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맛있게 찌는비법있으면 공유해요

[...]

감자 분나게 맛있게 찌는방법좀 같이 공유해요~^^

[.........]

분나는 감자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일단 껍질 벗기고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 넣은 후 푹 삶아요.
어느정도 지나 젓가락으로 찔러서 충분히 익었으면
그때부터 뚜껑 열고 제일 센 불로..
물 거의 없어지면 센 불 상태로 냄비를 흔들어요.
몇번 흔들면 포실포실 분 나요.

[전]

쿠쿠압력밥솥에 감자 넣고 물 조금 넣고 백미취사로 하면 안타고 쉽게 되더라고요.

[요즘 빨간 감자 나오잖아요]

그걸로 찌면 분나오던데요. 그냥 감자랑 맛도 달라요 포실 포실

[....]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대부분 감자 품종이 수미인데 ...
이 감자는 찐득 감자예요.
감자국을 끓여 바로 먹으면 부드럽게 포슬거리게 부서지면서 먹을만한데 남겨 두었다
다음 끼니에 먹을려면 아무리 다시 끓여도 딴딴하게 굳어져요. 쪄도 마찬가지고요.
전에 재배되던 남작 품종이 포슬 감자였죠. 그런데 수미 품종이 수확량이 많고 재배도 쉬워
이제는 거의 수미만 재배한다네요.

[모래요정]

저는 감자 껍질을 깨끗이 벗겨서 10분 정도 물에 담가 녹말을 어느 정도 뺀 다음 냄비에 감자가 자작해질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그런다음 밥 숟갈로 소금 1스푼, 설탕 2스푼을 풀어서 가스 중간 불로 찌면 딱 먹기 좋더라구요.

[감자나름]

여기 게시판서 감자찌는 방법나오더라구요.

그대로 해도 약간 별로여서 감자탓을 합니다.^^

[@@]

저는 제목이 감자찌게인줄 알고 들어왔다는 - -''

[...]

감자 품종에 따라 달라요.
미국에서 수입한 감자 삶아본적 있었는데
정말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먹던 그 포실한 감자 딱 이더라고요.
이번에 수미품종의 감자를 샀는데 부드럽고 포실하던데요.

[저]

어제 저녁에 쪄먹었어요.
찐감자 왜 먹는지 이해도 안갔고, 그 시간에 원래 안먹는데 이건 마약감자야 하면서 넋을 잃고 먹었네요.
처음 쪄 본 감자라 노하루라 할 건 없구요,
소금 두스푼 넣고 껍질채 충분히 삶다가 물이 거의 사라질 즈음 가스레인지 생선 그릴에 넣고 몇분 더 구웠어요.
하지 감자가 맛나다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 모르겠으나 분도 많이 나면서 짭조름하니 기막히게 맛나더만요.
내친김에 감자 한박스 주문했네요. 다음에는 윗분들 말대로 껍질도 까고 압력솥에 한번 쪄볼까봐요.

[;;;]

점세개님, 그 미국에서 수입한 감자가 아이다호 감자인데, 그거 진짜 맛있죠?
전에 국내감자생산이 흉작일때 수입해서 재래시장에서도 쉽게 살수있었을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요즘엔 한국에서도 재배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찾기가 힘드네요.

[두백]

수미는 반찬용이고 분나는 강원도 감자는 두백감자에요. 홍감자도 분나고요.찌다가 마지막에 쎈 불로 습기 날리고 흔들어 주면 더 포실포실

[일단]

수미를 밀어내시고
두백이나 남작을 사시면
대충 쪄도 포실포실 합니다.

[감사요^^]

포실 분나는 감자 찌는법 저장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은 감자가 맛없는 이유를 알았네요..

[ㅋ]

저두
감자찌게에 한표
보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