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곤약국수가 소화가 안되나요?

다이어트 해보자 쫌.. 조회수 : 9,486
작성일 : 2014-06-25 10:24:18

아호..365일 다이어트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몸무게는 점 차 늘고 있는 뭐...뚱땡이 아짐 흑~~~켁

 

어제 콩물에 곤약국수를 말아 먹었어요.

먹을때는 술술 잘 넘어가고.. 콩국에 김치를 넣고 먹으니..맛도 있고.

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아들이 저녁에 편의점 간다길래 따라 나갔다가

조정유과 한봉지를 그냥..막..흑... 아..

 

그나저나..다시 본론으로..음...곤약국수를 먹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뭐랄까..목으로 뭔가가 막 올라오는 느낌???

음..장이 빵빵해 지는지..꾹꾹 찌르는 느낌..

그런가부다..하고 잤죠.

 

근데 아침에 일을 보니..음..그게..그냥..죄다..막..다 ...그모양 그래도 나오네요.

 

 

이게 단순히 소화만 안되는거면 다행인데..혹시..뭐 위벽을 헐게 한다거나..

장에 무리를 준다거나..뭐 그런 부작용은 없나요??

 

제가 몸은 뚱뚱한데..위도, 장도 약하고..좀 즈질체력이라서 걱정이..

 

 

IP : 183.109.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부작용은...
    '14.6.25 10:30 AM (218.234.xxx.109)

    그런 부작용은 못 들어봤고요. 곤약의 주 성분이 수분이고, 그 다음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인데
    곤약의 탄수화물은 사람이 소화 못시키는 것이라 모조리 배출됨..(그래서 쾌변!)
    그래서 곤약 다이어트도 있는데 문제는 곤약만 먹어서는 신체 영양체계가 망가진다는 거..
    -한천(우뭇가사리)도 마찬가지로 소화 안되기 때문에 먹으면 배출..

  • 2. 전..그것만 먹는건 아니고
    '14.6.25 10:35 AM (183.109.xxx.172)

    전 한푸드는 아니고..아호..민망하다..말만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라서..용어 쓰기도 민망하네. ㅋㅋ
    아침은 이것저것 과일과 집에만든 요플레 갈아서 한잔 마시고 가끔 밥돈 한 수저라 쓰고 한 주걱으로 읽고 ㅠ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이것저것 푸짐히 ㅠㅠ 저녁만 곤약으로 먹으려고 하거든요.

    오늘 아침에 좀 타이트한 치마를 입고 왔더니만 (남들 한태는 통 넓은 널널한 치마일것임 ) 허벅지 안쪽 살들이 지들끼리 좁다고 투닥거리고 서로 치고 박고 ㅠㅠ 살들이 쓸려서 어찌나 아픈지.
    종종종 걸어서 출근했답니다. ㅠㅠ

  • 3.
    '14.6.25 10:40 AM (211.58.xxx.49)

    전에 82글중에서 그런 내용 있었어요
    곤약곤수같은게 장속에서 뭉쳐서 배아파서 병원갔던 내용...
    전 그뒤로 곤약국수는 잘 안먹어요. 예전에 식당 가면 샐러드처럼 해놓기도 했었는데 소화가 저는 잘 안되는 느낌이였거든요.
    국수는 꼭꼭 씹어먹게 되지 않아서더 그런거 같아요.
    전 그냥 곤약사다 장조림할때 넣고 같이 조려서 먹어요. 간 되면 먹기 편하던데...

  • 4. 저두 희얀한곤약
    '14.6.25 12:23 PM (210.205.xxx.161)

    여태 곤약 잘먹고 잘살았는데요.
    하루는 먹고는 온몸에 반점과 소화불량 등등

    의외로 곤약알레르기가 있는 분 많다고 들었어요.

    전 제 체질이 변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973 아이, 할머니..하루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여행고고 2014/08/11 1,038
405972 한국에서는 사람밀고 치고 다니고 문 안잡아주더라도 외국에서는 9 ........ 2014/08/11 1,579
405971 아빠와의 단절된 관계.. 회복할수있을까요 3 2014/08/11 1,843
405970 교정장치 계약한거 말고 바꿔도 될까요 1 2014/08/11 723
405969 이번 여름엔 계속 배고파요 3 배고파 2014/08/11 877
405968 도서관에서 영화보는거요 2 더미굽 2014/08/11 975
405967 그것이 알고 싶다 - 방송판, 악마를 보았다. 1 00 2014/08/11 2,045
405966 자식에게 무언가를 해주거나 주는 것은 정말 하나도 안 힘든가요?.. 14 .... 2014/08/11 3,724
405965 [여야협상 무효!] 국회 잘 다녀왔습니다. 16 청명하늘 2014/08/11 1,759
405964 무궁화 때비누 사용하시는분? 이거 너무 건조하지 않나요? 2 soss 2014/08/11 2,872
405963 시어머니때문에 남편과 냉전중..어찌할까요.. 16 냉전중 2014/08/11 4,525
405962 개인의 불행을 투표랑 연결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지 않나요? 2 ........ 2014/08/11 698
405961 왜 우리나라는 예절교육을 안시키죠? 문잡아주는거나, 서로 안부딪.. 30 왜 우리나라.. 2014/08/11 3,196
405960 택배포함 4700원짜리 참외 한 박스는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 6 ..... 2014/08/11 1,935
405959 금방 큰사고 날뻔했어요 5 또조심 2014/08/11 2,511
405958 특별법 국민투표 하면 좋겠어요. 세월호 2014/08/11 711
405957 문 잡고 있어주는 거 3 ..... 2014/08/11 1,365
405956 잠실싱크홀이요? 정말 무섭고 겁이나서? 23 벌컨 2014/08/11 5,836
405955 기업체 신입사원 나이상한이 몇살인가요? 3 ... 2014/08/11 1,619
405954 국회 소식 좀 올려주세요 현재 2014/08/11 513
405953 자식전화차단한 부모 9 ddd 2014/08/11 3,269
405952 이승연이 또 나온대요 31 이해할수가없.. 2014/08/11 18,100
405951 가계 부채 4,000만원이면... 4 .. 2014/08/11 1,861
405950 동대문 제평이요. 3 그때가면 2014/08/11 1,997
405949 단팥빵 가게 하고 싶어요 26 체인점 2014/08/11 4,960