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한 상추생각.

조회수 : 4,913
작성일 : 2014-06-25 11:01:41
올해부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저도 모르게 상추를 먹게 되더니..
이젠 상추없인 하루도 살기 힘드네요.@@
어제 저녁장을 못봐서 지금 그냥 커피만 마시고 있는데..
무지 생각나네요ㅜ
빨리 씻고 사와야 지.
혹시 저처럼 상추 무지허게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상추의 씁쓸한맛이 중독인듯. .
IP : 222.99.xxx.1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4.6.25 11:10 AM (182.209.xxx.106)

    상추를 매일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고기 쌈 싸드시나요?

  • 2. ...........
    '14.6.25 11:11 AM (115.140.xxx.74)

    상추중독 괜찮은데요? ㅎㅎ

    다만 많이먹으면 졸립다고하니까 저녁에 많이드세요.

  • 3. ..
    '14.6.25 11:14 AM (222.99.xxx.123)

    아뇨..
    그냥 아구아구 상추만 먹어요.
    밥도 안먹고 장도 안찍고
    그냥 상추 본연의 쓴맛이 너무 너무좋아서요.
    티비 보면서도 상추 씻어논거 가지고 와서 먹어요..

  • 4. ㅇㄹ
    '14.6.25 11:19 AM (211.237.xxx.35)

    헐특이하시다 토끼가 생각나요 ^^

  • 5. 만나고파요
    '14.6.25 11:21 AM (118.219.xxx.241)

    텃밭상추 너무 많아
    맨날 처치곤란인데..

  • 6. ...
    '14.6.25 11:22 AM (183.109.xxx.150)

    상추 먹으면 졸리지 않나요?
    불면증 환자들 상추씨 먹기도 하던데
    저도 텃밭에 상추가 넘쳐서 자주 먹었더니 계속 졸려요

  • 7. ..
    '14.6.25 11:22 AM (222.99.xxx.123)

    예..저도 그런생각 들어요..^^;;;
    산책하다가 풀들만 봐도 상추생각 난다는.;;;;

  • 8. 여름
    '14.6.25 11:23 AM (121.154.xxx.237)

    상추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여름이 좋아요.
    매끼니 상추만 먹어도...ㅎㅎ. 상추 고마워요~~~~~

  • 9. ..
    '14.6.25 11:23 AM (222.99.xxx.123)

    만나고 싶어요..ㅜㅜ

  • 10. 저도 좋아는하는데
    '14.6.25 11:33 AM (121.147.xxx.125)

    상추만은 못먹어요 ;;;

    상추쌈으로 멸치 볶음을 넣어서 먹던가

    쌈장을 찍어 먹던가 하지

    토끼처럼 그냥 맨 상추는 못먹을 거 같은데

    헌데 그 쌉싸래한 맛이 좋긴한데

    전 상추보다 깻잎의 쌉쌀한 맛을 더 쳐주기때문에 ㅎㅎ

    상추가 피부도 하얗게 해준다던데요.

    낮잠 한 숨 푹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뽀얗게 될만하죠.

  • 11. 그래도
    '14.6.25 11:41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몸에 좋고 저렴한 상추에 중독이라 참 다행이네요
    저는 빵순이라 맨 빵에 커피만 달고 사는데
    살은 뒤룩뒤룩 게다가 빵값은 왜 이리 비싼지
    요즘 시장에 가면 상추 천원어치에 이만큼 주시던데....
    저도 몸에 좋은 상추좀 사다 먹어봐야 할듯요ㅠㅠㅠㅠ

  • 12. 어머나~
    '14.6.25 11:42 AM (110.11.xxx.211)

    저도 상추를 미친듯 좋아해요^^
    이른봄에 산에 올라가면 야들야들한 떡깔잎을 보면 상추 같아서
    뜯어먹고 싶은 생각이..^^
    가을이 되면 도롯가에 커다란 자박지 같은 화분에 심어논 화초(잎이넓고꼬불꼬불함)를 보면
    또 뜯어먹고픈 생각이 들어서.. 내가 미쳤지.. 중얼중얼 거리며 다닐정도예요
    곧 점심시간인데 오후에 출근할 딸과 상추쌈 먹을라고 준비하고 있어요
    한~소쿠리 씻어논 포기상추!
    어찌나 연한지 씻을때 부러지는거 탁탁 털어 연신 입으로 골~인!
    살짜기 쌉싸롬 한 향기에 아삭아삭 씹히는맛!
    잠시.. 행복 합니다^^

  • 13. ..
    '14.6.25 11:46 AM (222.99.xxx.123)

    와우~~윗분 ..
    저랑 똑 같네요..
    반갑습니다!^^

  • 14. 상추는 씻는게 너무 귀찮아요..
    '14.6.25 11:47 AM (61.74.xxx.243)

    누가 씻어만 주면 정말 한끼에 한봉지도 먹을수 있는데..(한번에 세네장씩 겹쳐서 먹음)
    씻어서 야채탈수기에 돌리고 다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고.. 너무 귀찮어요~~

  • 15. ..
    '14.6.25 11:51 AM (222.99.xxx.123)


    저도 회사서 오자마자 상추부터 씻어 물빼놓고야,
    샤워합니다.
    그래야 쉬면서 상추를 우적우적 먹을수 있거든요.ㅋ
    당연 몇장씩 겹쳐먹고
    거의 하루에 한봉지씩 흡입 하는듯요.ㅎㅎ

  • 16. . .
    '14.6.25 12:16 PM (222.99.xxx.123)

    ㅋ 감사 감사
    야채탈수기 알아보죠.
    어떨땐 씻으면서 마구 먹으니까 수돗물이랑 같이 흡입 할때도 있었는디.ㅋㅋ

  • 17. ..
    '14.6.25 12:24 PM (222.99.xxx.123)

    에? 그래요??
    헐..전 효재씨 아닙니당..@@;;;

  • 18. 채소중독
    '14.6.25 12:43 PM (211.114.xxx.69)

    전 상추뿐 아니라 오이, 오이고추, 알배추, 깻잎 ,파프리카 등 채소중독이예요. 잔뜩 씻어놓고 아무 양념이나 드레싱없이 그냥 먹어요. 아삭하면서 쌉쌀한 맛이 너무 좋아요. 저녁반찬은 또 온통 풀잔치예요. 9시 넘어서는 오이나 토마토 하나씩 먹구요. 이렇게 먹는데도 살은 전혀 안빠지네요.

  • 19. ..
    '14.6.25 1:04 PM (222.99.xxx.123)

    생각해보니 저도 채소 중독..
    그런데 젤 좋아하는게 상추.
    아삭한 양상추 부드러운 로메인 향 좋은 당귀.
    비싼 파프리카 ㅜ
    거기다가 새싹들까지.
    아! 요즘은 토마토 도 좋구.
    즙 풍부한 양파는 도마에서 썰면서도 짚어 먹는답니다.ㅋ
    저도 채소중독자 맞나요?
    아닌가? 쓴맛 중독잔가?
    갑자기 수삼 사다가 마구 씹어먹고 싶기도 하거든요.

  • 20. ..
    '14.6.25 2:1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씻는게 넘 힘들어요..ㅡ.ㅡ

  • 21. 마침
    '14.6.25 8:22 PM (27.100.xxx.158)

    엄마가 텃밭에 오로지 물과 햇볕에만 의탁하여 키우신 상추를 오늘 한소쿠리 뜯어 오셨어요. 그 하얀 진액이 약이라시면서 먹는데 너무 써서 쌈장 완전 흡입했네요. 전 원래 불면증이 심해서 상추 많이 먹어라는 얘기는 듣는데, 그것도 몇 박스?정도의 양이 아니면 숙면에 요만큼도 도움을 못 준다던데, 원글님은 어떠신가요? 매일 꾸준히 먹으면 불면증도 개선 될런지 궁금해요.

  • 22. .
    '14.6.26 12:41 AM (222.99.xxx.123)

    평생 불면증은 경험해본적 없어서요.
    사실 자기전에도 물한잔대신 커피 한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91 홈플러스 ‘고객정보 장사’ 보험사 경영진도 개입 정황 1 세우실 2014/11/19 927
437890 주위에 개명하신분이나 직접하신분..영향력이 있나요? 1 아넷사 2014/11/19 2,005
437889 음악소리가 거슬려 미치겠어요 ㅠㅠ 9 ... 2014/11/19 1,859
437888 친언니가 놀부심보예요. 8 .. 2014/11/19 5,329
437887 부자들은 절세효과 때문에 일부러 집 안사고 월세 산다고 하잖아요.. 10 절세?? 2014/11/19 5,863
437886 오늘 여기 올리고 잊고싶어요. 가계약금 떼였어요. 30 슬퍼 2014/11/19 8,635
437885 저 오늘 생일이예요~82님들께 축하받고 싶어서요^^ 7 가장중요한건.. 2014/11/19 841
437884 세상에나 이런 유기견도 있네요 ㅠㅠ 11 눈물 2014/11/19 3,312
437883 예비 고3 언어영역 성적 올리는 방법 부탁드려요 예비고3맘 2014/11/19 1,029
437882 (왕창스포) 인터스텔라 이거 이해 안되어서요 29 궁금이 2014/11/19 5,630
437881 지고추를 만들어 삭혔는데 5 첨 텃밭에서.. 2014/11/19 2,089
437880 한식대첩 시즌2 보시는 분들 어느팀이 우승하길 바라십니까? 23 재밌네요. 2014/11/19 4,363
437879 인생 1등급 여고생 5 뭉클훈훈흐믓.. 2014/11/19 2,489
437878 베스글 신혼집 마련글요 38 .. 2014/11/19 5,909
437877 맘모톰이나 절개수술 전에도 금식하고 가야할까요? 3 오늘.. 2014/11/19 3,204
437876 아파트 전세 들어가려는데 대출이 1억 있어요 9 아파트 2014/11/19 2,747
437875 이 패딩은 어떤가요 3 버버리난에 .. 2014/11/19 1,608
437874 아무도 안듣는 서태지`크리스말로윈` 음원 소스 무료로 공개 18 김장해다들 2014/11/19 4,410
437873 새우젓은 제일 비싼 육젓이 제일 맛도 좋은지요? 15 김장독립 2014/11/19 7,455
437872 2014년 1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9 905
437871 복지에 쓸돈 없다면서 4대강 예산 7200억원이라네요 6 ddd 2014/11/19 1,355
437870 하늘을 달리다처럼 신나는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5 혹시 2014/11/19 955
437869 인문계고 입학 내신산출에 중3 2학기 기말고사들어가나요? 8 ㅇㅇ 2014/11/19 4,799
437868 수임사건 방치한 강용석 "성공보수금 달라".... 10 미쳤나봐 2014/11/19 5,263
437867 끝난 남자가 지난 여자에게 다시 연락하는 이유 4 2014/11/19 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