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한 상추생각.
저도 모르게 상추를 먹게 되더니..
이젠 상추없인 하루도 살기 힘드네요.@@
어제 저녁장을 못봐서 지금 그냥 커피만 마시고 있는데..
무지 생각나네요ㅜ
빨리 씻고 사와야 지.
혹시 저처럼 상추 무지허게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상추의 씁쓸한맛이 중독인듯. .
1. 궁금
'14.6.25 11:10 AM (182.209.xxx.106)상추를 매일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고기 쌈 싸드시나요?
2. ...........
'14.6.25 11:11 AM (115.140.xxx.74)상추중독 괜찮은데요? ㅎㅎ
다만 많이먹으면 졸립다고하니까 저녁에 많이드세요.3. ..
'14.6.25 11:14 AM (222.99.xxx.123)아뇨..
그냥 아구아구 상추만 먹어요.
밥도 안먹고 장도 안찍고
그냥 상추 본연의 쓴맛이 너무 너무좋아서요.
티비 보면서도 상추 씻어논거 가지고 와서 먹어요..4. ㅇㄹ
'14.6.25 11:19 AM (211.237.xxx.35)헐특이하시다 토끼가 생각나요 ^^
5. 만나고파요
'14.6.25 11:21 AM (118.219.xxx.241)텃밭상추 너무 많아
맨날 처치곤란인데..6. ...
'14.6.25 11:22 AM (183.109.xxx.150)상추 먹으면 졸리지 않나요?
불면증 환자들 상추씨 먹기도 하던데
저도 텃밭에 상추가 넘쳐서 자주 먹었더니 계속 졸려요7. ..
'14.6.25 11:22 AM (222.99.xxx.123)예..저도 그런생각 들어요..^^;;;
산책하다가 풀들만 봐도 상추생각 난다는.;;;;8. 여름
'14.6.25 11:23 AM (121.154.xxx.237)상추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여름이 좋아요.
매끼니 상추만 먹어도...ㅎㅎ. 상추 고마워요~~~~~9. ..
'14.6.25 11:23 AM (222.99.xxx.123)만나고 싶어요..ㅜㅜ
10. 저도 좋아는하는데
'14.6.25 11:33 AM (121.147.xxx.125)상추만은 못먹어요 ;;;
상추쌈으로 멸치 볶음을 넣어서 먹던가
쌈장을 찍어 먹던가 하지
토끼처럼 그냥 맨 상추는 못먹을 거 같은데
헌데 그 쌉싸래한 맛이 좋긴한데
전 상추보다 깻잎의 쌉쌀한 맛을 더 쳐주기때문에 ㅎㅎ
상추가 피부도 하얗게 해준다던데요.
낮잠 한 숨 푹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뽀얗게 될만하죠.11. 그래도
'14.6.25 11:41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몸에 좋고 저렴한 상추에 중독이라 참 다행이네요
저는 빵순이라 맨 빵에 커피만 달고 사는데
살은 뒤룩뒤룩 게다가 빵값은 왜 이리 비싼지
요즘 시장에 가면 상추 천원어치에 이만큼 주시던데....
저도 몸에 좋은 상추좀 사다 먹어봐야 할듯요ㅠㅠㅠㅠ12. 어머나~
'14.6.25 11:42 AM (110.11.xxx.211)저도 상추를 미친듯 좋아해요^^
이른봄에 산에 올라가면 야들야들한 떡깔잎을 보면 상추 같아서
뜯어먹고 싶은 생각이..^^
가을이 되면 도롯가에 커다란 자박지 같은 화분에 심어논 화초(잎이넓고꼬불꼬불함)를 보면
또 뜯어먹고픈 생각이 들어서.. 내가 미쳤지.. 중얼중얼 거리며 다닐정도예요
곧 점심시간인데 오후에 출근할 딸과 상추쌈 먹을라고 준비하고 있어요
한~소쿠리 씻어논 포기상추!
어찌나 연한지 씻을때 부러지는거 탁탁 털어 연신 입으로 골~인!
살짜기 쌉싸롬 한 향기에 아삭아삭 씹히는맛!
잠시.. 행복 합니다^^13. ..
'14.6.25 11:46 AM (222.99.xxx.123)와우~~윗분 ..
저랑 똑 같네요..
반갑습니다!^^14. 상추는 씻는게 너무 귀찮아요..
'14.6.25 11:47 AM (61.74.xxx.243)누가 씻어만 주면 정말 한끼에 한봉지도 먹을수 있는데..(한번에 세네장씩 겹쳐서 먹음)
씻어서 야채탈수기에 돌리고 다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고.. 너무 귀찮어요~~15. ..
'14.6.25 11:51 AM (222.99.xxx.123)ㅋ
저도 회사서 오자마자 상추부터 씻어 물빼놓고야,
샤워합니다.
그래야 쉬면서 상추를 우적우적 먹을수 있거든요.ㅋ
당연 몇장씩 겹쳐먹고
거의 하루에 한봉지씩 흡입 하는듯요.ㅎㅎ16. . .
'14.6.25 12:16 PM (222.99.xxx.123)ㅋ 감사 감사
야채탈수기 알아보죠.
어떨땐 씻으면서 마구 먹으니까 수돗물이랑 같이 흡입 할때도 있었는디.ㅋㅋ17. ..
'14.6.25 12:24 PM (222.99.xxx.123)에? 그래요??
헐..전 효재씨 아닙니당..@@;;;18. 채소중독
'14.6.25 12:43 PM (211.114.xxx.69)전 상추뿐 아니라 오이, 오이고추, 알배추, 깻잎 ,파프리카 등 채소중독이예요. 잔뜩 씻어놓고 아무 양념이나 드레싱없이 그냥 먹어요. 아삭하면서 쌉쌀한 맛이 너무 좋아요. 저녁반찬은 또 온통 풀잔치예요. 9시 넘어서는 오이나 토마토 하나씩 먹구요. 이렇게 먹는데도 살은 전혀 안빠지네요.
19. ..
'14.6.25 1:04 PM (222.99.xxx.123)생각해보니 저도 채소 중독..
그런데 젤 좋아하는게 상추.
아삭한 양상추 부드러운 로메인 향 좋은 당귀.
비싼 파프리카 ㅜ
거기다가 새싹들까지.
아! 요즘은 토마토 도 좋구.
즙 풍부한 양파는 도마에서 썰면서도 짚어 먹는답니다.ㅋ
저도 채소중독자 맞나요?
아닌가? 쓴맛 중독잔가?
갑자기 수삼 사다가 마구 씹어먹고 싶기도 하거든요.20. ..
'14.6.25 2:1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씻는게 넘 힘들어요..ㅡ.ㅡ
21. 마침
'14.6.25 8:22 PM (27.100.xxx.158)엄마가 텃밭에 오로지 물과 햇볕에만 의탁하여 키우신 상추를 오늘 한소쿠리 뜯어 오셨어요. 그 하얀 진액이 약이라시면서 먹는데 너무 써서 쌈장 완전 흡입했네요. 전 원래 불면증이 심해서 상추 많이 먹어라는 얘기는 듣는데, 그것도 몇 박스?정도의 양이 아니면 숙면에 요만큼도 도움을 못 준다던데, 원글님은 어떠신가요? 매일 꾸준히 먹으면 불면증도 개선 될런지 궁금해요.
22. .
'14.6.26 12:41 AM (222.99.xxx.123)평생 불면증은 경험해본적 없어서요.
사실 자기전에도 물한잔대신 커피 한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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