님 계실까요? 4 | 혹시나?역시.. | 2014/07/04 | 1,617 |
394780 | 오늘 인간극장보신 분들 4 | ᆞᆞ | 2014/07/04 | 3,090 |
394779 | 아이허브나 국내서 구입할 수 있는 코코넛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1 | 아이허브 | 2014/07/04 | 1,393 |
394778 | 이효리블러그 들어가봤는데 부럽네요 25 | 036 | 2014/07/04 | 15,150 |
394777 | 내 소중한 시간을 앗아간 관리실 안내방송. 19 | 짜증.. | 2014/07/04 | 3,960 |
394776 | 부모님의 역할 (우리 아이들을 믿워줘야 하는이유) ,,, 12 | - | 2014/07/04 | 1,820 |
394775 | 교수님들은 방학때 뭐 하시나요? 15 | 궁금 | 2014/07/04 | 6,399 |
394774 | 자식위해서 헌신하는거 좀 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19 | ... | 2014/07/04 | 5,112 |
394773 | 오늘 날씨 무지 덥네요 1 | ... | 2014/07/04 | 916 |
394772 | 늙었나봐요 자꾸 노여움을 타네요. 6 | 늙었나봐요 | 2014/07/04 | 2,411 |
394771 | 포트매리언 27cm 사각스케어 플레이트 8 | 아~ 어쪄 | 2014/07/04 | 1,476 |
394770 |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9 | ㅇ | 2014/07/04 | 3,287 |
394769 | 초등 고학년용 세계문학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6 | 나비잠 | 2014/07/04 | 1,960 |
394768 | 관광지에서 | .... | 2014/07/04 | 903 |
394767 |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5 | === | 2014/07/04 | 8,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