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공기업 다닙니다.
공기업도 다 같은 공기업이 아니고 상하위 격차가 큰 편인데,
중간정도 되는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입사 8년차인데, 저때만해도 수도권 입사자들은 대부분 인서울에 인하 아주대 정도에
지방대 출신들도 좀 있었는데,
요즘엔 지방대 출신은 거의 없고,
인서울도 중경외시가 가장많고, 입사자의 90%가 인서울입니다.
여기에 10%가 해외대, 지방국립대 정도..
가족중 공무원이 있는데, 요즘 9급에도 연고대출신들이 종종 들어온다네요.
학력인플레는 계속되고, 취업문은 좁아지고....
양질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있는것같아 빈부격차는 커지고...
정규직과 그렇지 않은자의 서러움이 공존하는 사회라는데
아이들볼때면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는거같아 마음이 편치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